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은행원 출신 최진국 시인이 첫 시집 『구름 위에 걸터 앉아』를 펴냈다. 이번에 펴낸 시집은 짧고 간결한 시가 대부분이다. 짧은 시 속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독특한 풍자적 시들과 생활 속에서 누구나가 공감하는 사이다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진국 시인이 이런 시집을 펴낸 데에는 현대시의 어려움 때문에 시에 대한 독자들이 멀어져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즉 독자가 공감하지 못하는 시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 그래서 이번 시집 『구름 위에 걸터 앉아』는 인생의 연륜에서 바라본 세상사의 이치를 짧고 간결한 메시지로 하나하나 풀어내고 있다.
특히 시인은 ‘마치 수학공식을 읽는 듯’한 현대시의 편협성을 보고는 ‘우리 시가 너무 어렵게만 가고 있어 순수 독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이번 시집의 출발점임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시는 시인의 손을 벗어나면 독자의 시가 된다. 그럼 점에서 최진국 시인의 이번 시집은 독자들만을 위한 시인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시집이라 할 것이다.
특히 시인은 ‘마치 수학공식을 읽는 듯’한 현대시의 편협성을 보고는 ‘우리 시가 너무 어렵게만 가고 있어 순수 독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이번 시집의 출발점임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시는 시인의 손을 벗어나면 독자의 시가 된다. 그럼 점에서 최진국 시인의 이번 시집은 독자들만을 위한 시인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시집이라 할 것이다.
구름 위에 걸터앉아 (최진국 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