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립아 여립아 (박이선 장편소설)

여립아 여립아 (박이선 장편소설)

$14.62
Description
신춘문예 출신의 저자 박이선이 역사 속에 묻혀 있는 정여립의 삶과 죽음을 촘촘히 되살려 낸 회심의 역작이다. 마치 르포르타주(기록문학)처럼 당대의 역사를 정교하게 묘사, 정여립과 기축옥사의 전말을 영화처럼 숨 가쁘게 전개시키면서도 당대 반상의 의식구조에 냉정히 포커스를 맞췄다. 수년에 걸쳐 당대를 복원한 저자의 진정성이 역사를 통해 현대를 고찰시키는 역사소설의 진면목을 이 작품에서 유감없이 드러낸 것이다.
저자

박이선

저자박이선
2012년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수상
2012년월간문학세계신인문학상수상
2015년전북일보신춘문예당선

[출간작품]
장편소설<춘포><이네기><이어도전쟁>

목차

태인현의퇴역무관
갈의를입은사나이
애첩애복
희대의풍운아,송익필
대동계로모여드는사람들
정해왜변과대동계
편지소동
떠도는참설
소문의근원지
무르익은감
충이냐,불충이냐
잇따른서인의흉사
전하,역모이옵니다
기지개를켜는사람들
정여립이도주하다
무너진대동의꿈

출판사 서평

역사의현장을또박또박눌러쓴듯한기록,
당대의그날을되살린치열한르포르타주의금자탑!

저자는정여립을조선조최초의공화주의자라평가하면서제대로조명받지못하는현실이안타깝다며이작품『여립아여립아』를펴냈다.
“어떻게하면그를지금이순간살아있는인물로불러올수있을까.소설밖에없었다.그가꿈꾸던세상은어떤것이었을까.”
그러한저자의진정성은첫장을펼치면서부터여지없이느껴질수있는데무엇보다당대의현장을고스란히복원해낸필력이놀랍다.
사료의고증을철저히거쳐작품으로되살아난당대의인물들정여립,정철,송익필,지함두,변숭복……그많은인물들하나하나에저자는각각의숨결을불어넣어주었다.냉철히역사를바라보는안목이있어가능했던작업이아닐수없다.
그덕분에독자는당대를치열하게살아갔던인물들의일거수일투족에투영된내면의소리까지가감없이들을수있게된다.그야말로역사의한장면을입체적으로바라볼기회가생긴셈이다.르포르타주를연상시키는촘촘한기록은저자의성실함에서기인된바,역사소설의진면목을이작품이성취해낸것은결코우연이아니다.
단적으로말해『여립아여립아』은기축옥사전후과정이각각의인물들고백성사처럼진솔하게표현되어,각각의시점으로그옥사를총체적으로묘사해놓았다.그래서그어떤사료보다이작품에는기축옥사와정여립,그리고그것을둘러싼조선사회와인물들의면면이뜨겁게녹아있다.당대의현장을살려낸그철저한기록.르포르타주의금자탑을이작품이이루어냈다고하여도과언이아닌이유가바로여기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