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라져가는 나무배의 역사
그 전통을 이어온 늙은 배목수의 인생
FRP배가 보편화되면서 전통 목선의 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책은 전통을 보존하려는 움직임이다.
13세에 목선 조선소 내의 대장간에서 대못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 평생 배목수로 살아온 김봉수 씨는 여전히 배를 사랑한다. 그런 그를 지켜봐온 아들 김경탁 씨는 소멸해가는 목선과 그 기술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끼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배 만드는 일을 지켜보며 모형배를 제작 복원하기도 하고 마산 진동면 일대 배목수를 인터뷰했다. 한 장 두 장 모인 기록이 《나의 배목수 인생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목선 제작에 쓰이는 도구 이름과 배목수 제작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용어를 그대로 살렸다. 또 사진을 삽입해 각 도구의 명칭과 모양을 알 수 있게 했으며, 목선 제작 과정과 복원한 여러 모양의 목선 모형을 수록했다. 배목수가 많이 남지 않은 만큼 귀중한 자료이다.
그 전통을 이어온 늙은 배목수의 인생
FRP배가 보편화되면서 전통 목선의 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책은 전통을 보존하려는 움직임이다.
13세에 목선 조선소 내의 대장간에서 대못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 평생 배목수로 살아온 김봉수 씨는 여전히 배를 사랑한다. 그런 그를 지켜봐온 아들 김경탁 씨는 소멸해가는 목선과 그 기술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끼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배 만드는 일을 지켜보며 모형배를 제작 복원하기도 하고 마산 진동면 일대 배목수를 인터뷰했다. 한 장 두 장 모인 기록이 《나의 배목수 인생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목선 제작에 쓰이는 도구 이름과 배목수 제작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용어를 그대로 살렸다. 또 사진을 삽입해 각 도구의 명칭과 모양을 알 수 있게 했으며, 목선 제작 과정과 복원한 여러 모양의 목선 모형을 수록했다. 배목수가 많이 남지 않은 만큼 귀중한 자료이다.
나의 배목수 인생 이야기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