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릴리스 사랑 (황금련 수필집)

아마릴리스 사랑 (황금련 수필집)

$16.05
Description
황금련 수필가가 등단 14년 만에 첫 수필집 『아마릴리스 사랑』(작가마을)을 펴냈다. 황금련 수필가는 지난 20111년 에세이문학 여름호로 등단한 이후 언어의 엄결성에 주목해온 수필가다. 그레서인지 지나친 다작을 경계해왔다. 14년 만에 펴내는 첫 수필집 임에도 비교적 적은 편수인 40편의 작품들만 엄선했다. 수필의 분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수필집에 비하여 조금은 적은 편수다. 그만큼 황금련 수필가는 분량보다는 한편 한편의 엄결성에 주안점을 두어 이번 수필집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이번 수필집 『아마릴리스 사랑』은 폭넓은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가족부터 주변부 사람들 이야기와 작가가 느낀 우리 사회의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잔잔히 담았다. 그러기에 생활수필 같으면서도 그 범주를 넘어서는 작가적 시선과 올곧은 문체가 느껴진다. 모든 생애는 4-5월의 물관을 차오르는 탄력적 감성들이기보다 서글픔과 그리움을 태생적으로 가득 채우는 저장소이기에 황금련 수필가의 이번 수필집에서 담아낸 사람 사는 이야기는 그만큼 공감도를 높일 수 밖에 없다. 작가는 “여름이면 저 푸른 나무들이 햇볕과 비를 받아 몸피를 키운다. 가을이면 오색찬란한 옷을 입고 열매를 익힌다. 겨울이 오면 모든 잎과 꽃과 결실을 내려놓고 긴 잠을 잘 것이다. 그 사계의 변화에서 나는 종종 사람이 살아가는 생사를 새롭게 생각한다.”고 이번 수필집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또 박양근 평론가는 “황금련의 ‘아마릴리스 사랑’은 사람 사는 이야기다. 단순한 삶이 아니라 자연에서 피고 지는 꽃과 생활 주변의 다감한 사물을 통해 가족과 친지들의 생사를 풀어내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농익은 시선으로 지켜본 삶의 아픔과 죽음의 애처로우면서 담담하게 그려져 독자도 자신의 몫처럼 전달받는다. 이러한 삶의 지형도는 작가의 깊은 신앙심과 묵힌 체험에서 우러난 인생론이라 할 것이다.”고 해설에서 설파하고 있다. 이처럼 황금련 수필가의 첫 수필집 『아마릴리스 사랑』은 등단 14년 만에 펴내는 책이기 전에 삶의 근원적 감성을 찾아가는 잔잔한 서정석 수필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

황금련

.황금련수필가는경남사천에서출생하여대학까지고향의숨결과언어들을달궈왔다.2011년《에세이문학》여름호에「육십촉알전구」로추천을완료하여등단했으며부산문인협회,부산가톨릭문인협회,부경수필문인협회에서활동하고있다.국제신문‘환경글짓기’대상과‘가톨릭문학작품공모’최우수상을받았다.수필집『아마릴리스사랑』은그녀의첫수필집으로단단한주제의식과꼼꼼한이미지의변주가돋보인다.

목차

황금련수필집아마릴리스사랑


제1부/대금소리에젖어

내나무
잎이진자리
텃밭이야기
돌의의미
대금소리에젖어
짐의무게
비화飛花
토담집


제2부/아마릴리스사랑

박꽃
아마릴리스사랑
군자란을바라보며
모란꽃추억
달맞이꽃
수반위의꽃
수선화사랑
하얀장미꽃


제3부/달의향연

눈오는날
안개내리던봄날
물레길
달의향연,어머니
산을바라보며
느티나무그늘
4중주

해설:꽃과물상으로인생을이야기하는서정-박양근

출판사 서평

◎전문가서평
황금연이처음으로상재한『아마릴리스사랑』은사람사는이야기다.단순한삶이아니라자연에서피고지는꽃과생활주변의다감한사물을통해가족과친지들의생사를풀어내는구조를취하고있다.농익은시선으로지켜본삶의아픔과죽음의애처로우면서담담하게그려져독자도자신의몫처럼전달받는다.이러한삶의지형도는작가의깊은신앙심과묵힌체험에서우러난인생론이라할것이다.
『아마릴리스사랑』은자연과자연물로써사람살이를전한다.사철피고지는꽃과나무를은유한기법덕분에서정이서사로,서사가서정으로호환시켜그녀만의소담한인생정원을꾸몄다.

-박양근(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