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명 그리고 쓰다 (윤후명 화서첩)

윤후명 그리고 쓰다 (윤후명 화서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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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림 그리고 글 썼다를 통시성으로 읽는 화서첩. 시 소설 화가로서의 윤후명을 알게 한다. 11년 간 계간 『문학나무』에 연재한 눈의 글, 마음의 그림이 교차하며 영혼에게 가는 자유의 길을 안내 한다. 사슴이 종이를 먹는 까닭이 있다. 이 화두를 음미하고 음미하면 표지화의 사슴은 말한다. “종이에 쓴 달라이라마의 말씀은 아주 달다.”
저자

윤후명

1946년강원도강릉에서출생
연세대학교철학과졸업
1967년《경향신문》신춘문예시당선
1979년《한국일보》신춘문예소설당선
저서로는시집《명궁》《쇠물닭의책》,소설집《둔황의사랑》《협궤열차》《여우사냥》《가장멀리있는나》《모든별들은음악소리를낸다》《삼국유사읽는호텔》《새의말을듣다》,산문집《꽃》《나에게꽃을다오시간이흘린눈물을다오》등이있다.
한국일보문학상,현대문학상,이상문학상,현대불교문학상,동리문학상,제62회3·1문화상예술상을수상했다.
현재계간『문학나무』편집고문

목차

머리말
한걸음한걸음아름다운──004

포탄과엉겅퀴1
이제내게는좌절할시간이없다──011

거위소리2
거위소리의변주變奏──013

막다른골목길의새3
막다른골목길의새──023

짜라투스트라의‘이렇게’를위하여4
짜라투스트라의‘이렇게’를위하여──033

세종마을의코끼리5
세종마을의코끼리──039

백령도두무진6
두무진과회화나무의심청──045

꽃의말을듣다7
꽃의말을듣다──051

사랑의길-자화상8
천상의꽃,지상의별──057

쇠물닭의책9
늪의시집──063

양치기백석시인10
눈내리는밤,나는──068

이문구초상11
뿌리내림의뜻──073

화첩그림12
077──서화첩을그리며

네팔13
083──신라의푸른유리컵

등신불14
087──빛나는,무서운,아름다운무지개

섬과별15
099──별은살아있다

사슴에게준말씀16
108──이또한무슨인연인가

엉겅퀴두송이17
119──독화살에피맺히는사랑

길담서원한뼘미술관18
126──길담서원의엉겅퀴상자

고흐씨뿌리는사람19
133──밀레전시회에가다

비파나무20
137──비파나무

강릉가는길21
139──강릉가는길

백남준‘촛불랩서디’22
143──다시알타이를보다

미황사위를나는새23
147──자하루미술관
연륜24
알아서하그레이──152

바닷가소금창고25
협궤열차는아직도달린다──159

닭과달개비꽃26
닭과달개비꽃──163

조오현스님초상27
감자한알──165

카프카28
도롱이집──169

바위위의얼굴29
암각화의얼굴──175

안데스의길30
체게바라가간길──179

고래의노래31
고래의노래──183

부엉이32
부엉이도반──189

빵을든여자33
빵을든여자──195

책과엉겅퀴꽃34
책과엉겅퀴꽃──197

자화상35
2019년자화상──201
랭보와체게바라36
205──정찬소설『골짜기에잠든자』를읽고

책숲을날아가는겨우살이새37
213──송파의겨우살이

귄터그라스의‘넙치’-‘예술은타협이불가능하다’38
217──귄터그라스를읽던시절

안데스의여인과새39
221──안데스의여인과새

감자꽃40
225──그옛추억

엉겅퀴꽃핀고갯길41
229──고개를넘으면

빈센트의의자42
232──빈센트의의자

천축의선물43
236──천축의선물

엉겅퀴꽃44
241──가시를본다는것

244──화서첩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