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이금숙 시집)

그리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이금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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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동랑청마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한 이금숙 시인이 새 시집을 펴냈다. 청마 선생의 문학적 사업을 발굴하고자 중국을 넘나들며 계승사업을 펼쳐왔던 그녀가 한걸음 뒤로 물러나 자신을 돌아보는 작품들로 독자에게 나타났다. 이금숙 시인의 이번 시집 『그리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작가마을 시인선 42)는 그리움과 회한의 결정체다. 이는 그동안 60여년 인생의 변환 곡점을 견뎌온 시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겼다. 하지만 시인의 굴곡진 인생이 비단 시인 개인의 삶만은 아니다. 우리시대 이웃들이 한번쯤은 겪거나 겪었을 일들이며 그러한 상처의 힘을 시인은 그리움으로 승화 시켰을 뿐이다. 하여 독자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시킨다. 그래서 제목이 말하듯 ‘그리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 모든 그리움의 저장소는 사람의 내면에 잠재된 가족, 사랑, 모성애 등 인간 삶의 근간을 만드는 감성들이다. 그러한 감성의 주체들을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터트리고 있는 것이다.
저자

이금숙

경남거제출생으로‘이채영’이란필명으로도활동했다.1993년《문학세계》로등단했으며섬시동인,한국문인협회,국제펜클럽한국본부,거제문인협회,청마문학회회원이다.거제신문,거제시민신문편집부장,경남여성신문편집국장,동백로타리클럽,거제참꽃여성회동랑ㆍ청마기념사업회,거제문인협회회장등을역임했다.현재거제중앙신문논설위원,거제타임라인,거제타임즈칼럼위원이며세계항공월드투어대표로있다.시집으로는『쪽빛바다에띄운시』,『마흔둘의자화상』,『표류하는것이어디별뿐이랴』외공저가다수있다.

목차

이금숙시집

자서

차례

제1부
수국의섬이렸다
사랑이올까요
그래도봄은오리라
녹차한잔을앞에놓고
기도
식목제
지리산을오르며
길위에서
차마고도풍경
별은흐르고
아침이아름다워요
귀천
병상일기1
병상일기2
병상일기3
병상일기4

제2부
불꽃처럼
설유화
새해를맞으며
폐왕성아리랑
어버이날에
퍼즐놀이
첫걸음
쉬리는어디에있을까
리가에서
플리뜨비체의겨울
트로이목마
밀포드로가는길
중원기행1
크로아티아에서
축제
꿈꾸는섬
이수도
저동항에서

제3부
인연
봄비2
봄비오던날
오월이오면
외포항에서
거제찬가
풍경1
희망사항
나그네
민들레
수선화
창암가는길
둔덕골연가
수국연가2
수국연가3
사랑이란
이팝나무아래서
사월의노래
개화
사랑을하세요

제4부
아버지의바다
편지
현실
산다는것
그립고슬픈것에는이유가있다
하루
절명
귀천
복권을사다
마당
예순즈음
그날이오면
연가
왕포역에서
단교애가
살다보면
지심도동백
왕망령에서띄우는편지

■해설|삶의여로(旅路)에서피어나는사랑과희망의노래-정훈

출판사 서평

「동랑청마기념사업회」이사장을역임한이금숙시인이새시집을펴냈다.청마선생의문학적사업을발굴하고자중국을넘나들며계승사업을펼쳐왔던그녀가한걸음뒤로물러나자신을돌아보는작품들로독자에게나타났다.이금숙시인의이번시집『그리운것에는이유가있다』(작가마을시인선42)는그리움과회한의결정체다.이는그동안60여년인생의변환곡점을견뎌온시인의삶이고스란히담겼다.하지만시인의굴곡진인생이비단시인개인의삶만은아니다.우리시대이웃들이한번쯤은겪거나겪었을일들이며그러한상처의힘을시인은그리움으로승화시켰을뿐이다.하여독자들의감성을더욱자극시킨다.그래서제목이말하듯‘그리운것에는이유가있다.’모든그리움의저장소는사람의내면에잠재된가족,사랑,모성애등인간삶의근간을만드는감성들이다.그러한감성의주체들을시인은이번시집에서터트리고있는것이다.

◎전문가서평

시인은아파하는사람이다.자신을두고아파하기도하지만다른존재들을보며맘아파하는사람이시인인것이다.왜냐하면시인또한공동체의구성원이기때문이다.평범한사람이느끼는감정을시인도느낀다.보편적인인간으로서세상을바라볼때시인도이러한보편적인인간의감정을공유하기때문이다.(------)이금숙의시는묻는다.고단한삶의여정에서우리가갖추어야할최소한의덕목은무엇인가.사랑의마음으로올리는기도를끊임없이되뇌면서,이흔들리는세계에서우리가진정한사랑과소망으로서로를보듬고안아주는세상은언제쯤올것인가,이번시집은그런질문을던지면서,시인의마음이우주에닿을수있기를간구하는언어의흔적이다.

-정훈(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