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길을 묻다

숲에서 길을 묻다

$20.00
Description
생명의 숲, 그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주는 삶의 본연과 순리 이야기
한반도의 70%는 산으로 되어 있으며, 산과 숲은 오랜 예전부터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생명들을 품어 왔다. 숲속에서 살아가는 여러 생명들은 숲이 품고 있는 자연의 법칙과 생명의 순환에 충실하면서도 자기 자신만의 개성으로 뜨겁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문명과 산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숲은 점차 사라져 가고, 숲이 전해주는 삶의 순환, 그 지혜를 기억하는 사람 역시 계속해서 줄어들어 가고 있다.

이 책 『숲에서 길을 묻다』는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숲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왔고, 산과 호수의 도시 춘천에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살아오면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서 순수한 산골마을 어린이들을 지켜봐온 바 있는 정재홍 저자가 들려주는 숲과 인생에 관한 나지막하면서도 따뜻한 수필을 엮은 책이다.
며느리꽃에 얽힌 옛 여성들의 역경 어린 삶과 어린 시절 일찍 여읜 어머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진달래꽃 피는 봄이면 생각나는 진달래꽃 같은 사람들과의 인연, 때로는 악동 같은 장난꾸러기들이지만 심성은 순수하기 이를 데 없는 시골 초등학교 아이들과의 추억 등 숲과 자연, 추억과 사람이 맞물려 엮어내는 이야기는 끊임없는 경쟁이 반복되는 날카로운 삶에 지친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것이다. 또한 젊은 시절 취미로 사냥을 즐겼던 자신이 산까치와의 만남에서 깊은 깨달음을 얻고 더 이상 생명을 재미로 죽이지 않기로 결심한 경험, 산다람쥐와의 만남과 헤어짐에서 갖게 된 애틋한 감정, 양봉을 하면서 인간보다 현명한 벌들의 사회생활에서 얻은 교훈 등을 이야기하는 대목은 아무 말 없이 수억 년의 시간을 순리대로 살아온 자연의 지혜가 잊혀져 가는 지금 이 시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생명의 순환과 자연의 순리는 반드시 죽음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때로는 우리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기도 한다. 매일같이 같은 자리에서 도토리를 따 가던 다람쥐가 갑자기 보이지 않을 때 아릿함을 느끼듯이, 정재홍 저자는 여러 이유로 자신의 곁을 스쳐 가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이 책을 통해 쏟아내며, 여러 굴곡 많았던 삶을 반성하고 새롭게 전개되는 인생2막에 대한 다짐을 표현하기도 한다.

여유 없는 사회 속 지친 독자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도시의 잿빛 건물 사이에서도 숲의 녹색 향수를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저자

정재홍

강원도홍천출생
강원대학교교육대학원졸업
초등학교교장으로퇴임
월간『수필문학』으로등단
춘천수필,강원수필,강원문협회원
김유정문학촌해설사(전)
숲해설가활동

목차

책머리에·5

1부숲해설가를꿈꾸다
며느리꽃·12
콩밭일기·18
진달래연정(戀情)·20
생명의숲·25
숲해설가를꿈꾸다·28
참나무6형제·34
보리밭그리고보리밥·37
가시박의습격·43
하늘을보며·46
꿀벌들의전쟁·51
어느소풍날·56

2부숲에서길을묻다
대관령옛길을걸으며·60
대룡산정상에서·65
숲에서길을묻다·70
산까치의울음·76
거미관찰·82
먹이사슬·85
올챙이와장다리꽃·88
로드킬·91
노상방뇨(路上放尿)·96
퇴비증산·100

3부미친사랑의노래
청송에서만난객주·104
허균과허난설헌을만나다·109
평화통일을꿈꾸는철원에서·116
미친사랑의노래·121
실레이야기길·127
아!임들의영원한고향·133
청령포에서단종을기리다·138
다산정약용의발자취를따라서·143
다산의가족사랑·148
제주로간사연·152


4부수술하면큰일납니다
불법의료행위·158
뗏장밥·164
수술하면큰일납니다·166
건강박사들의삶·171
몬도가네세상·173
장애인체육대회·178
만능스포츠맨·183
자전거예찬·185
운동회유감·190
놀자,젊어서놀자·193
노천목욕탕·199

5부만남의기쁨
빛나는이름을위하여·202
명함만들기·207
뺄셈연습·209
핸드폰사랑·213
만남의기쁨·215
주례사연구·219
한가장가간대요·224
겨울나그네·227
두어머니·232
할아버지에대한추억·235
흘러간20년의사연들·240

6부내것이아닙니다
그냥오시면안돼요·246
통학버스운전기사·251
이럴땐어찌하면좋아요·255
처음받은상장·259
공포의순간들·261
내것이아닙니다·266
주인을찾습니다·271
우주산책·274
다낭의바나힐을오르다·280
장가계여정·286

출간후기·294

출판사 서평

생명의숲,그나지막한목소리가들려주는삶의본연과순리이야기

한반도의70%는산으로되어있으며,산과숲은오랜예전부터인간을포함한수많은생명들을품어왔다.숲속에서살아가는여러생명들은숲이품고있는자연의법칙과생명의순환에충실하면서도자기자신만의개성으로뜨겁게살아가고있다.하지만문명과산업이발달하면서사람들의마음속에서숲은점차사라져가고,숲이전해주는삶의순환,그지혜를기억하는사람역시계속해서줄어들어가고있다.

이책『숲에서길을묻다』는산골마을에서태어나어릴때부터숲의목소리에귀기울이며살아왔고,산과호수의도시춘천에오랫동안자리를잡고살아오면서초등학교선생님으로서순수한산골마을어린이들을지켜봐온바있는정재홍저자가들려주는숲과인생에관한나지막하면서도따뜻한수필을엮은책이다.
며느리꽃에얽힌옛여성들의역경어린삶과어린시절일찍여읜어머님에대한애틋한그리움,진달래꽃피는봄이면생각나는진달래꽃같은사람들과의인연,때로는악동같은장난꾸러기들이지만심성은순수하기이를데없는시골초등학교아이들과의추억등숲과자연,추억과사람이맞물려엮어내는이야기는끊임없는경쟁이반복되는날카로운삶에지친이들의가슴을따뜻하게어루만져줄것이다.또한젊은시절취미로사냥을즐겼던자신이산까치와의만남에서깊은깨달음을얻고더이상생명을재미로죽이지않기로결심한경험,산다람쥐와의만남과헤어짐에서갖게된애틋한감정,양봉을하면서인간보다현명한벌들의사회생활에서얻은교훈등을이야기하는대목은아무말없이수억년의시간을순리대로살아온자연의지혜가잊혀져가는지금이시대,우리의삶을되돌아볼수있는좋은기회가되어줄것이다.

생명의순환과자연의순리는반드시죽음을동반한다는점에서때로는우리의가슴을아릿하게만들기도한다.매일같이같은자리에서도토리를따가던다람쥐가갑자기보이지않을때아릿함을느끼듯이,정재홍저자는여러이유로자신의곁을스쳐가다시는볼수없는사람들에대한그리움을이책을통해쏟아내며,여러굴곡많았던삶을반성하고새롭게전개되는인생2막에대한다짐을표현하기도한다.

여유없는사회속지친독자들의마음을따듯하게하는이책을통해,더많은이들이도시의잿빛건물사이에서도숲의녹색향수를느낄수있기를소망한다.

출간후기

평생을자연과어린이들속에서살아온가슴따뜻한삶이야기

권선복(도서출판행복에너지대표이사)

한반도는70%가산으로덮여있다고합니다.그렇기에한반도의사람들은오랫동안높은산맥과깊은숲을생활의터전삼아자연과공존하며삶을이어왔습니다.물론빠른산업화와개발로이러한과거의흔적들은점차사라지고있으나,아직까지자연과공존하던과거를기억하는세대가바로대한민국의은퇴세대일것입니다.그리고이러한은퇴세대가전해주는자연과인간의공존에대한이야기는,사회의빠른변화속에서자연의이치를점차잊어가고있는새로운세대에게도큰삶의지혜를전달하여주고있습니다.
이책『숲에서길을묻다』는아름다운산과호수로둘러싸인도시,춘천에서42년여동안교직에몸담은후교장선생님으로서퇴직하고,현재는문화해설사,숲해설사등으로활동하고글을쓰며인생2막을펼쳐나가고있는정재홍저자님의인생과자연에대한따뜻한수필집입니다.
숲속과들판,물속등우리주변모든곳에서펼쳐지고있는자연의순환은낭만적이고아름답지만동시에치열한약육강식의세계이기도합니다.어릴때부터성장한후에이르기까지깊은산골마을에서자연과함께살아가는법을배운저자가들려주는이야기는우리가미물이라고생각했던식물과동물들이어떠한지혜로삶을살아가고있는지,우리역시자연의일원으로서그균형을깨뜨리지않는삶을살려면무엇을되새겨야할지를다시금생각해보게합니다.
또한오랫동안순박하게살아온산골동네사람들,산골동네학교의아이들과함께겪은여러일화들은때로는흥미진진하고,때로는눈시울을적시게하며,때로는우리가세파속에서오랫동안잃어버린따뜻한마음의온기를선사해줄것입니다.
이번『숲에서길을묻다』의출간은도서출판행복에너지에서2017년에세이『사랑과긍정에너지』를출간하신바있는허남국저자님의추천과이미지사진제공으로아름답고좋은책을만들수있게되어감사를드립니다.정재홍저자님의따뜻한이야기로많은독자들의가슴속에서긍정과행복에너지가팡팡팡솟아나게하기를기원드리며긍정의힘으로기운찬행복에너지마법을걸어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