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70년 전 살인사건으로 본 조선의 사법 시스템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원님 재판은 잊어라
중앙이 아닌 지방, 고관대작이 아닌 민초의 이야기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원님 재판은 잊어라
중앙이 아닌 지방, 고관대작이 아닌 민초의 이야기
조선을 ‘기록의 나라’라고도 한다. 아닌 게 아니라 실록에서 개인 문집, 족보, 금석문까지 조선의 실체를 보여주는 기록은 차고 넘친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기록’은 일부만 향유되고 있다. 서울 경복궁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왕과 고관대작이 무슨 일을 행했는지가 조선사의 핵심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사의 현장으로’는 그러한 편향에서 벗어나고자 기획된 시리즈다. 중앙이 아닌 지방의 생생한 이야기, 고관대작이 아닌 민초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펼쳐보이고자 한다. 그동안 외면받아온 ‘지방’과 ‘민초’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좀더 풍성한 조선사와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조선사의 현장으로’는 그러한 편향에서 벗어나고자 기획된 시리즈다. 중앙이 아닌 지방의 생생한 이야기, 고관대작이 아닌 민초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펼쳐보이고자 한다. 그동안 외면받아온 ‘지방’과 ‘민초’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좀더 풍성한 조선사와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751년, 안음현 살인사건 - 조선사의 현장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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