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젠의 로마사 2 (로마 왕정의 철폐에서 이탈리아 통일까지)

몸젠의 로마사 2 (로마 왕정의 철폐에서 이탈리아 통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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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 몸젠의 《로마사》를 읽다!
로마사 연구의 고전이자, 역사 연구를 넘어서는 인문학적 교양의 결실 『몸젠의 로마사』 제2권 《로마 왕정의 철폐에서 이탈리아 통일까지》. 몸젠은 이 책에서 ‘로마의 역사’가 아닌 ‘이탈리아의 역사’를 다룬다고 이야기하며, 로마인에 의한 이탈리아 정복이라고 불리는 것은 기실 이탈리아 반도에 살던 전체 민족이 하나의 국가로 통일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한다.

1권에서 로마의 탄생부터 로마 왕정의 철폐까지를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로마왕정의 철폐부터 이탈리아의 통일까지를 다룬다. 저자는 이 책에서 로마가 지중해 제국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두 가지 사건을 언급하는데, 공화정 체제의 수립과 이탈리아의 통일이 그것이다. 또한, 로마의 이탈리아 통일 전쟁을 살피면서 새롭게 대두된 사법제도, 군대조직, 개량된 화폐제도, 역법 등을 세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

테오도르몸젠

저자테오도르몸젠TheodorMommsen(1817~1903)은19세기독일을대표하는가장권위있던고전문헌학자이자역사학자.다른대학을거쳐1858년베를린훔볼트대학에서강의를시작하여1861년로마고전문학정교수로자리잡았으며그곳에서1885년까지강의를맡았다.프로이센아카데미회원이었으며1871년부터1895년까지역사문헌학분과장으로수많은연구사업을주도했다.그가이룩한업적들가운데가장대표적인것은고대로마의비문들을모두모아놓은CorpusInscriptionumLatinarum과로마법연구의초석이된CorpusIurisCivilis와CodexTheodosianus다.《로마사》는독일최초로1902년노벨문학상을받았다.

목차

옮긴이서문

제1장국가체제의변화:정무관권한의제한
로마에서의정치·사회적갈등|종신직공동체수장제도의철폐|집정관의권한|동료제|임기|상소권|권한위임의제한|후임선출|사제임명의변화|독재관|백인대민회와동민회|원로원|로마혁명의보수성|새로운시민계급|법률과명령|민정과군정|구시민귀족의통치|상민의저항

제2장호민관과십인관
경제적이해관계|자본가의득세|공공토지|신분간의문제와사회문제|성산(聖山)으로의퇴거|상민출신안찰관과상민출신호민관|호민관의거부권|입법|호민관과집정관의관계|호민관의정치적영향력|계속적불화|코리올라누스|스푸리우스카시우스의농지법|십인관|12표법의제정|십인관직의폐지|발레리우스호라티우스법

제3장신분평등과새로운귀족
상민의연합|통혼허용과정무관직개방|혈통귀족의저항|귀족저항의수단|정무관조직:감찰관|재무관|반혁명의시도|귀족들의음모|고통받는농민계층|상민귀족과농민들의단합:리키니우스섹스티우스법|귀족정의철폐|법무관과안찰관|사회적위기와그해결의시도|리키니우스농지법|징세법과채권법|계속된사회문제|로마영토확장에따른농민확대|시민평등|새로운귀족통치|새로운반대당파|민회구성|시민권력의증대|민회중요성의감소|정무관들:집정관권한의분할과약화|독재관직의제한|겸직과중임의제한|호민관직의변화|원로원의변화|원로원의권한|입법에서의영향력|선거에서의영향력|원로원통치

제4장에트루리아패권의몰락과켈트족
에트루리아-카르타고의제해권장악|에트루리아의라티움복속|에트루리아-카르타고연합의몰락|에트루리아에대항한로마인|에트루리아에대항하는삼니움사람들|켈트족|켈트족의민족이동|로마에의한에트루리아공격|베이이정복|켈트족의로마공격|켈트족의허망한승리|로마의계속된에트루리아정복|북부이탈리아의평화정착|에트루리아본토의평화와몰락

제5장로마에의한라티움과캄파니아복속
로마의라티움패권:붕괴와회복|로마와라티움의법적평등|법적평등의위축|개인의권리|로마의모범에따른라티움연맹의혁신|사비눔의굴복|아이퀴사람들과볼스키사람들의굴복|라티움-로마연맹내부의갈등|연맹의재건|라티움연맹의폐쇄적운영|라티움연맹의영역확정|나중에건설된라티움도시들의고립|독립적결속의금지|자치권의개혁|로마의독주|삼니움사람들의남부이탈리아점령|삼니움연맹의분열|로마에의한카푸아복속|라티움연맹의해체|볼스키지역과캄파니아지역의완전복속|삼니움사람들의안주

제6장로마의이탈리아전쟁
삼니움과타렌툼의전쟁|로마에대항한이탈리아연맹|삼니움전쟁|로마와루카니아의연맹|카우디움강화조약|로마의승리|아풀리아와캄파니아의새로운요새|타렌툼사람들의개입|에트루리아의연방가입|마지막삼니움원정|삼니움과의강화조약|타렌툼과의강화조약|이탈리아중부에서로마의지배강화|삼니움전쟁과에트루리아전쟁의재발|센티눔전투:에트루리아와의강화조약|삼니움과의마지막전쟁

제7장퓌로스전쟁과이탈리아통일
동서관계|퓌로스의역사적위치|퓌로스의성격과초년경력|이탈리아의반(反)로마세력:루카니아인들|보이이부족|타렌툼과로마조약의파기|강화의시도|이탈리아로들어온퓌로스|퓌로스의상륙|퓌로스와동맹군|로마의준비|헤라클레아근처전투|강화조약의시도|로마에대항한퓌로스의행군|전쟁2년째|아우스쿨룸전투|시킬리아,쉬라쿠사이,카르타고의관계|로마와카르타고의동맹|전쟁3년째|이탈리아의전황|퓌로스의시킬리아정복|퓌로스의시킬리아통치|이탈리아로출정하는퓌로스|시킬리아왕국의붕괴,이탈리아전쟁의재발|베네벤툼전투|이탈리아의마지막투쟁:타렌툼의정복|남부이탈리아의항복|새로운요새와도로의구축|해양관계|로마의해군전력|로마의해안요새|로마와카르타고간의불화|로마와희랍해군력|로마시민권의확대|예속공동체|라티움권리의공동체|비(非)라티움연방|민족동맹의해체|통치체제|이탈리아공동체의귀족정개혁|정부의감독|관리들|이탈리아와이탈리아인|초기이탈리아동맹의경계선|새로운이탈리아의정치적통일

제8장법,종교,전쟁,경제,민족
법의발전|법의변화|사법:새로운사법관리들|사법절차의변화|종교:새로운신들|성직자제도|군사제도:중대기반군단|중대기반군단의기원|경제:농민|이탈리아의내륙거래|로마의무역|로마의자본|대도시로발전하는로마|도시의치안과행정|건축물:건축에대한관심|도시의미화|은본위제도|라티움민족의확장|이탈리아의희랍문화|이시기의로마와로마인들|아피우스클라우디우스

제9장예술과학문
로마의국민축제|대중가수와사투라:예술감찰|로마의역사기술|정무관명부|카피톨리움시대|연대기|족보|로마의초기역사|희랍인들이기록한로마초기역사|스테시코로스|티마이오스|법학|소송방식서목록|12표법의언어|소송방식|언어|교육|과학:책력의수정|건축술과조형예술|에트루리아건축|라티움의홍예건축|조형예술과회화예술|캄파니아와사비눔의예술|라티움의예술|에트루리아예술의성격|북부에트루리아와남부에트루리아의예술|라티움예술의성격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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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몸젠의《로마사》,로마사연구의고전이자인문학적교양의결실

가장위대한고전들중하나,몸젠의《로마사》

‘서양인문학전공자들의필독서’,‘실증주의에입각한탁월한고대연구서’,‘역사적저작들의가장위대한고전중하나’.테오도르몸젠TheodorMommsen(1817~1903)의《로마사R?mischeGeschichte》를수식하는표현들이다.
로마건국부터율리우스카이사르의사망까지를그린역사서몸젠의《로마사》는기존의로마사연구서와달리역사적근거를제시하는방법으로진행되어좀더실증적이며객관적이라는평가를받고있다.또한몸젠은1902년12월이《로마사》로독일최초의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역사연구서가문학상을받았다는점은《로마사》가가진의미,즉《로마사》가역사연구서를넘어서는인문학적교양의결실이라는점을다시한번되새기게한다.

제국으로성장할로마를결정하는두가지사건을다루다
《몸젠의로마사제2권―로마왕정의철폐에서이탈리아통일까지》는지난2013년4월,10년내완역본출간을목표로《몸젠의로마사제1권―로마왕정의철폐까지》를출간한후선보이는두번째결실이다.
로마의탄생부터로마왕정의철폐까지를다룬《몸젠의로마사제1권―로마왕정의철폐까지》(원서제1권제1책)에이어제2권에서는로마왕정의철폐에서이탈리아통일까지를다룬다(원서제1권제2책).
몸젠은제2권에서로마가지중해제국으로성장하는토대가되는두가지사건을특히중요하게언급한다.바로공화정체제수립과이탈리아통일이다.공화정체제는로마시민의역량을하나로결집시키고키워낸국가체제로기능했고,이탈리아통일은로마가지중해제국으로성장하는기틀이되었다.

로마,공화정체제수립과이탈리아통일을통해제국의기틀을다지다

공화정체제수립,이탈리아통일의역량을갖추다

제2권의전반부에서는왕정이폐지되고국가의주요행정기구가2인의집정관을중심으로재편되는공화정체제수립과정을다룬다.로마는종신직왕을대신하여1년임기의집정관직을만들어낸다.이는권력의원로원집중으로이어진다.
주목할대목은평민과귀족간의갈등이집정관이하관직의창설과권한부여등에영향을미치는방식이다.평민과귀족사이에사회적갈등과계급적충돌이심화되었을때이를정치적으로해결하기위해원로원은우선호민관제도를받아들인다.호민관은주로평민들의요구를대변하거나이에대한관심을환기시키는일을했다.또한원로원은이후법을12표법으로명문화明文化한다.평민들의요구에따라제정된12표법을통해원로원은평민과귀족간양보와타협의정치를추구한다.
귀족이독점하고있던원로원에평민들도진출할수있게되면서권력은서서히평민들에게로이동한다.그리고로마는이같은변화를통해이탈리아통일의국가적역량을갖추게된다.

로마,연방체의통일이탈리아를완성하다
제2권의후반부에서는로마가주변지역을점차군사적으로제압하고정치적으로통합하는이탈리아통일전쟁과정이생생하게펼쳐진다.각지역도시들의위상과지위는이탈리아통일전쟁에서해당도시들이로마와어떤관계를유지했는가에따라아주다양하게결정되었다.하지만자치를허락하든관리를파견하든간에공통적으로로마는각공동체들로부터외교권과전쟁개시권을박탈함으로써연방체의통일이탈리아를완성했다.
로마는에트루리아지역등북부이탈리아를시작으로캄파니아와삼니움등이탈리아남부,타렌툼등의희랍식민지들을통합함으로써이탈리아통일전쟁을성공적으로수행한다.로마를중앙에놓고북부이탈리아와남부이탈리아가연합전선을펼치기도했지만로마의전진은누구도막을수없었다.
하지만로마의승리뿐만아니라삼니움민족의끈질긴저항은물론,알렉산드로스의동방제국에맞먹는제국을서지중해에세우기로결심한천재적전술가퓌로스의이탈리아상륙역시눈여겨볼대목이다.
몸젠은로마의이탈리아통일전쟁을살피면서이시기에나타난새로운사법제도,신설된군대조직,대도시로거듭나는도시로마,개량된화폐제도,군사도로의신설과확장,바뀐역법,역사와법학의초기형태등을세세하게설명하는데여기서몸젠의고전문헌학적역량이돋보인다.특히국가체제의법적ㆍ제도적변화를자세히추적하고,로마에통합된이탈리아공동체들의법적ㆍ정치적지위를설명하는대목에서는로마법학자로서몸젠의저력이여실히발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