텍스트의 풍경

텍스트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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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책 속 텍스트를 통해 사유하고 그려낸 풍경
『텍스트의 풍경』은 문학연구자인 저자가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시각으로 해방 이후 문학과 북한문학이라는 텍스트 속에서 사유하며, 깊은 통찰력으로 텍스트를 써온 글을 모아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1부는 16편으로 정리한 서평이다. 여러 연대에 걸쳐 출간된 서로 다른 책을 소개하는데, 그 텍스트에 담긴 우리의 아프고도 꿋꿋한 역사를 조명함과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미래 풍경을 그려 보게 한다. 특히 마지막에는 네 편의 북한소설 서평을 담아,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2부에서는 저자가 경험하고 깨달은 것을 다시 곱씹어 정리한 칼럼 등 7편의 글을 실었다. 3부는 ‘어떤 연구자가 될 것인가’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문학연구와 텍스트 해석에 관한 내용을 포함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도 저자가 풀어낸 의미를 전복시켜 자신만의 해석을 기입해 보고, 텍스트를 다시 써보면서 현명한 ‘해석적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

저자

유임하

저자:유임하
1962년생.동국대학교국어국문학과및동대학원국문학과를졸업했다.현재한국체육대학교교양과정부교수로재직하고있다.대표저서로<작가의신화:한국소설과이야기의사회문화사>(2022),<재일디아스포라와글로컬리즘>(공저,2022),<개작과검열의사회문화사>(공저,2022),<반공주의와한국문학>(2020),<북한의우리문학사인식>(공저,2014),<한국소설과분단이야기>(2005),<한국문학과불교문화>(2005)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부서평
식민주의와냉전의시각을넘어서:<북으로간언어학자김수경>(이타가키류타)
여성의관점으로역사다시쓰기:장편<세여자>(조선희)와<살아남은여자들은세계를만든다>(김성경)
천리마시대와‘신금단’이라는문화상징:<신금단선수>(최동협)
한국스포츠의도약과재일코리안스포츠인들의족적:<재일조선인스포츠영웅열전>(오시마히로시)
역사의복원과복권(復權):<독립운동열전>(임경석)
‘미디어’라는창으로본북한문학:<미디어로다시읽은북한문학>(김성수)
해방후이태준의소련.중국체험:<쏘련기행>.<혁명절의스크바>.<중국기행>(이태준)
60년대지식사회담론장읽기:<냉전과혁명의시대그리고‘사상계’>(사상계연구팀)
카프소설의문학적자산:<탈출기-카프문학작품선집>(최서해외)
모국어로완역된4.3대작:<화산도>(김석범)
민족이야기와탈식민의독법:<이야기된역사>(신형기)
근대성과미래를향한전망:<비루한것의카니발>(황종연)
네편의북한소설읽기(1)-북한사회의변화와경제적합리성:.영근이삭.(변창률)
네편의북한소설읽기(2)-개발과생태계보존이라는딜레마:.바다를푸르게하라.(최련)
네편의북한소설읽기(3)-참된교육의이상:.답.(김혜영)
네편의북한소설읽기(4)-통일을바라는북녘사람들의마음:.산제비.(리종렬)

2부칼럼.기타
평화를향한문학의꿈:제2회서울국제문학포럼단상
탈냉전시대의문학과문화
해방60년을돌아본다
‘스포츠’라는텍스트
대학생활이모저모
기로에선대학
승화와진혼:다큐영화.물방울을그리는남자.단상

3부강연
어떤연구자가될것인가:문학연구와텍스트해석

출판사 서평

책속텍스트를통해사유하고그려낸풍경

『텍스트의풍경』은문학연구자인저자가독창적이고창조적인시각으로해방이후문학과북한문학이라는텍스트속에서사유하며,깊은통찰력으로텍스트를써온글을모아한권으로엮은책이다.

책은총3부로구성되어있다.책의1부는16편으로정리한서평이다.여러연대에걸쳐출간된서로다른책을소개하는데,그텍스트에담긴우리의아프고도꿋꿋한역사를조명함과동시에앞으로나아갈미래풍경을그려보게한다.특히마지막에는네편의북한소설서평을담아,잘알려지지않은북한사람들의생활상을보여주기도한다.2부에서는저자가경험하고깨달은것을다시곱씹어정리한칼럼등7편의글을실었다.3부는‘어떤연구자가될것인가’라는제목의강연으로,문학연구와텍스트해석에관한내용을포함했다.

이책을읽는독자도저자가풀어낸의미를전복시켜자신만의해석을기입해보고,텍스트를다시써보면서현명한‘해석적주체’가되길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