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위직 공무원에서 시인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정주영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복사꽃 분분한 건널목에서』를 발간했다. 이번 시집 『복사꽃 분분한 건널목에서』는 퇴직 이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의 시에는 최근 현대시가 가진 맹점 중 하나인 지나친 서정의 미학이나 문학적 수사가 현란하지 않아 좋다. 그러나 풍부한 인생의 깊이에서 나오는 질박한 삶의 치열성이 시인만의 고유 철학으로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시의 간결성과 함께 일상에 몸부림치는 우리네의 다양한 심성들을 그려내고 있다 하겠다.
정주영 시인은 부산시 서구청 부구청장으로 퇴임한 고위공직자 출신이다. 하지만 그는 공직생활 중에도 전공을 위해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수학한 뒤, 문학적 토양을 키우고자 ‘문예콘텐츠학’을 다시 공부하기도 하였다. 결국 부지런함이 오늘의 정주영 시인을 만든 셈이다. 그러하기에 이번 시집을 읽는 독자들은 치열성의 삶의 언어가 어떠한지를 엿볼 수 있다.
정주영 시인은 부산시 서구청 부구청장으로 퇴임한 고위공직자 출신이다. 하지만 그는 공직생활 중에도 전공을 위해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수학한 뒤, 문학적 토양을 키우고자 ‘문예콘텐츠학’을 다시 공부하기도 하였다. 결국 부지런함이 오늘의 정주영 시인을 만든 셈이다. 그러하기에 이번 시집을 읽는 독자들은 치열성의 삶의 언어가 어떠한지를 엿볼 수 있다.
복사꽃 분분한 건널목에서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