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화가 시인 백혜옥의 세 번째 시집이다. 4부의 속표지에 칼라 그림이 펼쳐진다. 시의 세계와 회화의 세계가 서로 조응하면서 각기 예술의 결정체로 빛난다. 그의 시 언어들은 문장으로 자연의 길을 간다. 그리고 시들은 자작나무 숲에 들어 생명의 빛이 된다. 오직 그리고 쓰는 백혜옥은 지워진 문장들, 살아나는 하얀 슬픔들에서 시의 노래를 듣는다.
자작나무 숲에 들다 (백혜옥 시집)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