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을 기다리지 않는 편지

답장을 기다리지 않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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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답장을 기다리지 않는 편지』는 2012년 출간되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던 에세이 『마음이 따뜻한 경찰관이 되고 싶다』의 저자이자 등단한 문인이기도 한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의 첫 번째 시집으로, 30년 인연의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하는 아픔을 겪고 그 부재와 상실의 아린 가슴을 시(詩)와 웃음으로 꾹꾹 눌러쓴 사부가(思婦歌)이다.

표제작 「답장을 기다리지 않는 편지」를 비롯하여 총 55편의 시와 1편의 수필, 그리고 절친한 친구 이상철(치안감)의 사진으로 이루어진 감성 시집으로, 13년이란 긴 세월 동안 암이라는 질기고 무서운 병마와 싸우는 아내를 돌보면서 느꼈던 안타까움, 무기력감, 그리고 결국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50대 중년 남성의 상실감을 오롯이 담겨 있다. 또한, 이 책 『답장을 기다리지 않는 편지』에서 저자는 가슴속 깊은 곳에서 치밀어오르는 아내를 잃은 아픔과 상실, 그리움이 크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고 하루하루 조금씩 조금씩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웃음의 미학을 터득하고 삶과 자연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한 줄 한 줄 노래한 것을 담고 있다.
저자

박화진

저자박화진은
박화진은대구에서태어나경찰대학을졸업하고31년째경찰공무원으로재직하고있다.20대에교통사고로장기간병상생활을했고,40대에양이(兩耳)중도난청(中度難聽)에시달렸으며,50대에30년인연의사랑하는아내와사별하는아픔을겪으면서도웃음의미학을터득하고삶과자연에대한경건한마음을한줄한줄노래하며살아가고있다.


1963년대구출생.
치안감.
주인도네시아경찰주재관.
경기과천경찰서장,서울관악경찰서장.
행정자치부치안정책관.
경찰청사이버안전국장.
대통령비서실치안비서관.
현)경북지방경찰청장.

저서및수상
-『마음이따뜻한경찰이되고싶다』(지식공감,2012)
-『자카르타박순경에서대한민국경찰청장까지』(2008)
-『영남문학』신인작가상수상(수필,「바람개비인생」)
-제12회경찰문예대전금상(수필,「어떤인연」)

목차

책머리에시집이라고하기엔……
답장을기다리지않는편지
가평가는날
답장을기다리지않는편지
스물여섯개의별
홀로서기
哀別
외로운날엔
그리움
인연
바람의흔적
눈내리는새벽
無鳴새
雨鳥
산길
겨울나무

속절없이머무는바람은없다
베개
붉게피는장미라도사랑보다붉지않다
밤별
새벽별
새벽녘
집밥타령
도라지꽃
붉게피는장미라도사랑보다붉지않다
하늘,별,시그리고차한잔의여유
하루
겨울들판
황산벌바람개비
실개천

철들때
형제
친구
여보게좀쉬어가세나
사는게다그런거아니것소
남자나이오십을넘기면
행복돋보기사용법
철들때
그냥
이런생각
길에서서
너라는사람참!

가을이오면
가을
가을이오면
가을산책
열매
낙엽
은행잎
코스모스

출판사 서평

마음이따뜻한경찰관,박화진이가슴으로쓴사부가(思婦歌)

『답장을기다리지않는편지』는2012년출간되어많은이들을감동시켰던,세상이밝고따뜻해서경찰관이한명도없는날이오면어떤일을해야할까걱정하면서도세상모든사람이온전히밝고따뜻한삶을살수있기를간절히바라는한경찰공무원의눈에비친세상과삶과자연에대한단상,해외주재경찰로서경험했던한국교민과주재국의숨겨진이야기를들려준에세이『마음이따뜻한경찰관이되고싶다』의저자이자등단한문인이기도한,박화진경북지방경찰청장의첫번째시집으로,30년인연의사랑하는아내와사별하는아픔을겪고그부재와상실의아린가슴을시(詩)와웃음으로꾹꾹눌러쓴사부가(思婦歌)이다.
『답장을기다리지않는편지』는표제작「답장을기다리지않는편지」를비롯하여총55편의시와1편의수필,그리고절친한친구이상철(치안감)의사진으로이루어진감성시집으로,13년이란긴세월동안암이라는질기고무서운병마와싸우는아내를돌보면서느꼈던안타까움,무기력감,그리고결국사랑하는아내를떠나보내야만했던50대중년남성의상실감을오롯이담겨있다.
하지만이책에서저자는가슴속깊은곳에서치밀어오르는아내를잃은아픔과상실,그리움이크지만,거기에머물지않고하루하루조금씩조금씩그것을극복하기위해웃음의미학을터득하고삶과자연에대한경건한마음을한줄한줄노래로표현하고있다.

상실의아픔마저초긍정의마음으로승화한다!

이책을쓴저자는오랜삶의동반자인아내를잃은후그상실감이크지만“삶에질곡이없으면무의미한인생길아닐까요?”라고오히려반문하면서,그질곡을어떻게받아들일까하는것은순전히자기몫이며,인생길의크고작은고비에서그래도스스로를긍정하며살아간다면그또한아름답지않을까싶다고.큰슬픔을초긍정으로승화시키고있다.
따라서이책『답장을기다리지않는편지』를읽는독자들은저자의아내에대한사랑과그리움,안타까움에함께마음이찢어지면서도,결국그것을극복하려고노력하는‘웃음의미학’이라는10편의글과저자의환한미소를보면서긍정의바이러스에감염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