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의 멜로디 (김한강 장편소설 | 한국 스릴러 소설의 신기원)

지하실의 멜로디 (김한강 장편소설 | 한국 스릴러 소설의 신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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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노블누아르의 핏빛 사랑이 당신의 가슴에 방아쇠를 당기다!”

장르소설은 유형적이다. 하지만 비슷한 패턴이라 하더라도 스토리 자체가 박진감이 넘치고 반전의 효과마저 탁월하면 새로운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지하실의 멜로디』로 작가 데뷔를 한 김한강이 딱 그렇다.
그는 마치 능숙한 기성작가처럼 빠른 전개와 서스펜스를 구축해 작품의 가독성을 높였다. 더욱이 작품의 무대로 미국을 비롯해 유럽까지 종횡무진 누비게 해 놓았다. 주인공 잭이 CIA요원으로 설정되어 있어 작품의 실재성을 철저히 구축해 놓은 점도 신인답지 않게 치밀하다.
작품의 스케일 또한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에 버금갈 정도다. 그야말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장착한 장르소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웰메이드소설은 반드시 엔터테인먼트를 구축한다!”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란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문화 활동의 하나라고 사전에 명시되어 있는 말이다. 보통 음악과 토크쇼, 코미디를 사례로 들곤 하지만, 소설은 어떨까? 과연 소설에는 오락적 기능이 없을까?
아니다. 독자 여러분이 잘 만든 소설 한 편을 읽으면서 즐거움과 감동을 느낀다면, 그건 분명히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춘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적합한 작품이 바로 김한강 작가의 『지하실의 멜로디』다.

“소설로 복원된 잿빛 누아르의 세계”
“CIA와 FBI가 우리의 적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스릴러의 파노라마”

이 작품은 누아르의 세계를 묘사했다. CIA와 FBI가 등장하고 암투와 테러 그리고 피보다 붉은 사랑이 묘사된다. 극의 반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거기에다 무엇보다 큰 미덕은 작가가 일국적 관점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편적 인간애로 세계를 바라보고 그 사유 위에서 탄탄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 있다.
그래서 주인공 캐릭터의 시선은 진부하지 않다. 스토리 또한 식상한 패턴을 답습하지 않아 매우 신선하다. 작품의 무대를 미국과 유럽으로 넓혀 놓은 것도 참신한 인상을 주기에 부족하지 않다.
잘 만든 영미권 스릴러 소설 못지않은 극의 긴장감이 야무질 정도로 실감난다.『지하실의 멜로디』가 한국 장르소설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감히 자신하는 까닭이다.
어쩌면 책장을 넘기다가, 포연이 자욱한 붉은 석양을 관통시키는 총소리가 선연히 들릴지도 모르겠다.
저자

김한강

지은이:김한강
중국유학시절이던2005년경부터추리,미스터리,스릴러소설읽는재미에푹빠져들어때로는학교공부보다소설보는걸더중요한임무라고스스로생각하기도했다.그가본격적으로책을쓰고싶다고생각한것은2016년.글쓰는데매력과행복을느끼면서조금씩펜을노트에끼적여가며시작하던것이어느새10페이지가되고어느새100페이지가되면서슬슬불안감이밀려오기도했단다.어느순간에는글쓰기가너무힘들고지쳐포기하고싶을때도있었다고한다.하지만인내심을가지고쓰면서비록힘들지만글쟁이가되어간다는자부심,글을통해독자와소통을할수있다는사실이가슴한구석에자리잡기시작하면서집필작업에탄력이붙었고여기까지왔다.비록이제막첫걸음마를뗐지만,그는이소설을통해독자와소통하고침체기에있는한국장르소설의발전에조금이라도기여하길간절히바라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기나긴전쟁의시작
2퍼즐한조각
3그녀와의만남
4불안한동행
5삶의영원한동반자그리고두사람
6덫
7친구와의재회
8우정과갈등
9이탈리아로가라!
10잭.새로운동료를만나다.
11로마의휴일
12LA에서의시가전
13산드로와잭의메시지
14혼자남은제인.혼자남은잭.
15진실이라는외나무다리
16외나무다리끝에서만난사람
17여정의끝
에필로그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노블누아르의핏빛사랑이당신의가슴에방아쇠를당기다!”



장르소설은유형적이다.하지만비슷한패턴이라하더라도스토리자체가박진감이넘치고반전의효과마저탁월하면새로운감동을불러일으키기마련이다.『지하실의멜로디』로작가데뷔를한김한강이딱그렇다.



그는마치능숙한기성작가처럼빠른전개와서스펜스를구축해작품의가독성을높였다.더욱이작품의무대로미국을비롯해유럽까지종횡무진누비게해놓았다.주인공잭이CIA요원으로설정되어있어작품의실재성을철저히구축해놓은점도신인답지않게치밀하다.작품의스케일또한할리우드의블록버스터에버금갈정도다.그야말로엔터테인먼트요소를장착한장르소설이라하지않을수없다.




“웰메이드소설은반드시엔터테인먼트를구축한다!”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란많은사람들을즐겁게하는문화활동의하나라고사전에명시되어있는말이다.보통음악과토크쇼,코미디를사례로들곤하지만,소설은어떨까?과연소설에는오락적기능이없을까?

아니다.독자여러분이잘만든소설한편을읽으면서즐거움과감동을느낀다면,그건분명히엔터테인먼트요소를갖춘것이라할수있다.

여기에적합한작품이바로김한강작가의『지하실의멜로디』다.




“소설로복원된잿빛누아르의세계”
“CIA와FBI가우리의적이다,전세계를무대로펼쳐지는스릴러의파노라마”




이작품은누아르의세계를묘사했다.CIA와FBI가등장하고암투와테러그리고피보다붉은사랑이묘사된다.극의반전은누구도예상하지못한충격그자체라고해도과언이아닐정도다.

거기에다무엇보다큰미덕은작가가일국적관점의한계를뛰어넘어보편적인간애로세계를바라보고그사유위에서탄탄한이야기를만들어냈다는점에있다.

그래서주인공캐릭터의시선은진부하지않다.스토리또한식상한패턴을답습하지않아매우신선하다.작품의무대를미국과유럽으로넓혀놓은것도참신한인상을주기에부족하지않다.

잘만든영미권스릴러소설못지않은극의긴장감이야무질정도로실감난다.

『지하실의멜로디』가한국장르소설의새로운활력을불러일으킬것이라고감히자신하는까닭이다.

어쩌면책장을넘기다가,포연이자욱한붉은석양을관통시키는총소리가선연히들릴지도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