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첼로 소리에 담긴 마음』은 『이대로가 좋다』, 『푸른 야생의 탄천』, 『공원 데이트』에 이은 박선하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만물은 가까이 다가가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숨겨둔 내면을 보여준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사랑의 끈은 행복한 삶을 살게 한다. 자연 또한 사랑으로 다가가면 대상을 포용하여 마음의 평온을 안겨준다고 하는 서문에서 시상을 얻기 위해 먼저 자연을 관찰하고 지켜보았음이 드러난다.
시 150편을 수록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굼벵이 같았던 일상도 하염없이 흐르는 시간을 지나니 끝이 보인다. 시인은 노년의 공허함을 외손녀의 재롱으로 해소하는 것에 더해, 딸이 선물한 CD 한 장으로 사람과 자연이 동화되어가는 시심詩心을 얻으며 행복을 느낀다. 봄비처럼 마음을 적시는 첼로의 선율에 몸을 맡기면서 세월에 찌든 영혼을 치유하고 시를 쓴다. 그것이 노년을 보내는 시인의 자세다.
시 150편을 수록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굼벵이 같았던 일상도 하염없이 흐르는 시간을 지나니 끝이 보인다. 시인은 노년의 공허함을 외손녀의 재롱으로 해소하는 것에 더해, 딸이 선물한 CD 한 장으로 사람과 자연이 동화되어가는 시심詩心을 얻으며 행복을 느낀다. 봄비처럼 마음을 적시는 첼로의 선율에 몸을 맡기면서 세월에 찌든 영혼을 치유하고 시를 쓴다. 그것이 노년을 보내는 시인의 자세다.
첼로 소리에 담긴 마음 (박선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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