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박주초 시집)

책임 (박주초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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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살아있는 그래서 살아가는
모든 존재가 가져야 할 책임
「형성 1980」와 「역병」을 펴낸 박주초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책임」이 출간되었다.

세 번째 시집의 제목을 ‘책임’이라 지었습니다. 시는 쓰여진 순간 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떠오르는 영감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는 것이 시인이라 시인한 내가 짊어질 ‘책임’이라 생각했습니다.
-감사의 글 중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출근길’은 매일 아침 회사, 학교로 향하던 시간에 떠오른 것들을 담았다. 2장 ‘다시 여행’에는 두 번의 몽골과 몇몇 여행지에서 떠오른 깨달음을 녹여냈다. 3장 ‘시절, 인간’은 지구의 계절과 사람의 시절, 인간에 관한 생각을 풀어냈다. 4장 ‘다짐’은 스스로에게 이야기한 구절들이며, 5장 ‘단상’은 늘 그렇듯 더 말할 필요가 없는 것들을 실었다. 6장 ‘기다림’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 3연작 시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아버지와 추억이 담긴 「터」라는 시를 하나 더하며 마무리한다.

게으른 시인이 되지 않겠다며, 2년마다 한 권씩 내기를 다짐했지만 3년을 꼬박 채우고서야 3번째 시집이 세상에 나왔다. 시를 짓지 못한 분주한 일상과 세상에 내보이기 점점 조심스러워지는 마음이 뒤섞여 1년의 시간이 더해졌다. 그럼에도 세상에 나오게 된 이 시집은 ‘책임’의 과정이자 결과이다. 시인이 건네는 언어의 표현이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든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
저자

박주초

1980년서울에서태어났다.1998년검정고시로고등학교를졸업하고동아방송예술대에서방송극작을공부하고한국콘서바토리에서현대교회음악을공부했다.이후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선교학석사(M.A)를받았다.그리고2023년고려대학교대학원에서문학박사(문화콘텐츠전공)학위를받고동대학에서‘문화콘텐츠기획론’을가르치고있다.맞춤형콘텐츠솔루션기업인주식회사문화콘텐츠의대표이며,분야와영역에한계를두지않고창작활동을하는CreativeDirector이다.

목차

감사의글
책임

1장출근길
지하철은통화중
가정식김밥
장초
휴대폰
흉터


2장다시여행
차마고도에서
여운
여행중
참좋은여행
몽골아르항가이의밤
색출
이치
두번째아르항가이
수도원가는길

3장시절,인간
춥고푸른5월15일
환절야(夜)
어제내린비
雨中秋來
염화나트륨
사춘기
카드안돼요
인간1
인간2
인간3
인간4
인간5

4장다짐
사람을개에비유하지마라
동조
소유보다앎
일이가있는말
과거에대하여
변화

한걸음
四상의단계
독서의이유

5장단상
굳이
유지
명품
불신의법칙
황금비
질과양
최고의재능
탕후루
껍질
고통
추상
겸손한대화의완성
터부
신화
에너지와질량의등가원리

6장기다림
기다림
기다림2
기다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