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형이 사랑으로 책가방을 채워준 늦둥이는
손자의 책가방을 채워주는 할아버지가 되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는 슬픔의 깊이는 어느 정도일까. 『그리움이란 강』은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묻던 형제를 떠나보내면서 시작되었다. 수십 년간 미국 생활을 하다 고국에서 눈을 감은 둘째 형님을 고향으로 모셔와 장례를 치른 뒤, 저자는 사무친 그리움을 글로 표현했다.
그럼에도 저자는 그 헤어짐에 매몰되지 않고 다른 희망을 바라본다. 2부 “마음을 맑게 하는 글”의 ‘긍정의 힘’에서 문영우 저자는 “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Dream is nowhere)”라고 생각되는 인생이라도 띄어쓰기만으로 “꿈은 바로 여기에 있다(Dream is now here)”라고 말할 수 있는 인생으로 바뀐다는 단순하면서도 놓치기 쉬운 깨달음을 준다. 글자 하나 차이로, 띄어쓰기 하나로 뜻이 바뀌는 재미있는 현상이다. 이는 세상만사를 보는 시각은 자신의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진리를 새삼 알려준다.
이별이 있어야 다른 만남이 있듯, 문영우 저자는 형님을 보내고 책을 통해 독자와 만나게 되었다. 사무친 그리움을 쏟아냄으로써 해소하는 길을 택한 저자의 산문집을 장식한 삽화는 감성을 더욱 건드리는 듯하다.
손자의 책가방을 채워주는 할아버지가 되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는 슬픔의 깊이는 어느 정도일까. 『그리움이란 강』은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묻던 형제를 떠나보내면서 시작되었다. 수십 년간 미국 생활을 하다 고국에서 눈을 감은 둘째 형님을 고향으로 모셔와 장례를 치른 뒤, 저자는 사무친 그리움을 글로 표현했다.
그럼에도 저자는 그 헤어짐에 매몰되지 않고 다른 희망을 바라본다. 2부 “마음을 맑게 하는 글”의 ‘긍정의 힘’에서 문영우 저자는 “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Dream is nowhere)”라고 생각되는 인생이라도 띄어쓰기만으로 “꿈은 바로 여기에 있다(Dream is now here)”라고 말할 수 있는 인생으로 바뀐다는 단순하면서도 놓치기 쉬운 깨달음을 준다. 글자 하나 차이로, 띄어쓰기 하나로 뜻이 바뀌는 재미있는 현상이다. 이는 세상만사를 보는 시각은 자신의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진리를 새삼 알려준다.
이별이 있어야 다른 만남이 있듯, 문영우 저자는 형님을 보내고 책을 통해 독자와 만나게 되었다. 사무친 그리움을 쏟아냄으로써 해소하는 길을 택한 저자의 산문집을 장식한 삽화는 감성을 더욱 건드리는 듯하다.
그리움이란 강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