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여정 (추억으로 간직된 삶과 서정의 이야기 | 조규빈 수필집)

정동진 여정 (추억으로 간직된 삶과 서정의 이야기 | 조규빈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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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동진 여행』은 저자가 정동진을 여행하며 쓴 기록을 시작으로, 저자 자신이 직접 겪어온 일들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 노력한다. 또한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돌이켜 보며 현재의 눈으로 발견한 삶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서서히 빛이 바래 버릴지라도 멈추지 않고 휘적휘적 갈 길을 가는 세월을 바라보며, 더 희미해지기 전에 기억을 글자로 옮겼다. 그 안에는 우리 누구나 한 번쯤은 느꼈을 여러 가지 정서들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저자

조규빈

저자조규빈은1940년강원도강릉에서출생하여지금도살고있다.성균관대학교국문과졸업,강릉대학교에서'시집살이노래의존재양상과기능연구'로석사학위를취득했다.65년에교직에몸담아2002년까지중등교사,중등장학사,중등교장을지냈다.80년대에고전문학자습서(지학사),문법습서(지학사),학교문법의이해(문원각)등을편찬하였다.96년,'대통령표창장'과'홍조근조훈장'을수상했다.퇴임후에는체력단련을위해골프연습으로소일하며수필을쓰는것으로하루를마감하고있다.2017년,한빛문학신인상으로문단에등단하여그간간직했던작품을모아첫수필집'정동진여정'을발표하며,후속작품집을위하여노력하고있다.

목차

머리말-4

제1부세월이지나는자리
01.정동진(正東津)여정(旅情)-12
02.힐링의도시솔향강릉(江陵)-18
03.상고대핀대관령고갯길-24
04.연리지(連理枝)친구-31
05.방하착(放下着)-36
06.수기지신(修己之身)-42
07.향군심(向君心)-47
08.인생훈(人生訓)을얻다-52
09.고향을지워가는사람들-58
10.창조적(創造的)자기표현-63
11.멋을아는매무새-68
12.내일을여는길목-73
13.문화의발걸음-78
14.기다림의미학(美學)-83
15.슈퍼문(SuperMoon)이뜨는밤-88
16.계절의길잡이-94


제2부서정의갈무리
01.대춘부(待春賦)-104
02.춘설(春雪)-109
03.솔바람부는푸른5월-114
04.9월의수채화(水彩畵)-119
05.시월이오는소리-124
06.섣달그믐날-129
07.변하는명절의풍속도(風俗圖)-134
08.부새우와가시연-142
09.삼생(三生)의연(緣)-149
10.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것-154
11.님하,이물을건너지마오-159
12.영혼(靈魂)이깨끗한눈-164
13.꿈을먹고자라는아이-169
14.정화수(井華水)와치성대-174
15.지장보살(地藏菩薩)-179
16.추억을사르며-184

출간후기-190

출판사 서평

기억속빛바랜추억에빛을더하는,
지나간시간을돌리며떠나는기록의여정!
“기록은,그래서필요하다.”

누구나소중한기억하나쯤은있을것이다.여행지에서느꼈던감흥이든다른사람과있었던중요한일이든살면서하나정도소중한기억을안고살아가는것은인지상정이다.우리는그런기억을추억이라부르며기억한편에묻어두었다가,이따금씩들춰보며그때느꼈던감정에다시젖어들곤한다.그러나이런추억은아무리소중하고감동적이더라도세월을막지는못한다.추억은언제나세월과함께휘적휘적걸어가며우리를기다려주지않는다.여행지에서느꼈던황홀한풍경,무언가를보며깨달았던것들과같은추억은그렇게세월과함께기억저편으로서서히희미해져가지만우리는그추억을쉽게다시잡을수없어아쉬움을더한다.

책『정동진여정』은그러한추억과빛바래가는기억을시간을되돌려가며그려내고있다.정동진을여행하며느꼈던서정으로시작하는‘세월이지나는자리’에서는경험하면서느꼈거나무심히지나온일을돌이켜보며이야기로꾸며삶의의미를찾는다.추억속에서찾는삶의의미는우리가무심하게지나치는많은일에서우리역시삶의의미를찾을수있음을은근히말한다.‘서정의갈무리’에서는추억을되돌리며그속에서인간의보편적인감정을그려낸다.그속에는누구나한번쯤느껴보았을여러정서가스며들어있다.저자는이러한정서를두부분으로나누어그려내며,느낌이나체험을통해받는무한한서정적인장면이사람마다다르다는것을전한다.동시에독자들에게도빛이바래기전에기록을남기며시간을되돌아볼것을권한다.

2002년까지37년간교직에몸담았던저자는한빛문학신인상으로문단에등단하여『정동진여정』을첫수필집으로엮었다.인생의황혼기에서신인으로등단하여수필가로서활동한다는것이쉬운일은아니다.그러나황혼기에접어들어쓴글이기에저자의경험이묻어나며추억의소중함과기록의중요성을더욱생생하게전한다.독자는책을읽는동안저자의따뜻한기억과가슴벅찬감동,인간의보편적인감정을갈무리하며저자가전하는말을자연스럽게떠올리게된다.“기록은,그래서필요하다.”

우리는추억이소중하다는것을알고있다.추억이있기에그기억을되돌리며다시앞으로나아갈수있고,행복하고감동적이었던순간을떠올리며일어날수있다.그러나우리를기다려주지않는기억은세월을따라빛바래고희미해질뿐이다.누구의기억도망각의너울에서자유로울수는없다.그러니감동과추억을더소중하고오래간직할수있도록기록을해보는것은어떨까.이책을읽은독자들의기록이언젠가는저자와같이하나의책이되어다른이들에게선한영향력을전해주길바라본다.

출간후기

추억으로간직된기억을찾아떠나는여정길에
행복한에너지가팡팡팡샘솟으시기를기원드립니다!

우리는살면서많은일을경험하며소중한기억을추억으로안고갑니다.누군가에게는전국일주나특정한장소를여행했던경험이소중한추억이될수도있고,또다른누군가는어린시절에만난사람이인생의길잡이가되어소중한추억으로남을수도있습니다.하지만우리는이런추억을소중하다고하면서도그것을간직하기위하여기록하는일은드뭅니다.이런생각을하다보면추억이된뒤에야그기억을좇아빛바랜기억에색을입히기보다는,빛이바래기전에때마다기록을했다면어땠을까생각하게됩니다.

『정동진여정』은바로이러한추억을간직하고자엮은책입니다.정동진을여행하며쓴기록을시작으로,저자자신이직접겪어온일들에서삶의의미를찾으려노력합니다.또한희미해져가는기억을돌이켜보며현재의눈으로발견한삶의의미를독자들에게전합니다.서서히빛이바래버릴지라도멈추지않고휘적휘적갈길을가는세월을바라보며,더희미해지기전에기억을글자로옮겼습니다.그안에는우리누구나한번쯤은느꼈을여러
가지정서들이고스란히스며들어있습니다.저자는독자들도‘자신만의기록’을남기며시간을되돌아볼것을나지막이권유합니다.지나온시간의기록을통해앞으로펼쳐질새로운길에밝은빛을전달해주고자한저자의따뜻한마음이포근하게다가옵니다.

누구의기억도망각의너울을벗지는못합니다.그러나기록은순간의감동과추억들을더오랫동안,소중하게간직할수있도록해줍니다.또누군가는그추억을저자처럼책으로펴내어다른이들에게선한영향력을전파할수도있을것입니다.『정동진여정』이기억속의서정을다시금끄집어내어새로운삶의방식을모색할수있는길잡이가되기를바라오며,이책을읽는모든분들의삶에행복과긍정의에너지가팡팡팡샘솟으시기를기원드립니다.

권선복
(도서출판행복에너지대표이사,한국정책학회운영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