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으로 살아서 미안해 낙엽으로 갚아줄께 (우리가 함께 보낸 계절 에세이)

나뭇잎으로 살아서 미안해 낙엽으로 갚아줄께 (우리가 함께 보낸 계절 에세이)

$15.00
Description
주변 사람들에게 표현을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혹시 가까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소홀히 대하고 있진 않은지요. 김예진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마음 한구석이 시큰해집니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소중한 존재들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미안해’, ‘고마워’. 참 흔한 말입니다. 하지만 흔하다는 이유만으로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뒤늦게야 그 말을 전하려 할 땐, 상대방은 이미 곁에 없을 때도 있지요. 나뭇잎의 소중함을 뒤늦게야 깨닫는 나무처럼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나무이며, 나뭇잎입니다.

인생은 사계절 같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듯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와 다툰 후 언제 그랬냐는 듯 화해하기도 하고, 괴로웠던 순간이 지나면 좋은날이 오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런 이야기들을 한데 엮었습니다.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노라면 주변사람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죠. ‘나는 누구의 나무였나’, ‘혹시 누군가의 나뭇잎 같은 존재는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모두 언젠간 헤어질 존재들입니다. 인연이 다한 모든 것들은 결국 낙엽이 헤어지고 마는 것이겠죠. 그전에 먼저 상대방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미안해’, ‘고마워’. 이 사소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언 마음을 녹이기도 하고, 멀어져 가는 이의 발걸음을 불러 세우기도 합니다. 너무 가까이에 있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부모님, 친구, 형제. 가까이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잊고 지낸 것은 아닌지요. 이 책에 실린 글들이 관계의 회복을 가져다주는 온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자

김예진

KBS’경제전망대’를시작으로‘경제투데이’‘생방송오늘’,‘아침뉴스타임’,시사기획‘쌈’‘생생정보통플러스,’MBC생방송오늘아침’,‘SBS모닝와이드’등주로지상파시사교양부문방송구성작가로활동했다.

방송외주제작사를운영하며인생의단맛,쓴맛을보고‘겸손’이란삶을배웠다.지금은‘미안해’‘고마워’‘행복’이란키워드의가치를존중하며프리랜서작가,마케팅플래너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추천사 4
프롤로그 12

1부인연
그대가곁에있는것만으로도 22
남편의프러포즈 28
일일육아 34
남편이만든첫도시락 40
며느리사랑 46
돌고돌아만난사랑 52
갑자기찾아온인연 58
아내는밤,남편은낮,우리는밤낮부부 64
아픈만큼성숙해지고 70
다른이름의축복 76
우리의사랑은고장나지않는다 82

2부시련
마음도간병이되나요? 90
아내의수술 96
이젠술대신아내 102
아내의당뇨 108
아픔을딛고일어선아들 114
다시찾아온생일 120
우리에게도아이가생길까요 126
허락받는그날까지 132

3부치유
가족에게진빚 140
눈물의웨딩드레스 148
인생은마라톤 154
뒤늦게야깨달은사랑 160
돌고도는게인생 166
워킹맘의마음 172
마음만은누구보다잘통해요 178
‘별거’가‘별거’가된날 184
일찍철든아들 192
다시돌아온아들 198

4부은혜
꼭갚을게요,아주머니 206
공짜버스 212
나의반쪽을뒤집으면너 218
의심하던날 224
정직의힘 230
진정한친구가곁에있나요 236
어머니대신형 242
베풂의미학 248

출간후기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