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불교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시를 많이 보여주고 있는 이소정 시인이 시집 『조바심을 수선하다』(작가마을 시인선 68)를 출간했다. 이번 이소정 시인이 펴낸 시집은 지금까지의 시집들과는 문학적 몰입도가 남다르다. 앞서의 시집이 대상에 대한 인식만을 기반으로 두었다면 이번 시집 『조바심을 수선하다』는 대상의 인식을 지나 시인의 상상력이 가미된 내밀함이 돋보인다. 특히 언어의 오밀조밀함이 몰입도를 더한다. 물론 가벼운 시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과거의 이소정과 현재의 이소정을 구분 짓는 잣대가 이번 시집이 될 것 같다.
이소정 시인은 “눈을 뜨지 못한 내 안의 어둠, 깊이 잠재된 내면의 색깔들을 깨운다”고 이번 시집의 시 세계를 밝히고 있다. 한편 정익진 시인은 “이소정 시인의 시는 현실이라는 공간 안에서 자아의 뿌리를 찾고자 조금이라도 영토를 확장하려는 몸짓을 보여준다.”고 이번 시집을 평가하고 있다.
이소정 시인은 “눈을 뜨지 못한 내 안의 어둠, 깊이 잠재된 내면의 색깔들을 깨운다”고 이번 시집의 시 세계를 밝히고 있다. 한편 정익진 시인은 “이소정 시인의 시는 현실이라는 공간 안에서 자아의 뿌리를 찾고자 조금이라도 영토를 확장하려는 몸짓을 보여준다.”고 이번 시집을 평가하고 있다.
조바심을 수선하다 - 작가마을 시인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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