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30년 현장 운전강사 시인이 교육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시들을 모아 테마시집을 펴냈다. 화제의 시인은 경남 밀양의 석수현(72) 시인. 석수현 시인은 만학도로 끓임없는 자아 탐구가 몸에 밴 사람이다. 문단에는 2012년 《한국수필》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는 올해 《한국문인》에 당선되어 詩作활동도 본격 시작했다. 그러니까 시인으로 등단하면서 10여 년 써온 수필집보다 시집을 먼저 출간한 것.
이번에 석수현 시인이 펴낸 시집 『생각 휘갑치기』는 시인이 살아오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 중 특히 30여 년 운전강사로 있으면서 만난 사람들의 개성들을 하나하나 시의 소재로 삼아 승화시킨 시집이다. 배우려는 자의 심리와 행동은 목적은 같겠지만 사람이 다르니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강사는 모든 수강생들을 안전하게 도로로 내보내야 하는 책무가 있기에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가르치며 그 속에서 삶의 한 축을 발견하여 시로 쓰게 된 것. 그러나 그렇다하여 단순히 기록의 시가 아니다. 대상에 맞는 시인의 상상력과 삶의 나이테가 결합된 철학성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특정 테마시들이 그 주제에 함몰되어 시인의 자아를 잃어버리고 주제에만 머물러진 언어들만 보이는 것과는 다른 시편들이다. 시인이 운전강사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소재임을 밝히지 않았으면 모를 정도다. 그만큼 석수현 시인의 이번 시집 『생각 휘갑치기』는 사람을 통해 삶의 이치를 배운 석수현 시인의 좌표와도 같은 시집이다. 이러한 석수현 시인의 작품에 대하여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배옥주 교수(부경대)는 “테마시는 작품의 중심적인 아이디어나 메시지를 의미하는데, 이번 석수현의 시집은 초보운전자의 태도에서 배운 심상을 다시 초보운전자에게 들려주는 시집”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석수현 시인이 펴낸 시집 『생각 휘갑치기』는 시인이 살아오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 중 특히 30여 년 운전강사로 있으면서 만난 사람들의 개성들을 하나하나 시의 소재로 삼아 승화시킨 시집이다. 배우려는 자의 심리와 행동은 목적은 같겠지만 사람이 다르니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강사는 모든 수강생들을 안전하게 도로로 내보내야 하는 책무가 있기에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가르치며 그 속에서 삶의 한 축을 발견하여 시로 쓰게 된 것. 그러나 그렇다하여 단순히 기록의 시가 아니다. 대상에 맞는 시인의 상상력과 삶의 나이테가 결합된 철학성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특정 테마시들이 그 주제에 함몰되어 시인의 자아를 잃어버리고 주제에만 머물러진 언어들만 보이는 것과는 다른 시편들이다. 시인이 운전강사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소재임을 밝히지 않았으면 모를 정도다. 그만큼 석수현 시인의 이번 시집 『생각 휘갑치기』는 사람을 통해 삶의 이치를 배운 석수현 시인의 좌표와도 같은 시집이다. 이러한 석수현 시인의 작품에 대하여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배옥주 교수(부경대)는 “테마시는 작품의 중심적인 아이디어나 메시지를 의미하는데, 이번 석수현의 시집은 초보운전자의 태도에서 배운 심상을 다시 초보운전자에게 들려주는 시집”으로 평가하고 있다.
생각 휘갑치기 - 사임당시인선 28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