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지나간 뒤 (꿈을 찍는 사진쟁이가 엮은 소소한 삶의 속살거리는 이야기들)

가을비 지나간 뒤 (꿈을 찍는 사진쟁이가 엮은 소소한 삶의 속살거리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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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가을비 지나간 뒤』는 사진작가이자 시인인 강돈희 저자의 일곱 번째 시집이다. 그는 벌써 일곱 번째 시집을 펴낼 만큼 노련한 시인이다. 그의 시는 편안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신만의 깨달음을 전하려 한다. 언제나 새롭고 도전적이며, 독자에게 읽히는 것은 더욱 쉽게 발전하는 것이 그의 시다. 그의 시는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쉽게 읽힌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쉽게 읽힌다는 것이 쉽게 쓰이고 적당한 말로 얼버무린 시라는 뜻은 아니다. 강돈희 시인의 시는 곱씹어 볼수록 깊이가 있는 시다. 어휘의 배열로만 끝나는 작문이 아니라 불꽃 같은 감정 속에서 피어난 시라는 것이다.
저자

강돈희

저자강돈희는
小小堂강돈희시인,사진쟁이
호는도니(道?),소소(小小),소소당(小小堂)

경기도포천에서나고자랐으며,8년간소방관으로재직한경력이있다.
사진과시를독학으로익혔으며그동안13회의개인사진전과50여회의단체전을가졌다.

시집으로『꿈을찍는사진쟁이』(2005),『어떤그리움』(2006),『내가그리는풍경』(2009),『가을향기』(2012),『아버지는역사다』(2015),『거꾸로도는아침』(2016)이있고,포천문학,마홀등의다수문학지에발표하였다.

2011년小小黨을창당하였으며당수(黨首,대표)로봉직하고있다.

목차

시인의말-4

제1부가을비지나간뒤
가을비지나간뒤-12
어떤죽음-14
가치-16
넣고빼기-18
반려-20
갈무리-22
소예-24
한권의시집-26
여자는늙지않는다-28
아침인사-30
가을마당-32
구겨진삶-34
종소리-36
의문-38
가치-40
뒤집힌세상-42
그리움-45
엉뚱한길-46
수정이안되는사람-48
저격수-50
어떤부자-52
목마름-54
여운-57
잠자리의행복-58
송우리장터에서-60
자식농사-62
동강난하늘-64
아버지의벌초-66
콩타작-68
쇼핑-70
식사후에-72
그때그곳에-75

제2부부전자전
순화-78
나는기계다-80
소회-82
부전자전-84
인연-87
나는남자-88
기지개-90
동태-92
강아지의세상읽기-94
아버지의병(病)-96
하던일손잠시멈추고서-98
그자리에서-100
큰죄-103
버려진것들-104
어떤의무-106
발명-108
확실한이유-110
수납-112
오랜사랑-114
펑크-116
부서진꿈-118
속타는가을-120
나에게주는경고-122
아쉬움-124
분양-126
횡재-128
부끄러운하루-131
밥도사랑도-132
당연한현상-134
잔향-136
나는나비다-138
엄마고추장-140

제3부평생을두고멀리한것
먼지한점-144
뻥쟁이-146
싹수-148
기다림-150
엿먹기-152
가능성제로-154
감투-156
만족하며살기-158
찬란한이유-160
나의바람-162
코리안타임-164
자격-166
무관심-168
복권맞으면-171
누르기-172
별천지-174
낭송의낭만-176
조임-178
평생을두고멀리한것-180
선택-183
강아지도아프다-184
김장의힘-187
바람-188
1/11-190
강아지에게-192
대한민국은-194
함부로생각한죄-196
고마운입-198
살의-200
어떤시련-202

시평-204
출간후기-210

출판사 서평

편안하고쉽게읽히는시,볼수록가슴이맑아지는시!
사진작가이자시인인강돈희저자의일곱번째도전!

시를쓴다는것은수없이번득이는찰나의감정을잡아내어수없이고뇌한끝에정제된단어의배열과고요한가운데불길처럼번지는의미를심어독자로하여금읽을수록가슴이맑아지는글을쓴다는것이다.그리고우리는좋은시,시인의고뇌속에피어난아름다운시를볼때마다세상을보는눈이맑아지고정화되는것을느낀다.그것이바로시의기능이며,시가있는이유일것이다.특히그중에서도쉽게읽을수있고읽으면마음이편해지는시는더욱좋은시일것이다.

마치술자리에서가볍게농담던지듯슬쩍다가오는그의시어는마치원래곁에있었던것처럼편안하고쉽게읽힌다.일부러형식을차리거나고상한시어만을고르지않고가볍고편한일상적인시어가그의시를이루고,우리는그의시에공감하며때로는웃고때로는가볍게읽어넘긴다.그리고시간이지나면다시기억의저편에서떠오르기시작한다.그의시는이처럼쉽게다가와오래머문다.그리고우리에게늘새로운메시지를던진다.우리가보는세상을좀더맑은마음으로바라보게하고,좀더직관적으로바라보게한다.그리고그런시를쓰기위해부단히노력하고있음을시인의말에서언급하기도한다.그의바람은아주원대하고화려한것이아니다.그는“모든분들이시를좋아했으면좋겠습니다.시를좋아하고더나아가즐길수있게된다면같이기쁘겠습니다.”라고말한다.우리는이런그의말에서왜그의시가쉽게다가와오랫동안맴도는지알수있다.그는어렵고화려한시가아니라,쉽고모두가좋아할수있는시를쓰고싶어한다.

우리는삭막한세상을살아가고있다.가끔은우리의마음을맑게해줄맑은물같은시가필요하다.그래서강돈희시인의시는더욱우리에게달콤하게다가온다.그의시는짧은감상과긴여운을동반한다.짧을때는한없이짧게,길어도두페이지가넘지않는그의시는편안하면서도진중하게다가온다.사진가로서의삶을먼저살았기때문일까,그의시는여전히시각적이며선명하면서도깊은여운을일으킨다.가볍고편안한시어속에깃든그의서정성과인생의깨달음은아흔다섯편의시속에서모래알갱이속의금가루처럼반짝이며우리를새롭고맑은세계로인도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