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감성노트

나의 감성노트

$15.49
Description
『나의 감성노트』는 30여 년간 의사로서 의술을 펼치며 그중 20여 년을 한자리에서 환자들과 함께한 내과 전문의의 소소한 삶의 기록이다. 천진한 시골 소년이었던 어릴 적의 추억과 고된 의과대학 및 인턴 수련의의 기억, 현재의 삶 속 이야기들을 저자 특유의 인생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아 풀어낸다. 또한 20여 년을 한자리에서 의사 활동을 하면서 만나게 된 환자들에 대해 따뜻한 인간적 시선을 담아 이야기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

김명수

저자김명수는現내과전문의

목차

004머리말

1장추억,그리고사람들

012K형을그리며
019나의스승님들
026메타세쿼이아길
035아버지의대나무돗자리
041키르쉬수녀님
048L할아버지의자살
053노인들의노후
061P군에게
067멋있게늙어가기
073암과인생
081하늘이준선물
086MotherMary에게서온편지
090외추리의추억
097참좋은사람

2장살아가는이야기

1047시간동안의고행
113경복궁영어해설을듣고나서
121국립현대미술관에있는나의미술작품
128나의논어이야기
135나이60에보는토익시험
141모닝커피를마시면서
148중년의외도
155토요일오후진료실에서
162트리오연주
168한겨울밤의꿈-백담사다녀와서
178미안함
184성악가플로렌스와나
189소주와와인의차이
196트라우마
202실수하고부끄러운일들
208내가아파트2층에사는이유

3장문득생각에빠지다

218가지않은길
229감비아하
237말투
246바흐와헨델중누가더행복했을까?
251사랑의아픔
257최악의순간에도최선의선택을
271콤플렉스에서시작된비극
283부모들의재산과노후
290비가오면
294어느늦은여름새벽의이태원풍경

298맺는말

300출간후기

출판사 서평

추억과현실,고마움과미안함,희망과아쉬움…
20여년간한자리를지켜온내과의사의사람향기나는인생이야기

과거부터지금까지많은사람들이선망해온직업중하나가의사라고할수있다.비록지금은그입지가과거에비해선약화되었다고하나아직도의사는대표적인고소득전문직종중하나로꼽힌다.TV나영화속에등장하는화려하고영웅적인의사의모습은의사를대표하는하얀가운,은빛청진기와함께아직도많은사람들에게환상적인이미지로인식되고있다.
하지만화려한이미지뒤에자칫가려지기쉬운의사라는직업의본질은명확하면서도또한무겁다.그것은다름아닌‘의사는사람의생명을구하는직업’이라는본질이다.하루에도얼마나많은꺼져가는생명이의사의손끝에서되살아나는지생각해보면,의사라는직업이갖는무게는인간에대한소명의식이없이는도저히들쳐멜수없는무게라고생각해도전혀이상하지않다.

이책『나의감성노트』는30여년간의사로서의술을펼치며그중20여년을한자리에서환자들과함께한내과전문의의소소한삶의기록이다.천진한시골소년이었던어릴적의추억과고된의과대학및인턴수련의의기억,현재의삶속이야기들을저자특유의인생에대한깊은사색을담아풀어낸다.또한20여년을한자리에서의사활동을하면서만나게된환자들에대해따뜻한인간적시선을담아이야기하고있기도하다.이렇게삶과죽음에대한겸허한자세,삶과노년에대한깊은성찰,다양한인연으로맺어진주변사람들에대한따뜻한시선은현대사회를사는독자들의메마른가슴속에사람사는향기와따뜻한감성을선사할것이다.
특히‘더좋은곳으로병원을옮길기회가있었으나자신을믿고찾아주는환자들을생각해서옮길수가없었다.’며‘노인이대부분인단골환자들을위해현재2층인병원을1층으로옮기는것도생각해보았다.’는저자의말에선인술(仁術)을행하여사람을구하는의사의소명에대해많은것을느끼게될것이다.

인간은그누구든완전하지않으며그렇기에다른사람들과어울려서살아가야만한다.하지만이세상에는그사실을잊고자신이완전무결한존재인것처럼말하고행동하다곤란을겪는사람들도많이있다.그러한면에서볼때,『나의감성노트』속저자의겸허한성찰의자세는우리가인생을살아가면서어떤자세를취하고무엇을중요하게생각해야하는지조용하지만힘있게보여준다고할수있을것이다.
수많은욕망과감정이뒤엉켜쉴새없는현대사회,이시대를살아가는수많은사람들이이책『나의감성노트』를통하여자신의삶과감정을되돌아보고다양한인연으로맺어진주변의사람들에게따뜻한관심을가질수있는기회를가지기를기대해본다.

출간후기

30여년간의술醫術을인술仁術로펼쳐오신그앞에새로운도전과변화,긍정의에너지가팡팡팡샘솟으시기를진심으로기원합니다!

권선복
(도서출판행복에너지대표이사,한국정책학회운영이사)

의사라는직업은오랫동안선망의대상이되어왔습니다.‘고소득의전문직’으로상징되는화려한외관은수많은사람들에게환상을불러일으켰고그러한이미지는지금도끊임없이대중문화를통해재생산되고있습니다.하지만화려한외면뒤에숨겨진진정한의사의모습은사람의생명을살리는기술,즉인술仁術이갖는막중한소명의식일것입니다.

이책은내과전문의개업이래20여년간한자리에서다양한사람들을접하며의술을펼쳐온저자의삶과생각,그리고그간병원을방문했던사람들에대한다양한이야기로구성되어있습니다.자신의인생속추억을돌이켜보며,주변사람들과의경험을이야기하며,노인이대다수를차지하는단골손님들의다양한삶을지켜보며써내려간한줄한줄.거기엔우리의가슴을때로는따뜻하게,때로는조금아리게적셔주는감성이가득묻어납니다.
또한더좋은위치로병원을옮길기회가있었으나노인단골손님들의간곡한요청으로20여년간한자리를유지했다는대목,계단을오르기힘들어하는환자들을위해1층으로병원을옮겨야하나고민하는대목등에서는자신을믿고찾아주는환자들에대한깊은책임감과소명의식이배어나오고있습니다.

인생은희로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의연속이라고합니다.‘감추고싶었던내속마음을드러내놓은기분’이라는저자의말처럼한사람의희로애락은물론사람에대한사랑이진솔하게담긴글이기에우리의마음을더욱따뜻하게어루만져주는힘이있는지도모르겠습니다.또한“지난세월을정리하고남은인생을더잘살기위해글을쓰게되었다.”는책속말처럼이책과함께하는모든분들에게새로운도전과변화의에너지가팡팡팡샘솟아오르기를진심으로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