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읍은 예로부터 ‘시’의 고장이다·
문학 교과서에 실린 〈정읍사〉나 〈상춘곡〉을 보더라도, 정읍의 ‘시’사는 오래 되었다· 최치원을 비롯한 유생들은 시를 즐기며 곳곳에 작품을 남겨 두었고, 예나 지금이나 정읍사람들은 시를 쓰고 즐기느라 바쁘다.
문학 교과서에 실린 〈정읍사〉나 〈상춘곡〉을 보더라도, 정읍의 ‘시’사는 오래 되었다· 최치원을 비롯한 유생들은 시를 즐기며 곳곳에 작품을 남겨 두었고, 예나 지금이나 정읍사람들은 시를 쓰고 즐기느라 바쁘다.
이 책 『정읍시인론』은 고향문학에 대한 정리라는 의미를 초월한다. 지금까지 제출된 문학론들이 값진 성과에도 불구하고 정읍처럼 작은 지역을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 나라가 서울 위주로 돌아가는 중이니, 문학판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그렇다고 도 단위, 시군 단위에 존재하는 문학현상들을 거들떠보지 않는 것은 식자의 취할 태도가 아니다. 이 점에서 연구자들의 외면은 만행에 가깝다. 자본의 흐름을 따라 세상의 질서가 서울에 집중된다고 해서 공부하는 이마저 천박하게 자본을 좇아가는 작태는 남사스럽다.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정읍사람들이 시인들을 귀중하게 여기고, 그들이 생산한 작품을 값진 문학 자산으로 보전하려는 마음가짐이 자긍심으로 승화되기를 소원 한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연구들이 경쟁적으로 진행되어 지역문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바란다. - 『정읍시인론』을 펴내며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정읍사람들이 시인들을 귀중하게 여기고, 그들이 생산한 작품을 값진 문학 자산으로 보전하려는 마음가짐이 자긍심으로 승화되기를 소원 한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연구들이 경쟁적으로 진행되어 지역문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바란다. - 『정읍시인론』을 펴내며
정읍시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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