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읽는 경찰 인문학

명화로 읽는 경찰 인문학

$25.00
Description
명화 감상에서 얻는 예술적 감각으로
시민을 위한 품격 있는 경찰관이 되길

명화와 경찰의 이야기를 결합하면 어떤 느낌일까? 은퇴 후 문화예술에 입문한 박화진 저자는 문득 후배들과 예술에 관한 관심사를 나누고 싶어졌다. 본인도 뒤늦게 미술에 빠진 만큼 저자는 깊은 지식을 나누기보다 명화에 담긴 이야기와 경찰관으로서 경험을 결합해 쉽게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박화진 저자는 명화 지식으로 후배 경찰관들에게 숨 돌릴 틈과 인간미를 주고자 한다. 서양미술사의 순서를 따라 잘 알려진 화가와 그림을 통해 경찰관의 고충 역시 전달한다. 예컨대 경찰관의 환경적 어려움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천지창조》 경찰관의 직업병’에서 잘 드러난다. 천장화를 그리며 육체적 피로를 겪었던 미켈란젤로에 고된 근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경찰관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빗대는 형식이다.

『명화로 읽는 경찰 인문학』은 딱딱한 조직문화와 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술적 감각이 싹트길 바라며 쓰인 책이다. 그림에 얽힌 일화와 경찰관으로서 보고 듣고 겪은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박화진 저자는 후배들이 교양과 품격 있는 경찰관이 되길 소망한다.
저자

박화진

경찰청외사국장,경북경찰청장,대통령치안비서관,주인도네시아경찰주재관등34년경찰생활을마감하고경찰후진들을위해재직중경험한일들을책으로묶으며시쓰기와그림그리기등으로삶의단상들을관조하며인생2막을보내고있다.영남문학등단수필가다.

저서
ㆍ‘마음이따뜻한경찰이되고싶다’
ㆍ‘답장을기다리지않는편지’
ㆍ‘경찰이사기를가르치다’(위기의경찰사기속에서길을찾다)
ㆍ‘골프와인생,골똘히생각해보니’
ㆍ‘초록이흐르는계절바람이분다’
ㆍ‘너의눈물마른자리꽃이필거야’
ㆍ‘내가태어나던날,꽃이피었었네요’
ㆍ‘자카르타파출소박순경에서대한민국경찰청장까지’

목차

작가의글

시마부에《십자가상》종교를대하는경찰활동고민
조토《애도》사건·사고현장에서경찰관애도
두초《마에스타제단화》마에스타경찰리더십
프라안젤리코《수태고지》경찰관고지(告知)행위
파올로우첼로《산로마노전투》전쟁같은시위현장
델라프란체스카《그리스도의세례》분뇨세례를받았던경찰서장
안드레아만테냐《죽은그리스도》경찰의공포감
산드로보티첼리《프리마베라》경찰프리마베라
산드로보티첼리《비너스의탄생》한국경찰탄생일
히에로니무스《쾌락의정원》인류를구원하는마약단속
레오나르도다빈치《모나리자》아날로그형사,디지털형사
레오나르도다빈치《최후의만찬》경찰의권위주의
미켈란젤로부오나로티《시스티나성당천장화천지창조》경찰관의직업병
라파엘로산치오《아테네학당》경찰관외모
라파엘로산치오《시스티나성모》포돌이,포순이
얀반에이크《아르놀피니부부의초상》경찰관서장사진
로히에르반데르바이던《십자가에서내림》내려가기연습
알브레히트뒤러《자화상》경찰관용모복장
한스홀바인《대사들》치안대사,해외경찰주재관
피터르브뤼헐《눈속의사냥꾼》범죄사냥꾼
피터르브뤼헐《농민의결혼식》정승집개죽음과정승죽음
티치아노《우르비노의비너스》전위예술(?)에땀흘리는현장경찰관
브론치노《엘레오노라곤차가와아들조반니》경찰활동매너리즘
엘그레코《오르가즈백작의매장》오지랖넓은장례식장
카라바조《바쿠스》취객치안딜레마
카라바조《성마태오의소명》경찰관소명의식
루벤스《십자가올리기》경찰서장명령
루벤스《삼미신》경찰관의미학
아르테미시아젠텔리스키《홀로페르네스를죽이는유디트》여성경찰관
렘브란트《리콜라스튈프박사의해부학강의》살찐경찰
렘브란트《야경》순찰
니콜라푸생《아르카디아의목자들》경민경찰
벨라스케스《라스매니나스》한국경찰흑역사
요하네스베르메르《델프트전경》시골경찰
요하네스베르메르《진주귀걸이를한소녀》한국경찰제복사
클로드로랭《트로이항구에서출발하는아이네이아스》경찰의(인천)상륙작전
자크루이다비드《호라티우스형제의맹세》경찰의맹세그리고경찰헌장
자크루이다비드《나폴레옹의대관식》충성심
장오귀스트도미니크앵그르《호메로스의신격화》경찰상사
프란시스코고야《옷벗은마하》헤드셋을착용한경찰서장
프란시스코고야《1808년5월3일의처형》경찰총기사용
장오귀스트도미니크앵그르《그랑드오달리스크》TV화면경찰
카스파르다비드프리드리히《안개바다위의방랑자》역마살
테오도르제리코《메두사호의뗏목》위험과기회의시간
외젠들라크루아《키오스섬의학살》튀르키예경찰관에대한아름다운기억
외젠들라크루아《사라다나팔루스의죽음》경찰관직업윤리
외젠들라크루아《민중을이끄는자유의여신》슬픈악역?
조지프말로드윌리엄터너《노예선》위기에맞선老경관
귀스타브쿠르베《돌깨는사람들》사실대로보고하기
귀스타브쿠르베《화가의아뜰리에》수첩경찰관,사진경찰관
오노레도미에《삼등열차》경찰의분화와제도개편
장프랑수아밀레《이삭줍는여인들》좀도둑퇴치
에두아르마네《풀밭위의점심식사》아스팔트위의점심식사
에두아르마네《올랭피아》경찰이라서미안함
클로드모네《인상,해돋이》생래적경찰인과범죄인
클로드모네《생라자르역》서울역노숙인대부경찰관
클로드모네《건초더미》연쇄범노이로제
클로드모네《수련》을지훈련해프닝
에드가르드가《발레수업》졸음
에드가르드가《다리미질하는여인들》경찰을밥먹이는사람들
르누아르《물랭드라갈레트의무도회》닭장차를타고무도회에온그녀들
폴세잔《생트빅투아르산》대통령경호냐?산불예방이냐?
폴세잔《목욕하는사람들》노상방뇨죄?
빈센트반고흐《해바라기》경찰의꽃무궁화
빈센트반고흐《별이빛나는밤에》CCTV렌즈불빛이빛나는밤에
폴고갱《타히티의여인들》오지마을에112순찰시스템?
폴고갱《우리는어디서왔는가,우리는누구인가,우리는어디로가는가?》그러면경찰은?
에드바르뭉크《절규》소음이아니다
피카소《아비뇽의처녀들》경찰도해체되지않을까?
앙리루소《꿈》밤에는복싱코치
앙리마티스《춤》아주특별한법지식
마르셀뒤샹《계단을내려오는누드No2》누드탈출극
칸딘스키《구성Ⅶ》경찰화가
조르조데키리코《수수께끼의거리》거리의판사
마르크샤갈《마을위에서》마을위를나는드론치안
막스에른스트《두명의어린이가나이팅게일에게위협받고있다》유괴미수자작극소동
피에트몬드리안《빨강,파랑,노랑의구성》경찰의데스틸운동

출판사 서평

《최후의만찬》으로경찰의권위주의를비판한다?
미술을바라보는전직경찰관의색다른시각

레오나르도다빈치의《최후의만찬》은예수가제자들과마지막식사를나누는장면을그린것이다.제자들중누군가가그를배신할것이라는발언으로충격에빠진생생한표정묘사로인간의감정을극적으로포착한르네상스회화의걸작을박화진저자는경찰의권위주의와연결했다.자리배치와식단마저간부와일반직원이달랐던조직질서가이제는권위주의의상징이되어낡은유물로취급되고,상급자와일반구성원이한데섞이는요즘의변화와연관짓는다.

많은경찰관이시민에게더친근하게다가가기위한노력을한다.그러나시민들에게경찰은보이면잘못한것이없어도괜히심리가위축되는존재이다.경찰이이렇게나다가가기어려운존재로인식되는이유는무엇일까?저자는그원인을독서,전시회방문,공연감상등문화적소양과멀어지는근무여건과조직분위기라고진단한다.시민의안전과사회질서를지키기위한엄중한태도가인간미를흐리게만든것이다.

박화진저자는은퇴하고나서야예술에대한갈망을느끼고수필가,시인으로제2의인생을시작한것은물론,취미로그림을시작했다.직접그림을그리기도하고미술관련책을읽으면서,저자는후배경찰관들을떠올렸다.본인이그랬듯이질서유지를위해늘경직된상태에서피로감을느끼며문화생활을즐기지못하는경찰들을.근처전시회를가보면더좋지만,『명화로읽는경찰인문학』을읽으며가볍게예술지식을얻고경찰생활에서오는힘듦을위로받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