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꽃눈처럼

저 꽃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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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 꽃눈처럼』은 시와 사진이 있는 풍경 시리즈의 첫 번째 시집인 『꽃별이 되어라』에 이어 나온 두 번째 시집이다. 한 편의 시와 그에 어울리는 사진 한 장의 콜라보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포토포에지다.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롤로그 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와 에필로그 시「나도」를 포함해 총 94편의 시가 실려 있다.
저자

박선숙

시/소민박선숙

·장편소설『가야1~20』,『신운1~8』(e-book)
·동화『요정의나라1~2』출간
·소설『봐줄래?』출간
·공저시집『꽃별이되어라』출간
·현재인스타그램에서시인으로활동중
인스타그램@sominpss

목차

Prologue/사랑하며살겠습니다ㆍ3


Part1홍매2ㆍ6

저꽃눈처럼ㆍ9동백ㆍ11천리향ㆍ12복수초ㆍ15목련꽃눈ㆍ17서러워라ㆍ19도깨비바늘ㆍ20
낙하동백ㆍ22제비꽃ㆍ25낙하목련ㆍ27봄이구른다ㆍ29장미ㆍ31흩뿌리다ㆍ33삘기꽃ㆍ35보리ㆍ36개망초ㆍ39블루베리ㆍ41푸른수국ㆍ42어린해바라기ㆍ44접시꽃사랑ㆍ47초롱꽃ㆍ49매미ㆍ51


Part2솜사탕구름ㆍ52

일출ㆍ54눈편지ㆍ57얼음길ㆍ58겨울비오는아침ㆍ61등대의연가ㆍ63폐선(廢船)ㆍ65불어오겄다ㆍ66삼월봄비ㆍ69벚꽃길ㆍ70빗소리를듣다ㆍ73벚꽃은세번진다ㆍ75여름노을ㆍ76폐교에서ㆍ79저여름꽃처럼ㆍ81하늘이푸를수록ㆍ82반영ㆍ84이비그치면ㆍ87띄우다ㆍ89늙은나무ㆍ91우주가되겠다ㆍ92가을바다ㆍ95비밀의정원ㆍ97초승달2ㆍ98꽃별동화ㆍ100


Part3눈이내린다ㆍ102

모닝커피ㆍ104괜찮지않아ㆍ107뭘까?ㆍ108답이보이지않을때ㆍ110발자국ㆍ113추억은ㆍ115탓하기전에ㆍ117나의길ㆍ119빗길위를달리다ㆍ121싶다ㆍ123오늘을충전중ㆍ124바로오늘처럼ㆍ12623년후ㆍ128이유가있다ㆍ131면역ㆍ133가장적절한거리ㆍ134불면ㆍ136좋다ㆍ139단한걸음ㆍ141찬찬히살피니ㆍ143빛이찬란할수록ㆍ145슬픈분노ㆍ147


Part4올곧게ㆍ148

웃어줄까요ㆍ151고드름ㆍ153멀다ㆍ154할머니와홍시ㆍ157엄마는엄마인데ㆍ159자식ㆍ161휴식ㆍ163수저한벌더놓았을뿐인데ㆍ165눈물이날것같아ㆍ167사랑표ㆍ169보고프다ㆍ171오월이오면ㆍ173엄마의시간ㆍ175가까이더가까이ㆍ177붙박이별엄마ㆍ179친구에게ㆍ181전원이꺼져있어ㆍ183갑자기ㆍ184바람을가진다면ㆍ186가을밤엔ㆍ188

Epilogue/나도ㆍ190

출판사 서평

꽃이없는계절이있을까?
계절마다자연은제철에맞는꽃눈을맺고,꽃을피워낸다.
심지어겨울에는자연의만상에서생명이저물어도인간의마음에눈꽃이핀다.
바라보되,정(情)이이입되지않으면깨닫지못하고공감하지못한다.
무정(無情)한객관물인눈속에서도눈꽃을찾아내고꽃눈을피워내는것이인간의공감능력이다.

이책《저꽃눈처럼》은함께사는이와의영적공감과같은방향을바라보는응시와상징을통해소통과따스한사랑의교감을사진과시로표현한시집이다.
자연의아름다움과세월의흐름,삶을향한진솔한시선이함께어우러져마치한장한장정갈하게그린시화전을보는느낌이다.
시인특유의따스하고고운시어와시선,딱어울리는아름다운사진이함께해어느페이지를펼쳐도시선이머물고읽고나면마음이편안해지는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