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젠의 로마사 3: 이탈리아 통일에서 카르타고 복속까지

몸젠의 로마사 3: 이탈리아 통일에서 카르타고 복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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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로마 건국부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사망까지를 그린 역사서 『몸젠의 로마사』 제3권 《이탈리아 통일에서 카르타고 복속까지》. 제3권(원서 제1권 제3책 1장~7장)에서는 카르타고를 중심으로 성장한 페니키아 인들과 로마 인들의 전쟁을 다룬다.
저자

테오도르몸젠

저자테오도르몸젠TheodorMommsen(1817~1903)은19세기독일을대표하는가장권위있던고전문헌학자이자역사학자.다른대학을거쳐1858년베를린훔볼트대학에서강의를시작하여1861년로마고전문학정교수로자리잡았으며그곳에서1885년까지강의를맡았다.프로이센아카데미회원이었으며1871년부터1895년까지역사문헌학분과장으로수많은연구사업을주도했다.그가이룩한업적들가운데가장대표적인것은고대로마의비문들을모두모아놓은CorpusInscriptionumLatinarum과로마법연구의초석이된CorpusIurisCivilis와CodexTheodosianus다.《로마사》는독일최초로1902년노벨문학상을받았다.

목차

옮긴이서문

제1장카르타고
페니키아인|무역|페니키아인들의재능|페니키아인의정치의식|카르타고|카르타고의패권|카르타고의아프리카영토|페니키아계리뷔아|카르타고의해상패권|히스파니아|사르디니아|시킬리아|해상패권|쉬라쿠사이와의경쟁|카르타고의국체:원로회의와관리들|판관단|시민|정부의성격|카르타고의자본력|로마와카르타고의비교|국가체제|민중에대한태도|국가재정|군사체계

제2장로마와카르타고의시킬리아쟁탈전
시킬리아의상황|캄파니아용병|마메르용병|쉬라쿠사이의히에론|마메르용병의이탈리아연방가입|로마와카르타고의충돌|히에론과의강화|아크라가스함락|해전의시작:로마해군함대의편성|뮐라이해전|시킬리아해전과사르디니아해전|아프리카침공작전|헛된강화요구|카르타고의준비|레굴루스의패배|아프리카에서의철군|소강국면:시킬리아에서전쟁의재발|해전중지,파노르무스에서로마군승리|릴뤼바이움포위공격|드레파눔앞바다에서로마함대의패배|당황한로마인들|시킬리아의소규모전투|로마함대|강화조약의체결|제1차카르타고전쟁의회고

제3장자연경계까지확대된이탈리아
이탈리아의자연경계|시킬리아|사르디니아|해외정복지정책|속주의법무관|속주행정|1할세와관세|이탈리아와속주|아드리아해의상황|일뤼리아의해적;스코드라원정|일뤼리아영토의획득|켈트족과의전쟁|텔라몬전투|공격받는켈트족의영토|로마에정복된켈트족|전이탈리아의로마화

제4장하밀카르와한니발
강화이후카르타고|카르타고의주화파(主和派)|총사령관하밀카르|하밀카르의전략|카르타고정부와바르카스집안|로마정부와바르카스집안|한니발|로마와카르타고의갈등|이탈리아로의진격준비|공격방법|한니발의출발|로마의상황|갈리아에도착한한니발|마살리아의스키피오|로다누스강을통과하다|한니발의알프스통과|결과

제5장칸나이전투까지의한니발전쟁
한니발과이탈리아켈트족|북부이탈리아의주인이된한니발|한니발의군사정치적상황|한니발의아펜니노산맥통과|플라미니우스|트라시메누스호수전투|이탈리아동해안의한니발|남부이탈리아전쟁:파비우스|카푸아진격과아풀리아전쟁|파비우스와미누키우스|로마의새로운전쟁준비|칸나이전투|칸나이전투의결과|히스파니아로부터병력지원실패|아프리카로부터병력지원|카르타고와마케도니아의동맹|카르타고와쉬라쿠사이의동맹|한니발의카푸아와남부이탈리아지배|로마군의태도

제6장칸나이에서자마에이르는한니발전쟁
위기|마르쿠스클라우디우스마르켈루스|한니발의캄파니아무력시위|새로운캄파니아전투|한니발의방어전|일시적으로좌절된지원|시킬리아전쟁의종결|쉬라쿠사이의정복|시킬리아유격전|마케도니아의필립포스|성과없는전쟁|필립포스와희랍도시국가들의강화조약|필립포스와로마와의강화|히스파니아전쟁|스키피오부자(父子)의성공|이베르강이남히스파니아|푸블리우스스키피오|스키피오의히스파니아원정|안달루시아공략|히스파니아점령|가데스함락|이탈리아전쟁|군대의주둔상황|남부이탈리아의충돌|로마군의아르피수복|한니발의타렌툼함락|카푸아주변의전투|한니발이로마로진군하다|카푸아의무조건항복|로마인의우세|한니발의수세|전쟁의압박|동맹들|하스드루발의접근|새로운무장:하스드루발과한니발의진군|메타우로스강전투:하스드루발의죽음|한니발:브루티움으로퇴각|소강상태의이탈리아전쟁|마고의이탈리아상륙|스키피오의아프리카원정|아프리카의대비|스키피오의해군진영|카르타고진영에대한기습공격|강화협정|한니발의아프리카귀환|전투재개|자마전투|강화협정|전쟁의결과|이탈리아외부|이탈리아내부

제7장한니발전쟁에서제3차카르타고전쟁까지
파두스강유역의정복|알프스이북켈트족의유입|파두스강이남의식민화|리구리아|코르시카와사르디니아|카르타고|한니발|카르타고에계속되는로마의도발|누미디아인|마시니사|누미디아의확장과문명화|히스파니아의상황|로마인과히스파니아인의전쟁|로마의히스파니아주둔군|히스파니아의행정

연표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몸젠의《로마사》,로마사연구의고전이자인문학적교양의결실

몸젠의《로마사》,가장위대한고전들중하나

‘서양인문학전공자들의필독서’,‘실증주의에입각한탁월한고대연구서’,‘역사적저작들의가장위대한고전중하나’.테오도르몸젠TheodorMommsen(1817~1903)의《로마사R?mischeGeschichte》를수식하는표현들이다.
로마건국부터율리우스카이사르의사망까지를그린역사서몸젠의《로마사》는기존의로마사연구서와달리역사적근거를제시하는방법으로진행되어좀더실증적이며객관적이라는평가를받고있다.또한몸젠은1902년12월이《로마사》로독일최초의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역사연구서가문학상을받았다는점은《로마사》가가진의미,즉《로마사》가역사연구서를넘어서는인문학적교양의결실이라는점을다시한번되새기게한다.

이탈리아통일후카르타고전쟁을겪는로마
《몸젠의로마사제3권―이탈리아통일에서카르타고복속까지》는지난2013년4월,10년내완역본출간을목표로《몸젠의로마사제1권―로마왕정의철폐까지》를출간한후선보이는세번째결실이다.
로마의탄생부터로마왕정의철폐까지를다룬《몸젠의로마사제1권―로마왕정의철폐까지》(원서제1권제1책),로마왕정의철폐에서이탈리아통일까지를다룬《몸젠의로마사제2권―로마왕정의철폐에서이탈리아통일까지》(원서제1권제2책)에이어제3권(원서제1권제3책1장~7장)에서는카르타고를중심으로성장한페니키아인들과로마인들의전쟁을다룬다.

로마,카르타고와충돌하다

로마,시킬리아를확보하다―제1차카르타고전쟁

소아시아와쉬리아고원과이집트로둘러싸인가나안Ganaan(‘들판’이라는뜻을가짐.희랍인은‘자주색땅’또는‘구릿빛사람들의땅’이란뜻의‘페니키아’라고부름)에정착한페니키아인(이탈리아인은‘포에니인’으로부름)은무역에더없이유리한땅이던가나안에서무역을발전시키고동서를연결하기위해열정을쏟아부었다.‘신新도시’라는뜻의카르타고Carthago는바로이지역에서발전한페니키아도시들중다른식민도시를압도한도시였다.
쉴새없이서부로쏟아져들어오는희랍식민지의물결에완전히밀려나지않기위해적극적인방어가필요했던페니키아인들은카르타고의주도아래희랍인의전진을막아낸다.로마건국200년까지이어진이런중요한성과덕분에지중해남서부지역은페니키아인이장악할수있었고,성공을이끈카르타고는페니키아민족을이끌패권은물론리뷔아와지중해일부를장악하려는계획까지세우게된다.
반면주변지역을점차군사적으로제압하고정치적으로통합하여연방체의통일이탈리아를완성한로마(《몸젠의로마사》제2권)는시킬리아의로마연방편입을꾀한다.그러나시킬리아에는오랜시간시킬리아를양분했던카르타고와쉬라쿠사이가도사리고있었다.로마는메사나를에워싼싸움을계기로이두세력중카르타고와전쟁에돌입한다.제1차카르타고전쟁이발발한것이다.
전쟁은로마의승리로끝났다.비록시킬리아에서의승리를발판삼아나선아프리카원정에서패배의쓴맛을보기는했지만,로마는여러차례해전에서카르타고에승리를거두며마침내카르타고의시킬리아이양과전쟁배상금지불합의를이끌어냈다.이로써로마는전이탈리아를로마화하게된다.

불세출의명장한니발,로마침공에나서다―제2차카르타고전쟁(한니발전쟁)
로마건국513년(기원전241년)에있었던로마와의강화조약으로카르타고인은평화를얻었다.그러나동지중해에서서지중해에이르는해상노선독점이무너지면서카르타고무역정책전체가붕괴되는아픔을겪어야했다.국가의존립이로마의재량에좌우될위험이상존하게된것이다.이는카르타고가다시금전쟁준비에들어가도록재촉했다.
용병의반란을진압한카르타고의장군하밀카르바르카스는히스파니아(이베리아반도)로진출,카르타고제국을건설했다.이베리아반도의모든공동체를카르타고의속주로만든것이다.히스파니아에서상상을초월할정도로신속하고강력하게세력을확장한카르타고는히스파니아의군대를하밀카르의장남한니발에게맡긴다.한니발은취임직후(로마건국534년,기원전220년봄)개전을결정하고공격준비에박차를가했다.그러던중로마의동맹시사군툼이카르타고의속국인토르볼레타를침략하자로마건국535년(기원전219년)봄로마와동맹한도시를포위공격했다.제2차카르타고전쟁의발발이었다.
불세출의명장한니발을맞설로마장군은없었다.알프스를넘어감행한이탈리아침공작전은한니발의천재성과추진력을증명한다.노장파비우스막시무스의고집스러운지연전술이로마의유일한대처방법이었다.한니발은무력시위를벌이며이탈리아반도를돌아다녔다.로마의무기력함을보여주면로마연방이스스로해체될것이라는정치적판단이있었다.하지만전쟁이장기전양상을띠면서천재전략가는고립되었다.경제적이득이보장되기만하면투쟁보다굴종을택하던카르타고인들은한니발을지켜보기만할뿐이었다.
트레비아전투,트라시메누스호수전투,칸나이전투등에서의찬란한승전에도불구하고결국한니발의로마침공은실패로끝났다.로마의게릴라전법은전선을교착상태로몰아넣었고,푸블리우스스키피오의히스파니아원정은카르타고의거점도시신카르타고를함락시키고이베리아반도전체를점령하는성과를낳았다.전황이점차불리해지면서결국카르타고로귀환한한니발은카르타고애국당파의정전협정무력화에반발하며침공한스키피오와자마에서전투를벌이게된다.그러나자마전투는카르타고군의전멸로끝나고,한니발은몇사람만데리고하드루멘툼으로도망치는신세로전락한다.

카르타고전쟁후로마의변화
카르타고전쟁을겪으면서로마는이탈리아반도밖의영토를획득한다.따라서국가체제와군사제도의변경이불가피했다.집정관을대신할대리자가해외영토에행정관으로파견되었고,전쟁중에임기가종료되어자주교체되는집정관직의불합리를극복할군사령관제도가도입되었다.그리고해군도창설되었다.원로원은현명하며유능했다.시대가요구하는변화와혁신을받아들이기위해스스로변모하고쇄신했다.그들은전례가없다는또는법체계가흔들린다는이유를들면서,더는목적대로기능하지않는제도와장치를유지하려는어리석은일관성을고수하지않았다.초법적인임시조치였을지라도시간을두고법체계내에서그것을소화해내는유능함을보여주었다.
제4권에서는카르타고전쟁의연장선에서로마가마케도니아와갈등을빚으며희랍세계까지세력권을확장하는과정과,카르타고전쟁및마케도니아전쟁과정에서생겨난로마의국가체제변화양상이종합적으로서술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