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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순
1990년 《시와 비평》으로 등단했다. 부산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사천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부산시협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겨울 강변에서』, 『불면은 적막보다 깊다』가 있다.
자서제1부서시달빛 벽화동백꽃, 비에 젖네상처의 힘역사책을 읽다겨울 숲의 눈발뜨거운 밥그림자 놀이꽃의 진화모래사막폭포초승달비 오는 날로드 킬밤비소리 들으며아프다겨울 허수아비벚꽃 그늘에 앉아제2부따뜻한 슬픔기억하는 것이 슬픔일까기억하는 것이 슬픔일까 2기억하는 것이 슬픔일까 3회상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냉장고를 정리하다가을밤한 여름 밤의 현장잃어버린 안경노숙하는 의자쌀묵은 감자를 깎는다구멍눈이 내린다동네 뒷산감꽃길제3부컴퓨터 그래픽창가의 흔들의자모심母心나는 지금시간의 그늘도시의 까마귀늦잠불면은 적막보다 깊다큰 나무프로필순리11월, 북천에서현대인꽃잎찻물을 끓이며낙서암 가는 길배추흰나비군자란제4부낙화하지입춘입추입동진눈깨비춘설공인된 하루전화포도주 뜨는 날하현달문 앞에서길의 잠언유리의 벽21세기 식빗물도 고향 쪽으로 흐른다아버지 당신에게서 배웠습니다겨울비해설 : 아픔을 딛고서 피워내는 존재의 승화를 위한 노래 / 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