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유기’라는 키워드를 통하여 유기대장간의 풍경과 전승기능을 쓴 최초의 책이다. 책 속에는 방짜유기라는 기물이 가지는 공감 능력과 쇠잽이의 흥이 있다. 작가가 풀어내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일상에서 마주치는 소소한 성찰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쉼이 필요한 ‘신중년’들을 위하여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과연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심신이 편안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방짜유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느끼며 풀꽃에 대해 시를 읊는다. 삶에 대한 에피파니는 먼 곳에 있지 아니함이 느껴진다.

울음 잡는 가질꽃 (유기와 함께 숨 쉬는 방짜아재의 놋뜰애)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