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온도

기억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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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최애숙 시인이 등단 10년 만에 첫 시집 『기억의 온도』를 출간했다. 최애숙 시인은 2014년 등단 이후 부산지역에서 활동해온 시인이다. 이번 시집 『기억의 온도』는 그녀의 시적 성취를 엿볼 수 있는 시집으로 68편의 서성시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최애숙 시인의 이번 시집 『기억의 온도』는 시인의 순수한 심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물에 대한 어떤 편견이 없다는 것은 시인의 심상이 올곧다는 것, 하여 일상의 모든 일들과 사물에 대하여 긍적적인 태도로 바라보고 사고하는 습관이 몸에 밴 듯 하다.

심지어 일상의 우울함조차도 밝게 극복해나가는 모습들에서 시인의 합리적 주체의 시학을 엿본다. 이러한 시편들은 결국 독자들의 맑은 심상을 건드리는 청량제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인다. 양왕용 부산대 명예교수는 “평범한 일상의 공간에서 나타나는 절망과 우울한 모습들을 경쾌하게 풀어내는 감각적 표현들이 돋보인다‘라고 평하고 있다.
저자

최애숙

부산에서태어나2014년《시와수필》로등단,신서정작품상을수상했다.부산문인협회,부산시인협회,신서정문학회원으로활동하고있으며『기억의온도』는그녀의첫시집이다.

목차

최애숙시집기억의온도

차례

시이의말

제1부
어딘가그사람이다시핍니다
아침이쓰는詩
그냥,우두커니
오월에내리는눈
다시봄
나의사랑나의글마
슬픔의밀도
나도엄마처럼
내안에서시작되는봄
사랑은2박3일
오후의햇살,아마거기서부터
변덕
하늘묻히기
너의한쪽을내안에들이고
빨래,로맨스를꿈꾸다
안녕,나의소울메이트
문득,그쓸쓸함에대하여
적당한그림움의거리
나의비타민

제2부
김치국밥
토사쿠팽
하루더하기
그림엽서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에대하여
차근차근,천천히
지독한사랑
침묵의온도
지펠
goodbye!나의카렌시아
내가사랑하는방식
가을장마
불편한기억
가을을건네다
홍시
선잠
한낮의공원묘지
낡은의자의꿈

제3부
쉼표
기억의온도
푸른밤의적요
그녀의이름은
안부
제대로이별
불면
아무것도아닌것들의위로
내편이그리울땐김밥을만다
보리차향기
커피더하기
엄마의서랍
인사
봉투가천원입니다
타인의밑줄
그후,49일째

제4부
환절기
방치된슬픔
문득
어떤하루
그냥
진실과진실사이
그냥고마운일
눈을품기좋은날
갈등
슬픔이잠든사이
아메리카노
다른마음들의화해
골목,그겨울을품고
마음
간절기

■해설:평범한일상을감각적이미지로시에이르는길-양왕용(시인,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최애숙시인이등단10년만에첫시집『기억의온도』(작가마을)을출간했다.최애숙시인은2014년등단이후부산지역에서활동해온시인이다.이번시집『기억의온도』는그녀의시적성취를엿볼수있는시집으로68편의서성시를담고있다.무엇보다최애숙시인의이번시집『기억의온도』는시인의순수한심상이고스란히드러난다.사물에대한어떤편견이없다는것은시인의심상이올곧다는것,하여일상의모든일들과사물에대하여긍적적인태도로바라보고사고하는습관이몸에밴듯하다.심지어일상의우울함조차도밝게극복해나가는모습들에서시인의합리적주체의시학을엿본다.이러한시편들은결국독자들의맑은심상을건드리는청량제같은역할을한다고보인다.양왕용부산대명예교수는“평범한일상의공간에서나타나는절망과우울한모습들을경쾌하게풀어내는감각적표현들이돋보인다‘라고평하고있다.

◎전문가서평

석최애숙시인의시에는일상의평범한시간과공간이많이등장한다.그러나일상의배경이우울한데서오는절망적인상황이나상처가드러나는경우와낙관적이고경쾌한정서를동반하는경우가공존한다.우울하거나절망적인것들로인한상처는그자체로끝나지않고체념하거나극복하는방법으로치유된다.낙관적이고긍정적인일상의경우에는경쾌하고자극적인감각적이미지의구사로독자들의공감을유도한다.최시인의장점은이두경향모두감각적이미지를적절하게구사하여시적형상화에성공하고있다는점이다.

-양왕용(부산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