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박양호는 교수 정년 후, 이제 이것이 마지막지 싶은 『미친새』라는 제목의 소설집을 낸다. [미친 새]는 1977년 [현대문학]지에 발표한 정치풍자 소설이다. 당시 대학 강사로서 정치풍자소설을 쓴다는 것은 목을 내놓는 일이었다. 소설은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내 문학의 목줄을 거머쥔 채 놓지를 않았다. 그래서 나의 문학 대표작인 이 [미친 새]의 이름으로는 소설집을 낼 수가 없다가 40년 만에 숙원을 풀게 되었다. 소설집에는 희곡으로 각색한 [미친 새] 외에 세 편의 단편소설, 그리고 경장편소설 [끝이 없는 소설]이 실려 있다.
미친새 (박양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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