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사생활 (워라밸을 찾아나선 다섯 의사)

의사의 사생활 (워라밸을 찾아나선 다섯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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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매일같이 ‘아픈 사람’을 상대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고 눈물과 고통이 끊이지 않는 현장에 산다는 것. 의사들이 왠지 차가워 보이고 인간적 매력이 덜 느껴지는 건 아마 그 때문일 것이다.

『의사의 사생활』은 자신이 밝고 건강해야 환자들도 웃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주어진 환경과 맞서 싸우는 의사들 이야기다. 의사들은 말한다.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저도 아파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어떻게 제 자신을 치료할지 생각해봤어요.”

프라모델을 만드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권용석부터 그림 그리는 피부과 전문의 윤정희, 아마추어 피아니스트 한의사 전문의 정훈, 발레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고은 그리고 시를 쓰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김기준까지 그들이 선택한 건 ‘취미’라는 치료제였다.

『의사의 사생활』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의사들의 사적 일상을 전하는 것을 넘어 ‘나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묵직한 고민과 성찰을 안겨준다. 연인도 좋고 친구도 좋지만 내 인생의 동반자와 같은 특별한 취미가 있다면 각박한 현실을 버티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저자

박미정

인천에서태어나40여년을살았다.
그중13년을병원에서일했다.
열심히일하고또그만큼잘놀줄아는의사들을만나보았고그들의이야기를들었다.

목차

프롤로그|쉼,취미의미학

01순수의시간을찾아서
프라모델러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권용석
프라모델조립의세계|프라모델러강신금

02캔버스안에오아시스를품다
그림그리는피부과전문의|윤정희
화가가이야기해주는성인취미미술|화가이두섭

03맥(脈)과울림의조우
피아노를연주하는한의학박사|정훈
음악이주는선물|음악치료사심혜련

04여자,엄마,그리고발레리나
발레하는가정의학과전문의|김고은
내인생을위한플리에|발레리나신소연

05인생이시가되고시는바다가되어
시쓰는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김기준

에필로그|당신의사생활(?)은어떠한가요?

출판사 서평

취미로과연우리의삶을치료할수있을까?

『의사의사생활』은취미에빠진다섯명의의사들의사생활을취재하여엮은책이다.독특하고재미있는취미생활을즐기는의사들의어린시절부터현재에이르기까지그들이어떤삶을살아왔고무엇에의지하며자신의아픔을치유하고또내면을다듬어왔는가에관한물음과그답을담고있다.
저자가이책을통해만난다섯명의의사들은한가정의가장,열정많은청년,엄마그리고우리시대의장년을대표하며그들의나이와사회적위치는자신들이즐기는취미생활과밀접한연관을가지고있기도하다.어찌보면우연인듯필연일수도있는그들의취미생활은그렇게그들의삶과하나가되어함께놀고위로하고또격려한다.
작가는이책을읽는독자에게묻는다.당신에게도당신의인생을함께하는취미가있느냐고.부디이책을읽는독자들도이책을통해자신이좋아하는것,자신을치료할수있는것은다름아닌자신의취미가될수도있음을생각해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