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멘 & 레다 이야기 (곽설리 연작소설)

칼멘 & 레다 이야기 (곽설리 연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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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곽설리의 연작소설 『칼멘 & 레다 이야기』
미주작가 곽설리의 연작소설 『칼멘 & 레다 이야기』는 미국 사회의 다인종 다문화 갈등을 다루고 있다. 이 같은 작가적 관심의 확대는 미주한인문학의 지평을 넓혀 줄 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의 구조적 근원적 문제인 인종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책 읽어주는 도우미의 문학에 대한 사유는 연작소설의 흐름을 따라 인간 실존의 부조리를 다층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저자

곽설리

郭雪里

본명박명혜.
서울출생.
《시문학》시당선,《문학나무》소설당선.
시집『물들여가기』『갈릴레오호를타다』『꿈』,
시모음집『시화』외다수출간.
소설집『오도사』『움직이는풍경』『여기있어』,
글벗동인『다섯나무숲』『사람사는세상』출간.
재미시인협회,미주한국소설가협회회장역임,
미주한국문인협회소설분과위원장.

목차

사라진오후007
고도는아직오지않았다029
백조의호수053
폭풍의언덕083
발푸르기스밤의왈츠119
우리는어디로가고있는가159
흐르는나목들181
샹그릴라를꿈꾸며205

평설|장소현미주시인,극작가
곽설리작가의지적호기심이넓혀가는소설세계230

작가후기
『칼멘&레다이야기』를내면서238

출판사 서평

사람은‘흐르는나목裸木’이다.이상징이미지는소설로만가능한표현이다.곽설리미주작가는역설적인가능을그림그리듯소설화한다.차별성이있다.그차별성은평범,평안,불안을일상속에서의미의무의미로읽힌다.사람의실존의미는굳이문학이다,예술이다분별할그무엇이아니다.‘나목’이박완서의소설나무로,박수근의회화나무로하늘과땅을오르내리는물의융합이듯이.작가설리雪里가눈내린마을이듯이.그냥그대로우리인것이다.
-황충상소설가,동리문학원장

이연작소설들은작품의내용면에서도다인종다문화사회인미국에서우리와함께사는이웃타인종의삶과애환을다루고있어서,미주한인문학의지평을넓혀주는역할을한다.이같은작가적관심의확대는미국사회의구조적근원적문제인인종갈등을줄이는데도도움이될것으로기대된다.
-장소현미주시인,극작가「평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