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내게 와서 소설이 되었다 (김주욱 소설)

그림이 내게 와서 소설이 되었다 (김주욱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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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97년 창간한 계간 문학나무에 2019년 가을 호부터 2020년 여름 호까지 화가들을 대상으로 연재했던 스마트소설을 모아 출간했다. 총12명의 자기세계를 구축한 화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해석하여 짧은 소설로 형상화 했다.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고 삶 자체도 남다른 미술가들을 소설로 재해석하는 작업은 문학과 미술이 만나 독자들에게 보는 이야기 읽는 그림으로 재미있게 다가갈 것이다.

이번 스마트소설집에 선정된 12명의 화가는 현재 한국 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젊은 작가들이다. 그들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열두신 중 하나인 헤파이스토스가 질투할 만한 뮤즈들이다. 큰솥을 지고 다니며 요리를 하는 창조 하고, 무엇이든지 먹어 치우며, 도피하고 은둔하며 새로운 공간을 창조 하고, 시간을 마음대로 정지해서 과거를 불러오며, 여론의 흐름을 마음대로 조종하며, 우울한 감정을 창조의 에너지로 활용하고, 무의식과 의식 초자아를 넘나들며, 무상무념의 상태를 즐기며, 3D프린터로 구현한 사물에 생명을 불어 넣고, 보이지 않는 뿌리의 존재를 밝히며, 기억을 불러오고 망각을 살리고, 컬러비닐테이프로 포장된 세상을 투명하게 만드는 뮤즈의 모습은 원형상징의 현대판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다.
저자

김주욱

저자:김주욱(소설가)
동양화를전공하고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다소설창작을시작했다.동양일보신인문학상,천강문학상소설대상,문학나무신인작품상,전태일문학상을받는등꾸준히작품활동을이어오고있다.특히2014년에자전적경험을토대로한장편소설〈표절〉을,2016년에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창작기금선정소설집〈미노타우로스〉를,2017년에경기문화재단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단독출판선정소설집〈허물〉을출간하는등현실문제에등돌리지않고우직하게자기걸음을내딛고있다.2017년백산문화재단창작지원미술과문학의콜라보레이션단편소설집〈핑크몬스터〉출간했다.2020년전태일문학상수상자공동소설집〈팬덤클럽〉에단편‘클럽팬텀’을문학나무의나무소설가별책창간호〈스마트소설〉에스마트소설‘춤추는하얀국화’를발표했다.
2018년네이버https://audioclip.naver.com초단편오디오북발표.
2019년교보문고eBookhttps://bit.ly/2DwyuVq초단편오디오북출간.

목차

서문-그림같은소설과소설같은그림

비둘기의맛_화가양경렬이야기
나이키영양밥_화가유용선이야기
내안의뱀인형_화가전희경이야기
키키의체온_화가서정배이야기
신문팔이소녀_화가연미이야기
창너머그곳에_화가윤정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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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고치_화가김형관이야기
밀밭의총소리_화가서화라이야기
점멸하는치료사_화가설휘이야기

정체성을고민하는조각가의마지막생애
안락의자_김주욱단편소설

출판사 서평

◆문제작장편소설〈표절〉로세상을떠들썩하게한김주욱의스마트소설

천강문학상소설대상,전태일문학상수상작가김주욱의기획스마트소설집이다.김주욱은첫번째소설집〈미노타우로스〉에서‘가망없는세계를믿음직한필체’로묘사했고,두번째소설집〈허물〉에서는‘고독과의싸움,혹은존재의확인’을파고들었다.세번째소설집〈핑크몬스터〉는그림에이야기를담아소설에이미지를새기는콜라보레이션이었다.이번네번째소설집〈그림이내게와서소설이되었다〉는화가의그림과작품세계를스마트소설로재해석한미술과문학의융합콘텐츠다.

◆집필의도(출간의의)

독자적인세계를구축한젊은화가12명의작품세계와삶을짧은소설로함축하여재해석하는작업은새로운시도이다.화가들의삶과작품세계를이야기로만들기위해직접작업현장에찾아가인터뷰하고자료를모아화가의삶에서한장면을뽑아내고작품세계를집약하여허구의이야기에버무려스마트소설로만들었다.문학과미술이만나독자들에게보는이야기읽는그림으로재미있게다가갈것이다.또한소설집을통해화가의작품이홍보될수있도록작품을모티브로이야기를구성하고화가의작품을소개하는지면을구성했다.

-스마트소설은하이브리드시대에문학과미술을보여주는방식이기도하다.

-그림과짧은소설의접목으로긴이야기를부담스러워하는독자에게신선함을줄수있다.

-주로전통페인팅작업을하는화가를선정하여통일성을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