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인이자 전문 시낭송가로 잘 알려진 문인선 시인이 ‘시로 쓰는 칼럼’이라는 특별한 시집을 출간했다. 이번에 나온 시집은 부산문화재단 우수시집으로 지원받아 발간한 〈땅땅 땅〉으로 작가마을시인선 53번으로 나왔다. 문인선 시인이 이번에 펴낸 칼럼시집 〈땅땅 땅〉은 그동안 한국문학신문에 ‘시로 쓰는 칼럼’이라는 주제로 연재해온 시편들로 우리사회의 현상을 다양한 비유와 상징을 적절히 섞어 창작한 사회시이자 서정시이다.
리얼리즘시의 한 단면이라고 하여 모든 시가 직설적인 시가 아니라 시 본연의 함축미와 서정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모든 예술은 현실을 부정하고는 진정한 예술이라 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부조리함을 날카로운 시인의 시선으로 확인하고 담아낸 이번 칼럼시집은 우리 문단사에 기록될만한 시집이 아닐 수 없다. 문인선 시인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는 의미로 쓰기 시작했으며 칼럼시를 쓰면서 우리 사회에 보다 더 애정어린 시선으로 주목할 수 있었다”고 시집 출간의 변을 밝히고 있다.
리얼리즘시의 한 단면이라고 하여 모든 시가 직설적인 시가 아니라 시 본연의 함축미와 서정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모든 예술은 현실을 부정하고는 진정한 예술이라 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부조리함을 날카로운 시인의 시선으로 확인하고 담아낸 이번 칼럼시집은 우리 문단사에 기록될만한 시집이 아닐 수 없다. 문인선 시인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는 의미로 쓰기 시작했으며 칼럼시를 쓰면서 우리 사회에 보다 더 애정어린 시선으로 주목할 수 있었다”고 시집 출간의 변을 밝히고 있다.
땅땅 땅 (문인선 시집)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