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지지 않은 잔이 더 아름답다 (이정옥 시집)

채워지지 않은 잔이 더 아름답다 (이정옥 시집)

$12.00
Description
세계 명화 64편으로 펼치는 시화전 !
차 한잔 마시며 시 한 편 읽어보자!
애간장 녹아내려

인생은 애간장이다
시詩도 애간장이다
사랑도 꿈도
애타는 기다림이다

온다는 기별 감감인 그대는
어디쯤 오고 있는가?

아, 잊지 않았구나!
약속한 그림책을 들고
그대가 도착했구나

기다림의 애간장 녹아내려
그대 그림이 시詩가 되다.

이 책은 이정옥의 세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은 작가의 시마다 시에 맞춘 그림이 곁들여진 시화집으로 시를 감상하며 그림을 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시집이다. 이 시집에 수록된 그림은 작가가 처음 컴퓨터를 배운 독수리타법 시절부터 십수 년간 웹서핑으로 전 세계의 갤러리와 명화를 탐방하며 작가만의 지식창고에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모은 명화들로 국내 미술애호가들조차 잘 모르는 그림도 수록되어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저자

이정옥

경남밀양에서태어나밀양여고와숙명여대국문과를졸업.
동아일보출판국여성동아와음악동아에서기자생활을했다.
은퇴후삶의조각들을정리해시집과수필집을출간.
시집〈내게로가는길〉,〈아름다운포구에닻을〉,〈채워지지않은잔이더아름답다〉
에세이〈행복한자기사랑〉,〈반만버려도행복하다〉,〈지혜로운여자가답이다〉
한국문인협회시분과,문학의집·서울,한국가톨릭문인회회원

목차

□차례

1.빈잔에축복을
|序詩|애간장녹아내려
나무의삶
쉰번째생일날아침에1
쉰번째생일날아침에2
날개
빈잔에축복을1
빈잔에축복을2
뻐꾹새를찾아
자작나무
채워지지않은잔이
삼월
어머님,당신은
바람의노래
소리1
소리2
혼자서

2.서른셋나이로
환희
결국나는1
결국나는2
폭포의노래
서른셋나이로1
서른셋나이로2
공던지는소년에게
갈멜수도원청빈
갈멜수도원-침묵
갈멜수도원종과終課
그때부터
내일누군가를만나면-인생
내일누군가를만나면-인연
내일누군가를만나면-일엽편주
내일누군가를만나면-그대의신

3.거문고산조散調
가을이면가을마다
낙엽은
거문고산조散調-길손
거문고산조散調-암자이름
거문고산조散調-행여
거문고산조散調-어인맘
오랜세월
뜬구름
가을꽃소녀에게
잃어버린고향1
잃어버린고향2
지금은나도
이해하실거야
나목처럼
두려움없이

4.슬픈기억
때를놓치고
시인이떠나면
이바람은?
사슴목장에서
눈내린날아침
슬픈기억-그때누구와
슬픈기억-그때어디에
사회부K기자
K기자의주정酒酊
이시대의이별
재판
도시로떠난소녀에게1
도시로떠난소녀에게2
낚시꾼의기다림

책끝에:그림으로쉼표를찍다

출판사 서평

시인이정옥,팔순에다시사랑과용서를노래하다!

하나를가진저들기쁨은
하나에감사하는마음에있고
아홉을가진우리고통은
하나의부족을느낄때자랍니다

하나여서소중하고
하나에감사하는
저들의빈잔에축복을내리소서.

팔순의나이가무색하게꾸준히집필활동을펼치고있는이정옥작가가2021년성탄절을앞두고새시집‘채워지지않은잔이더아름답다’를발간했다.이작가의이번시집은‘내게로가는길’,‘아름다운포구에닻을’에이은세번째시집이다.
작가는시집들외에도21세기를살아가는여성들에게작은도움이라도될수있기를바라며그간수필집‘반만버려도행복하다’,‘행복한자기사랑’,‘지혜로운여자가답이다’를펴냈고이중‘반만버려도행복하다’는1년이상인문서적스터디셀러를기록했었다.
교사에이어메이저언론사의출판국기자로일하다가쉰살이되기전진짜‘내글’을쓰기위해‘철밥통’직장을박차고나온작가는은퇴후노년에이르러수녀원에서운영하는실비노인요양시설에입소해다양한계층과성격의노인들이살아가는모습을보면서‘지혜로운여자가답이다’를썼다고한다.그중이번시집은지난2년간코로나19로외부인출입과외출이금지된요양시설안에서각박하고모질어진우리사회를위해쓴사랑과포용과용서의시어들이다.
작가의선물같은시집을많은독자들이감상해마음의평안을누리기를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