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박미정 시인이 새 시집 『소년의 휘파람』을 펴냈다. 박미정 시인은 1994년 등단 한 이후 꾸준하게 시집과 수필집을 창작해온 분이다. 이번에 펴낸 소년의 휘파람은 상상 속에서 일상과 격리된 시인의 일상을 보여준다. 크고 화려한 것 보다는 작고 소박한 것을 찾아다니는 화자의 시선에 머물다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잔잔해지는 자신의 마음을 발견한다. 그녀가 차용한 모든 소재들은 우리 주변의 정겨운 대상들이다. 어떤 특별함을 애써 꾸미지를 않았다. 그만큼 일상의 공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시를 쓸 때 시인은 그 일상을 상상의 공간으로 확대하여 언어를 직조한다. 그렇게 하여 한편의 시로 창조한 피조물이 탄생한다. 자신을 철저히 객관화한 시적 상상력이 무기인 셈이다. 한 권의 시집이 안겨주는 소박한 즐거움을 통해 정서적 힐링이 어떤 것인지 박미정의 신간 시집 『소년의 휘파람』은 잘 보여주고 있다.
소년의 휘파람 (박미정 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