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식 (한국의 피, 독일의 국적 두 문화 사이 한 여성의 삶)

남식 (한국의 피, 독일의 국적 두 문화 사이 한 여성의 삶)

$15.00
Description
두 문화 사이에서 살아온 한 여성의 삶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보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며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여겨질 정도의 글로벌 지구촌이 이미 많은 부분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특히 ‘한류’ 열풍과 함께 대한민국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의 세계 속 위상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글로벌 지구촌 속의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다른 인종, 문화, 국가에 대한 더 많은 이해와 지식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국제결혼이 보편화되면서 ‘글로벌 다문화 사회 적응’은 우리 사회 전반에 던져진 숙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 책 『남식』은 우리들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온 한국의 역사, 문화, 현실을 아주 흥미로운 관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6.25전쟁 직후 넉넉하지 못한 가정의 막내딸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꿈을 잃지 않는 모습, 낯선 땅에서의 간호사 생활이라는 결정이 결코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집안을 돕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파독 간호사의 길에 도전하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 삶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한다.
저자

Nam-sigGross

저자이남식(李男植),Nam-SigGross(남식그로스)는
출생지:대한민국경기도

1974년:현포항간호전문학교졸업
1974년:간호원으로파독,도르트문트시립병원근무
1976년:현데트몰드국립음악대학피아노·기악교육학과입학
1979년~1983년:대학교졸업후동대학원피아노연주과수료,뮌스터시립음악전문학교피아노강사역임
1983년:독일국적획득

현재립슈탓트시립음악전문예술종합학교에서피아노과과장및강사로재직중,독일인남편과세자녀를두고있다.

저서:『DermaennlicheBaum(남식)』(EpubliVerlag,2016)

Homepage:www.nam-sig-gross.com

목차

머리말ㆍ4

1.세번째공간ㆍ11
2.글쓰기ㆍ19
3.갈라진나라ㆍ25
4.세번째출생일ㆍ35
5.남식ㆍ41
6.우물ㆍ47
7.재회ㆍ53
8.명성이란ㆍ65
9.무당ㆍ75
10.호랑이가담배피울적에ㆍ81
11.첫번째독일친구ㆍ89
12.강림절달력ㆍ103
13.버섯마녀ㆍ113
14.문화의만남ㆍ117
15.꿈ㆍ127
16.나비의꿈ㆍ137
17.ㅂ.ㅂ.ㅂ.넓은세계ㆍ149
18.유교를도외시한나의아버지ㆍ161
19.자루에넣어실려간여자ㆍ177
20.한국여자인나의어머니ㆍ185
21.위안부ㆍ203
22.먼곳,가까운곳ㆍ215
23.고국에서도나그네ㆍ223
24.환갑ㆍ231

맺는말ㆍ238
감사의말ㆍ240
참고서적ㆍ242
부록ㆍ244
출간후기ㆍ254

출판사 서평

하지만이책『남식』에서가장흥미로운부분은한국인으로서20여년,독일국적을취득한독일국민으로서45여년을살며두문화의사이에서자아를키워온저자의모국한국에대한깊은문화적,역사적사유들이다.대한민국국민으로살았던삶보다더긴시간동안독일국민으로살아온저자지만책곳곳에는자신이태어난국가이자부모님이생활하셨고형제자매들이살고있는대한민국에대한깊은애정이살아숨쉬고있다.

책곳곳에서드러나는대한민국에대한애정속에서도특히두드러지는것은불행한전쟁을통해두개로분단된조국에대한안타까움이다.특히분단된조국의정치적상황에떠밀려어려운삶을살았던세계적인작곡가윤이상교수와의인연이야기는윤이상교수탄생100주년을맞은2017년현재에더욱새롭게다가오는이야기라고할수있을것이다.
또한과거일본식민치하와유교적가부장제하에서한국여성들의고통스러웠던삶에대한조명,한국의주입식교육에대한진중한비판,한국전통문화에대한강한관심과애정등다양한주제에대한사유는‘한국인이자독일인’이기에보여줄수있는신선함과흥미로움을독자에게선사한다.

글로벌다문화시대,인문학은개인의정신적시각을넓혀주고더불어살아가는사회에대한비전을제시한다는점에서중요도가더욱높아지는학문이라고할수있다.그런의미에서이책『남식』이세계속대한민국에대해여러가지관점에서생각할수있는소중한기회를우리모두에게선사하기를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