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의 매력에 빠지다 (어느 철학자의 외도)

고미술의 매력에 빠지다 (어느 철학자의 외도)

$25.00
Description
책갈피 속 고미술품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철학박사이자 서울대 명예교수이며 명경의료재단 꽃마을한방병원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황경식 교수는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를 품고 곳곳에 숨어 있는 동아시아의 고미술품에 매력을 느껴 20여 년간 고미술품 수집을 해온 베테랑 수집가이기도 하다. 이 책에 담긴 미술품들은 저자 본인이 20여 년간 맨발로 뛰며 모아 온 작품들로서 회화, 조각, 서예, 자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는 방대함이 특징이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단순히 미술품들을 나열한 어렵고 딱딱한 미술 서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황경식 저자는 각 미술품의 예술성뿐만 아니라 각 미술품에 얽힌 고유한 이야기와 사연에 주목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국 근현대사의 광풍 속에서 비극적인 삶을 산 것으로 알려진 조선의 마지막 황족 덕혜옹주의 초상화, 중국의 거부(巨富)들이 그림 한 점 얻기 위해 금과 비단을 들고 찾아와 줄을 섰다고 알려진 겸재 정선의 금강선경도, 남편을 먼저 보내고 성실하게 가정을 꾸려 온 최씨 부인과 조선 최고의 서예 대가 추사 김정희와의 인연이 얽힌 서예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각자의 흥미진진하면서도 때로는 애절한 이야기를 안고 책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저자

황경식

서울대학교철학과졸업
서울대학교대학원철학석박사과정수료(철학박사)
미국하버드대객원연구원역임
동국대및서울대철학과교수역임
現서울대명예교수

한국윤리학회,철학연구회,한국철학회회장,
석문복지재단이사장역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위촉
現명경의료재단꽃마을한방병원이사장

존롤스의정의론을번역했으며,사회정의의철학적기초,개방사회의사회윤리,자유주의는진화하는가,덕윤리의현대적의의,법치사회와예치국가등의저서및역서다수집필

목차

서문못다이룬미술관의꿈004

제1장감정미스터리특선20점009

제2장꽃마을캘린더를빛낸명품055

제3장책장속박물관의마리아관음123

제4장수장고에잠든기타미술품들175

제5장컬렉션여정에서이삭줍기269

출판사 서평

정선의금강선경도,덕혜옹주초상화,최익현의초상자수화…
책갈피속고미술품들이들려주는흥미진진한이야기들

예술의여러장르중에서도가장많은사람들이어려워하는장르가미술이다.‘아는만큼보인다’라는말이있듯이,어떤예술적심미안이나오랜경험과안목이없이는그가치와매력을느끼기힘들다는인식이일반적이기때문일것이다.하지만아름다움에이끌리고,아름다움을선호하는경향이인간에게본능적으로내재되어있는이상,누구나미술의매력을즐기며아름다움에심취할수있다는것역시분명하다.어쩌면우리가미술을낯설고어렵게받아들이는것은그만큼미술품에매료될여유가없었기때문이아닐까?

그런의미에서이책『고미술의매력에빠지다』는많은이들에게낯설게만느껴지는다양한고미술의세계를우리곁으로가져와즐길수있도록‘책갈피속의미술관’역할을톡톡히하고있다는점에서주목할만하다.
철학박사이자서울대명예교수이며명경의료재단꽃마을한방병원의이사장으로활동하고있는저자황경식교수는다양한사연과이야기를품고곳곳에숨어있는동아시아의고미술품에매력을느껴20여년간고미술품수집을해온베테랑수집가이기도하다.이책에담긴미술품들은저자본인이20여년간맨발로뛰며모아온작품들로서회화,조각,서예,자수등다양한장르에걸쳐있는방대함이특징이다.

여기까지만본다면단순히미술품들을나열한어렵고딱딱한미술서적이라고느낄수있을지도모른다.하지만황경식저자는각미술품의예술성뿐만아니라각미술품에얽힌고유한이야기와사연에주목하며흥미진진한이야기를들려준다.한국근현대사의광풍속에서비극적인삶을산것으로알려진조선의마지막황족덕혜옹주의초상화,중국의거부(巨富)들이그림한점얻기위해금과비단을들고찾아와줄을섰다고알려진겸재정선의금강선경도,남편을먼저보내고성실하게가정을꾸려온최씨부인과조선최고의서예대가추사김정희와의인연이얽힌서예작품등다양한작품들이각자의흥미진진하면서도때로는애절한이야기를안고책속에서모습을드러낸다.

황경식저자의전작『마리아관음을아시나요』는한국의삼신할미전설,불교의송자관음보살과기독교의성모마리아를통해인류문화의근간에숨어있는모성애와안전한가정에대한갈망을탐구함으로써미술,철학,신화학,인류학을통섭하는인문학적통찰로주목받아2017년한국출판문화진흥원추천도서로선정된바있다.이번에출간되는『고미술의매력에빠지다』역시풀컬러로전개되는다양한고미술품의향연뿐만아니라5장‘컬렉션여정에서이삭줍기’를통해현대추상화와전통문인화의사상적접점,오로지진품만을요구하는고미술계에던지는진품과가품의예술적경계에대한통렬한질문,남존여비의사회속에서억압받던조선여성들의돌파구이자‘페미니즘아트’로서의자수에대한시선등흥미로우면서도진지한인문학적질문과통찰로독자들의사색을자극할것이다.

[출간후기]
고미술의매력에많은분들이흠뻑빠져들기를희망합니다!

권선복
(도서출판행복에너지대표이사)

미술이라고하면많은이들에게낯선이미지입니다.미술은소수의애호가들만즐기는것이며자신들과는관계가없다고생각하는분들이많습니다.하지만아름다움을사랑하는것은인간의본능이며,예술창조의원동력이라는것을생각해보면미술은우리의삶에생각보다굉장히가까운존재라고할수있을것입니다.

『고미술의매력에빠지다』는명경의료재단꽃마을한방병원의이사장이자동아시아고미술수집가이기도한황경식교수가깊은애정으로오랫동안수집해온한반도와주변국가들의고미술작품들을소개하고있는완성도높은화보집이자,황경식교수의동아시아고미술에대한관심과사랑,고미술계에대한바람과제언을담은인문학에세이입니다.

저자황경식교수는서울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취득한후철학과교수를역임하였으며존롤스의『정의론』을번역,『사회정의의철학적기초』,『개방사회의사회윤리』,『덕윤리의현대적의의』등의다양한인문학서적을저술한바있습니다.

또한2016년발간된저서『마리아관음을아시나요』는한국의삼신할미에서부터불교의관음보살,서양의성모마리아까지세계의신화에서드러나는‘모성애’를탐구하면서역사,문화,인류에대한깊은관심과통찰을통해2017년한국출판문화진흥원추천도서로선정되는기쁨을누리기도하였습니다.

이러한저자의관심과애정에걸맞게이책『고미술의매력에빠지다』에서는대한제국마지막황족으로알려진비운의인물덕혜옹주를담은것으로추측되는초상화,신기(神氣)를보유한천재화가로유명한오원장승업화백의화조영모도,다산정약용선생이제자들을위해편집한것으로추측되는간찰집등흥미로운사연을가진작품들을만날수있으며,풀컬러로펼쳐지는다양한고미술품의세계는하나의수준높은화보집으로도손색이없습니다.

『마리아관음을아시나요』이후한철학자의집념으로숨겨진보물같은미술품들의가치를이세상에드러나게해주신것에대해깊은감사를표하는한편,다양한역사속삶과이야기가살아숨쉬는고미술의매력에많은분들이흠뻑빠져기운찬행복에너지충전하시길기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