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펼치고 차별 대신 평등

지도를 펼치고 차별 대신 평등

$14.89
Description
“차별의 벽을 넘어, 평화의 길을 찾아”
세계 시민으로 가는 조금 특별한 여행
NGO 활동가의 생생한 현장 경험 바탕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을 모색한 책이다. 지은이는 40여 년간 전 세계의 전쟁과 재난 현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 활동한 전문가. 책상 위의 뜬구름 잡는 이론이 아니기에 더욱 설득력 있다. 캐나다의 ‘인디언 보호지’에 가서 실상을 보고는 차별에 안타까워하고, 돌멩이로 탱크에 맞서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과 함께 분노하고, 남아공 소웨토의 어린이와 더불어 ‘용서’의 의미를 곱씹고, 시리아 난민 어린이의 목소리를 전하며 언제 어디서든 ‘박해와 전쟁의 피해자’를 도와야 할 책임을 일러주는 식이다. 나아가 라오스 오지의 소수민족 사례를 통해 아무리 좋은 뜻이라도 상대방의 상황이나 의견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오히려 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대목에 이르면 무릎을 치게 된다.
저자

유정애

저자:유정애
미국코넬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고,식량,농촌과환경,국제개발분야의공공정책을연구하였습니다.오랫동안미국의카터센터,록펠러재단,미국친우봉사회등국제비영리기구에서근무하며전세계의전쟁과재난현장,경제적지원이필요한지역에서문제해결전문가로활동하였습니다.성균관대학교사학과교수로근무하였고,지금은코이카KOICA자문위원과컨설턴트로활동하고있습니다.

그림:노영주
그림으로여행하고이야기하는일러스트레이터북아티스트입니다.미국뉴욕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고,미국어린이TV닉켈로디언의수수께끼블루팀에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는《우리집진돗개쎈》,《욜로홀로도쿄》,《북아트+일러스트레이션》,《치과가긴정말싫어!》등이있고,그린책으로는《1919무내미아이들》,《남이의징검다리》,《안녕!프랑스》,《물고기병정》등여러권이있습니다.인스타그램instagram.com/fynnnoh

기획:김진
2006년조선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습니다.2013년〈강물로거슬러오른고래한마리〉로제3회열린아동문학상을수상하였습니다.《럭키파트라슈》,《노래하는여전사윤희순》,《범내려온다》,《세종대왕을찾아라》,《이순신을찾아라》등을펴냈습니다.《세종대왕을찾아라》는2학년2학기초등인물교과서에수록되었습니다.

목차

머리말-조금특별한세계여행

1.미국에서온편지:눈물과죽음의길을걸었던사람들
2.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온편지:우리의용서와화해는잘한일일까요?
3.이란에서온편지:얼굴을가리지않으면죽는다고요?
4.베트남에서온편지:소수민족의고유한아름다움을지키는일

기획자의말-어린이의마음이세상을구한다는말

출판사 서평

각국사례로배우는글로벌시민의식

책에는아름다운지구별을가꾸는데걸림돌이되는다양한사례가등장한다.지은이는이름조차낯선나라에리트레아에서의독재횡포,얼굴을가리지않는여성은사형까지당하는일부이슬람나라들,당연한국민의권리마저누리지못하는베트남쟈오족,베트남전쟁의후유증으로어린이가폭탄을가지고놀다참변을겪는라오스등차마눈뜨고볼수없는차별과전쟁에얽힌이야기를들려준다.오늘의참상뿐만아니다.원주민들을강제이주시키는바람에8,000여명이나희생된1838년미국의‘눈물의길’,1893년뉴질랜드에서세계최초로참정권이인정되기까지목숨걸고싸웠던여권운동,1987년맨주먹시위를벌이다1,000여명이살해된팔레스타인의인티파다등그간우리가눈여겨보지못했던역사를들춰낸다.모두우리눈을번쩍뜨게하는이야기들이다.

생각확장을유도하는참여형구성

알찬정보와풍성한생각거리를담은책은구성방식이조금색다르다.차별과분쟁현장의어린이들과지은이가대화를나누는듯한편지형식덕분에더욱친근하게다가온다.여기에어린이들이천진하게묻고,지은이가차분하게답하면서생각의여지를두는‘열린’서술이어서읽는이가스스로생각해보도록한다.예를들면“이스라엘이독일에의해핍박받은것을기억한다면,우리에게그렇게하지못할거예요.”“우리가돌을던지는이스라엘의폭력에대한최소한의저항인데무장한군대가겨우열몇살짜리를끌고가는게정상이냐?”는피해어린이들의목소리다.“백인이주민들과아메리카원주민들중누가더야만인일까”,“잘못에대해서확실하고정확하게응징해야정의를실현할수있지않을까”,“옳지않은일에는목소리를내는것이진정한용기아닐까”는지은이의속내다.흘려넘길수없는이같은질의응답이세상을보는새로운눈을제공한다.

지식대신지혜를주는살아있는교과서

많은부모가눈부시게변하는세상에자기아이들을어떻게키우는것이바람직한지고심한다.여러가지답이있을수있지만조기교육,각종사교육이정답은아니다.자동번역기가등장하고,인공지능이갈수록기세를올릴미래에는지식보다지혜가더필요하다.그래야만모두가더불어웃으며살아가는아름다운세상이가까워질것이다.그런면에서이책은어느참고서,문제집보다가치있는살아있는교과서라할만하다.
차별도전쟁도없는세상은꿈일지도모른다.그만큼멀고험한길이다.그러나지은이는강조한다.멈추지않고꺾이지않는다면“온갖꽃들이저마다자신만의빛깔과모양을간직한채어우러져있는꽃밭”처럼아름다운지구별이가능하리라고.우리청소년들이,이책을따라조금특별한세계여행을떠나기를권하는이유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