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고도 아니고 - 사이펀 현대시인선 22

아닌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고도 아니고 - 사이펀 현대시인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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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모더니즘 실험시를 추구하는 강준철 시인이 혼성모방 기법으로 쓴 시집 『아닌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고도 아니고』(작가마을)를 ‘사이펀현대시인선 22번’으로 출간했다. 이번에 나온 강준철 시인의 시집은 시인 스스로 ‘혼성모방’임을 표현한다. 현대시의 창작 기법의 한 방법임을 밝힌 그는 “시는 언제나 새로워야 한다. 창작의 새로움을 얻는 방법 중 하나로 혼성모방을 선택해보았다”고 이번 시집의 의의를 말하고 있다.
현대시의 이미지즘을 얻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강준철 시인은 기존의 고정불변을 버리고 싶은 욕망이 이번 시집 『아닌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고도 아니고』를 탄생 시겼다. 시인은 문학적 용어와 일상적인 언어 외에도 좌우의 배치의 낯설음을 주기도 하고 그림을 차용한 꼴라쥬 기법과 현태시들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기표들만으로도 시를 만들기도 한다. 이상 이후, 미래시의 한 지형을 보는 듯한 시집이 아닐 수 없다.
시인은 “시는 새로워야 한다. 나무가 해마다 새싹을 내듯이, 그런 의미에서 시는 실험이다. 그래야 재미가 있다.”라며 평소의 창작지론을 펼치고 있다. 부산여자대학교 교수로 정년 퇴임한 강준철 시인은 1942년생으로 팔순을 넘긴 시인이다. 그럼에도 시는 늘 새로워야 한다고 설파한다. 시가 얼마나 젊어져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저자

강준철

저자:강준철
2003년《미네르바》봄호로등단했으며부산여자대학교교수로정년퇴임했다.우리말글사랑행동본부,수영구문인회회장을역임했으며한국문인협회,부산문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부산한글학회회원,영축문학회,미네르바문학회이사,계간《문심》공동발행인겸주간,‘시와인식’동인회회원,‘뿔’동인회장으로활동하고있다.시집으로는『바다의손』,『푸조나무가웃었다』,『부처님,안테나위로올라가다』,『나도한번뒤집어볼까요?』,『벽이벽너머에게』,『외로운새로움』이있으며저서로는『꿈서사문학연구』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모더니즘실험시를추구하는강준철시인이혼성모방기법으로쓴시집『아닌것도아니고아닌것도아니고도아니고』(작가마을)를‘사이펀현대시인선22번’으로출간했다.이번에나온강준철시인의시집은시인스스로‘혼성모방’임을표현한다.현대시의창작기법의한방법임을밝힌그는“시는언제나새로워야한다.창작의새로움을얻는방법중하나로혼성모방을선택해보았다”고이번시집의의의를말하고있다.
현대시의이미지즘을얻는데에는다양한방법이존재하지만강준철시인은기존의고정불변을버리고싶은욕망이이번시집『아닌것도아니고아닌것도아니고도아니고』를탄생시겼다.시인은문학적용어와일상적인언어외에도좌우의배치의낯설음을주기도하고그림을차용한꼴라쥬기법과현태시들을선보이는한편다양한기표들만으로도시를만들기도한다.이상이후,미래시의한지형을보는듯한시집이아닐수없다.
시인은“시는새로워야한다.나무가해마다새싹을내듯이,그런의미에서시는실험이다.그래야재미가있다.”라며평소의창작지론을펼치고있다.부산여자대학교교수로정년퇴임한강준철시인은1942년생으로팔순을넘긴시인이다.그럼에도시는늘새로워야한다고설파한다.시가얼마나젊어져야하는지,가늠하기어려운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