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하지 않는 길 (누구도 허락하지 않는 평범치 않은 나만의 길을 걷다)

허락하지 않는 길 (누구도 허락하지 않는 평범치 않은 나만의 길을 걷다)

$15.00
Description
브런치 작가 김보혜의
솔직하고 담담한 조울증 이야기
여기, 정신과에 다닌다고 당당히 말하는 사람이 있다. 얼핏 보면 평범하기 그지없는 30대 기혼 여성이다. 그러나 그녀는 10년 가까이 조울증을 앓아왔다. 이 책은 저자의 브런치북 『그래도 오늘을 산다』에 수록된 에피소드에 더해 몇 개의 글을 추가한 것이다.

담백한 문장으로 읊조리는 저자의 삶은 순탄치 않다. 신내림을 거부하느라 도망치기도 하고, 정신과 약을 먹으면서 변하는 몸 상태에 우울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중에 친숙한 면모도 분명히 있다. 특히 가족에 대한 애환이 담긴 글을 보면 아는 언니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어린 아들에게는 늘 미안해하며, 남편에게는 애증이 있다.

고단한 삶 속에서 위로가 필요하거나,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비슷한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저자 김보혜는 오늘도 브런치에 글을 올린다.
저자

김보혜

1987년생.삼천포금수저로태어나파산.
기대와달리불행한결혼생활을겪으며먹고살기위해백화점판매원,실크검단원,화장품방문판매,현재콜센터까지별일에열정을쏟아부었다.
파묻혔던마음의회춘을매년이루고있으며일곱빛깔이야기로사람들의마음과공감하고싶다.

목차

프롤로그ㆍ9

1장눈감으면15세때부터서글플거야

들어가기에앞서ㆍ13
금수저에서흙수저의나락으로ㆍ15
초록병알코올의파워에너지ㆍ19
네가바로내인생의로또ㆍ24
허황된대박은쪽박을낳는다ㆍ28
미친싸움닭으로의빙의ㆍ31
끝은새로운시작이다ㆍ34
내사주를탓하지마!ㆍ38
타의로열정의문을닫다ㆍ42
꿈보다해몽ㆍ46
무녀의길을가지않기로했습니다ㆍ49
내가장좋은날은어디쯤일까?ㆍ53

2장우리집토끼마음에박힌유리가시

들어가기에앞서ㆍ59
모성애가없는나ㆍ60
무심한엄마ㆍ63
퍽퍽한건빵이라도ㆍ66
한뼘더자란엄마ㆍ69
엄마를닮았나봐ㆍ72
아들친구를집에초대하는일ㆍ75
내동생은왜약을먹었을까?ㆍ79
몽구를사수하라ㆍ82

3장나의조울증에피소드

들어가기에앞서ㆍ87
때리려면이렇게때려ㆍ88
집순이는본캐날라리는부캐ㆍ91
폭음과함께한전기놀이ㆍ94
그깟타이어에구멍을내겠다고ㆍ98
시댁에서꼬장부리기ㆍ100
나는잠만보일세건들지말게ㆍ103
씨사이병이라고하지요ㆍ106
저보다언니맞으시죠?ㆍ109
개랑같이쫓겨났어요ㆍ113

4장그깊은터널속에서

들어가기에앞서ㆍ119
2012년정신과치료의시작ㆍ120
이러다약장수되는거아니야?ㆍ124
수면제부작용으로뚱뚱보가되다ㆍ127
2016년보호입원을하다ㆍ130
그래서우울증이야?조울증이야?ㆍ136
치료의끝은언제일까?ㆍ140
사람들에게쉬쉬하라고?ㆍ143
2020년자의입원을하다ㆍ147
의사에게별얘기를다했더라ㆍ150
정신병이부자병이라고요?ㆍ153
나는아직조울증환자입니다ㆍ156

5장폐쇄병동입원일기

들어가기에앞서ㆍ161
그녀는나에게서무엇을보았을까ㆍ162
도형들의한(恨)가지노래ㆍ166
외롭지않다ㆍ169
다같은말이아니라고요ㆍ171
조현병준우의질문ㆍ173
강한마음먹기ㆍ175
왕년은돌아오지않는다ㆍ177
스물셋,가시있는장미더라ㆍ179
어느땐가어느곳에서ㆍ182

6장정신과를찾는사람들과소통하고싶어요

들어가기에앞서ㆍ187
삶이우울해요이거우울증맞나요?ㆍ189
죽고싶은데겁이나요ㆍ191
정신과와상담센터어디가나을까요?ㆍ193
치료를받고약을먹으면병이낫긴하나요?ㆍ195
다만친절한의사를만나고싶었을뿐이에요ㆍ197
처방의두려움이있어요.왜이런약을주는거죠?ㆍ199
학생인데병원에혼자가고싶어요방법이없나요?ㆍ201

에필로그:나와함께나비춤을추지않을래?ㆍ203

출판사 서평

만34세,누구도허락하지않는
평범하지않은자신만의길을걷다

10년간조울증과동고동락한30대여성의일대기다.저자김보혜는현재브런치작가로서글을쓰고있으며,카페에고민글이올라오면답변을달며타인과소통하고싶어한다.그렇게그녀는같은처지에놓인사람들에게한줄기위로로다가가고싶은바람을담아이책을썼다.원전은그녀의브런치북『그래도오늘을산다』이다.

조울증과한몸이되어사는중에도자신의가장좋은날은자신의미래일것이라예상하는낙관적인사람이다.생계를위해여러일을전전해도어느일터에서든지잘적응한다.그렇게되기까지많은고난이있었던탓인지,그녀의담백한문장은울음을억지로참는다기보다눈물을흘릴힘도없다는느낌을준다.

남들에게보이기부끄러운일화까지과감하고솔직하게풀어낸책이다.자신의병환은물론과거,집안,가족관계등사소한일까지도담겨있다.이런속사정을내보임으로써더많은사람이공감하고위로받길바라는마음이다.또실제정신병동입원경험과상담방법등을수록해비슷한고민이있는사람에게도움이되고자했다.일곱빛깔이야기로사람들과소통하고공감하고싶은저자의바람을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