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입문 (불교로 들어가는 문)

불교입문 (불교로 들어가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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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불교입문』은 붓다의 가르침을 쉽게 전달하고자 삼보와 삼장과 삼학 중 특히 삼장의 경장에서 주요 개념 52개를 뽑은 것이다. 1년 52주 동안 1주에 한 개념을 ‘홀로 한 고요한 곳에서’에서 ‘오로지 정밀하게 사유하자’는 마음으로 풀이했다.
저자

고영섭

저자고영섭(동국대학교불교학과교수)은동국대학교불교학과와같은학교대학원석박사과정을졸업하고고려대학교대학원철학과박사과정을수료하였다.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연구교수를역임하였고현재는동국대학교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과한국불교사학회한국불교사연구소장을맡고있다.저서로는『원효,한국사상의새벽』,『원효탐색』,『한국의사상가원효』(편저),『분황원효』,『삼국유사인문학유행』,『한국불학사』(1~3),『한국불교사연구』,『한국불교사탐구』,『역경학개론』(공저),『분황원효의생애와사상』,『불학과불교학』,『한국사상사』등이있다.논문으로는「분황원효의화회논법탐구」,「지눌의진심사상」,「휴정의선심학」,「경허의조심학」,「만해한용운의일본인식」등이있다.한국불교와동아시아불교(유식,기신,화엄,선)사상사를연구하고있으며시인과문학평론가로도활동하고있다.

저자는오랫동안인문정신의활성화를위해인문학으로서불교학,사상사로서불교사상사,지혜의보물창고로서불교지혜론을궁구하면서저자와독자,학자와대중과의소통과대화를통한인문학의전문성과대중성의통로를모색해오고있다.

목차

제1주앎의교리삶의관찰(發菩提心)
제2주형성된것은모두변화한다(諸行無常)
제3주연기한것은모두‘나’가없다(諸法無我)
제4주열반은적정이다(涅槃寂靜)
제5주삶은모두괴롭다(一切皆苦)
제6주네가지의성스러운진리(四聖諦)
제7주여덟가지바른길(八正道)
제8주열두가지인연생기(十二緣起)
제9주다섯가지쌓임(五蘊)
제10주열두가지로들어가는곳(十二處)
제11주열여덟가지의무리(十八界)
제12주존재의분석(阿毘達磨)
제13주겨우존재하는것들(極微)
제14주존재의요소(五位七十五法)
제15주번뇌가있는달마(有漏)
제16주인과가있는달마(有爲)
제17주숨겨진행위(無表業)
제18주수행의준비단계(五停心觀)
제19주네가지기억이머무르는곳(四念處)
제20주진리의발견(見道)
제21주마음의수련(修道)
제22주더이상배울것이없는이(無學道)
제23주붓다의세몸(三身)
제24주호모부디쿠스(菩薩)
제25주셋그리고하나의교법(三乘一乘)
제26주분별이없는지혜(般若)
제27주보살의여섯가지행법(六波羅蜜)
제28주가장올바른길(中道)
제29주꽉차고도텅빈실성(空性)
제30주진리의두형식(二諦)
제31주인식속에서만대상은존재한다(唯識無境)
제32주객관도주관도모두없어지다(境識俱泯)
제33주개체전환의근거(轉依)
제34주존재의세상태(三性)
제35주경험의인상축적(薰習)
제36주번뇌를돌리어지혜를얻는다(轉識得智)
제37주인간은다섯종성을각기타고나는가(五性各別)
제38주우리의식은여덟개인가아홉개인가(八識九識論)
제39주인식대상의세양상(三類境)
제40주의식작용의네갈래(四分)
제41주유식수행의다섯계위(唯識五位)
제42주부처가될가능성(佛性)
제43주일념속의삼천제법(一念三千)
제44주일심속세진리의무애(三諦圓融)
제45주천태의세가지관법(三種止觀)
제46주천태의네가지삼매(四種三昧)
제47주몸과마음의본체로서의연기(法界緣起)
제48주여래성의현현내지연기의구극(如來性起)
제49주존재들의관계에대한열가지무애법문(十玄緣起)
제50주여섯모양으로본존재의원융한모습(六相圓融)
제51주동전열개를세는방법(數十錢法)
제52주앎의해방삶의해탈(普賢行願)

출판사 서평

홀로한고요한곳에서오로지정밀하게사유하라

이책은붓다의가르침을쉽게전달하고자삼보와삼장과삼학중특히삼장의경장에서주요개념52개를뽑은것입니다.1년52주동안1주에한개념을‘홀로한고요한곳에서’[獨一靜處]에서‘오로지정밀하게사유하자’[專精思惟]는마음으로풀이해보았습니다.

‘불교란무엇인가’라는물음은가장일반적인물음이면서도가장본질적인물음이됩니다.이것은‘붓다의가르침’이라는글자그대로의좁은정의로부터,‘붓다의가르침에서비롯된불교관련의모든문학·역사·철학·종교·예술내지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등의제반현상’이라는넓은정의에이르기까지매우근원적이면서도포괄적인의미공간을점유하는질문입니다.

모든사상은‘앎’과‘삶’의기호를통해그내포와외연을그려냅니다.앎은우리의‘언어’라는기제를매개한사량분별로부터비롯되는것이자호모에렉투스이래호모사피엔스에이르기까지인간이라는동물의정체성의근거가됩니다.삶은앎을근거로하여이루어지는행위의모든것을총칭합니다.문제는그삶이앎을온전히담아내느냐담아내지못하느냐에따라앎과삶이분리된다는것입니다.그러면앎과삶이나뉨을넘어한몸이되기위해서는어떻게해야만할까요.

우선앎에대한관찰과삶에대한관찰을통해두기호의소통의길을찾아야만할것입니다.앎이삶을소외시키지않고삶이앎으로부터소외받지않을때우리는앎으로부터해방되고삶으로부터해탈될것입니다.불교의지향은바로‘앎의해방’과‘삶의해탈’에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