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빛의 대화 (이향영 Lisa Lee 시집)

두런두런 빛의 대화 (이향영 Lisa Lee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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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두런두런 빛의 대화』는 이향영 시인만을 위한 시집이다. 이런 저런 관심사가 아닌 오로지 본인만의 문학적 감수성을 고스란히 승화시킨 시집이기 때문이다. 이 시집에서 나타난 시인의 자의식은 내면의 슬픔들을 잔잔히 뜨거운 가슴으로 식히며 새로운 구원의 방향을 찾는다. ‘세상의 은둔과 불안’이라는 자신도 모르게 내재하고 있는 심상을 화자가 지닌 예술적 감수성으로 풀어낸다. 특히 미국에서 오래 생활해온 이민자로서의 역경들을 담담히 솎아내고 주제를 풀어내는 표현들이 뛰어나다.
저자

이향영

1943년경북청도에서태어났다.부산과서울에서27년,미국에서43년을살았으며부산해운대로돌아온지가3년째된다.천주교신자인시인의세레명은‘레지나’,미국명은리사리(LisaLee)이며한국과미국국적모두를가지고있다.
미국에서인베스트일을했었던시인은LACC(LosAngelesCityCollege)에서셰익스피어문학과순수미술을,AIU-LosAngeles(AmericanIntercontinentalUniversity-LA)에서파인아트(BFA)로수학,졸업하였으며AIU-London,(AmericanIntercontinentalUniversity-London)에서아트폼사진학과박물관학으로연수를마치고,캘리포니아주립대학노스릿지(CaliforniaStateUniversity-Northridge)에서는파인아트로석사과정을수료.개인전과그룹전시회를몇차례가졌던학구파이자다층적예술가로활동을해왔다.
저서로는이태석추모시집『환한빛사랑해당신을』등시집6권,장편소설『밀가의아리아』등소설집3권,기행순례집『어머니,어머니나의어머니』등산문집4권이있다.

현재시인은한국에돌아온후여행을즐기며,동반자같은책과더불어시와산문을쓰고있다.마치고향의색깔과정취를풍경화로채색해나가듯한국의아름다움을통한즐거운인생2막의사랑을하는중이다.

이향영시인의저서

〈시집〉
■『하늘로치미는파도』(융성출판,1993)
■『미안하다,더사랑해요』(문학의식,2015)
■『환한빛사랑해당신을』(문학의식,2020)
-이태석신부추모시집
■『행복에스프리』(작가마을,2020)
■『당신의평화를빕니다』(천년의시작,2020)
■『SEVENSTARS,그대들을위하여』(문학의식,2020)

〈소설〉
■『나비야청산가자』(융성출판,1995)
■장편소설『밀가의아리아(上/下)』(비전사,2009)
■영역본『Milcah’sAria』(PublishAmerica,2011)
■자전소설『TheRichBoy』(KwangYaPublishingCo,2006)
-LACC에서교제로사용됨
■『레퀴엠펙션소설집』(문학의식,2010)

〈산문〉
■『흔적6543알파와오메가』(융성출판,1995)
■『사랑이깊으면그리움은무지개로』(창조문학,2012)
■『아픔이향기가되어』(문학의식,2014)
■『어머니,어머니나의어머니』(문학의식,2018)

목차

시인의말

제1부
지독한황사
정오의잠
변기
부산갈매기
오,오필리아
별이빛나는밤
불로장생
앵무새
오!체게바라
여름이옷을벗고
봄밤
해운대,여름
가을밤
겨울밤
골목의향기
언어가꽃이되는

제2부
별난액자
할롱베이
내옆구리의미남자
달과그대
밤의이야기1
밤의이야기2
그곳에두고온내나이49세
먼지의집
수구레국밥
오이팩
어떤기일
언덕의개나리
봄날의꿈
꽃이된심장은

제3부
꽃의내부
그집정원
이삭줍기
비트코인
김광석거리에서
마음의총자국
핑크달,갠지스강에서
신의향기

이민가방
미포의봄
가야산비밀
산책
비단향꽃무
헤겔의홀리데이
잘못된거울
물방울처럼쌓고,쌓고흐르다단절하는계절

제4부
헤드스페이스
얼음무덤
얼음축제
그대의숲
무덤이야기
연탄배달
본래성불
스마트폰
무덤이야기
줄기세포의봄
길이없는그길을
한국인소녀상을위하여
매켄지정상의태극기_
귀야,우리낙원가자7
빈베개
어떤그림
사라진그대가
민덕기할머니

해설
손순미:슬픔이나에게도착했을때

출판사 서평

미국에서다층적예술가로활동해온이향영선생이그동안펴낸주제별시집과는다른문학적사유를담은시집『두런두런빛의대화』(작가마을)를펴냈다.이향영시인이시,산문,소설등다양한장르에서창작하고는있으나올해펴낸4권의시집은모두특정주제로창작한시집이었으나이번시집『두런두런빛의대화』는시인의내면상상력을최대한끌어올려사유한문학성에중점을둔시집으로그관심이높다.
이향영선생은1943년경북청도에서태어난뒤미국으로건너가시인이자소설가,파인아트,사진학,박물관학등을공부하며개인전과그룹전에다수참여할정도로다층적예술가로활동해왔다.미국명은리사리(LisaLee).
2017년국내로돌아온이향영시인은올1월아프리카오지에서인류애를실천한이태석신부의희생정신을기리는추모시집『환한빛사랑해당신을』(문학의식)올펴낸데이어연속해서건강한노년의삶,그리고고국의자연과사람들에대한사랑을담은시집『행복에스프리』(작가마을),우리사회의모순속에서고통받는사람들을위로하고자쓴『당신의평화를빕니다』(천년의시작),최근급격한인기를얻고있는트로트가수들을소재로한『세븐스타,그대들을위하여』(문학의식)를펴내는등이번의『두런두런빛의대화』까지올해만모두다섯권의시집을펴냈다.그만큼이향영시인의문학적열정은상상을초월한다.특히시인의시선은모든소재가우리이웃의소외세대나그런어려운사람들을위하여봉사를하거나만인에게즐거움을주는사람들을기리는사람들에게머물러있다.그만큼시인의사유는따뜻하고인간애가담겨있다할것이다.아프리카오지에서생명을중시하여봉사해온이태석신부의뜨거운삶을기리고자『환한빛사랑해당신』을지었고,노년의삶도건강하고즐겁다는것을알리고자실버세대를대변하는시집『행복에스프리』를발간하였으며미혼모등우리사회의그늘진곳에서고통받는사람들을위로하고자『당신의평화를빕니다』를발간하였으며많은국민들에게희노애락의즐거움을안겨준노래경연에참여한트로트가수들을위하여고마움을담은『세븐스타,그대들을위하여』를발간했다.세븐스타는발간과함께큰관심을불러왔던시집이다.
네권의시집이모두사회적시선에관심을둔시집이라면이번에펴낸『두런두런빛의대화』는이향영시인만을위한시집이다.이런저런관심사가아닌오로지본인만의문학적감수성을고스란히승화시킨시집이기때문이다.이시집에서나타난시인의자의식은내면의슬픔들을잔잔히뜨거운가슴으로식히며새로운구원의방향을찾는다.‘세상의은둔과불안’이라는자신도모르게내재하고있는심상을화자가지닌예술적감수성으로풀어낸다.특히미국에서오래생활해온이민자로서의역경들을담담히솎아내고주제를풀어내는표현들이뛰어나다.

◎전문가서평
이향영(LisaLee)시인의시는슬픔의감정을예술작품으로승화시킨세계이다.인간의감정중에슬픔이란감정은치유의정서이긴하지만개인이이를발전단계로인식하여예술작품으로탄생하게되면서예술은한인간의삶을구원하고우리에게도전율과아름다운용기를갖게한다.시집『두런두런빛의대화』는생의고통이주는강박과고독을섬세하게그려내고있다.시편들은한결같이불안과화려함이뒤섞인작품이등장하지만,그녀의시편들은‘따뜻한불안’을가지고있다.거기에는작품의배후에창작자개인의예술적능력을통해발현되고있는애틋한드라마들이버티고있기때문이다.
-손순미(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