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종회 지음 『윤동주를 다시 만나다』
익숙한 이름 윤동주! 우리에게 그 이름은 슬픔이며 아픔이었다. 그가 우리 민족의 정신과 모국어에 대한 자긍심의 별이었기 때문이다. 그 윤동주를 새롭게 다시 만나게 됨을 지은이 김종회 평론가는 목자 시인 소강석 시와 산문임을 밝히고 있다. ‘소 시인의 시집 〈다시, 별 헤는 밤〉과 산문집 〈별빛 언덕 위에 쓴 이름〉을 읽으면서 마치 “잊어버린 고운 노래의 고요한 멜로디”를 되찾듯이 윤동주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독자를 향한 윤동주의 산문 〈달을 쏘다〉의 인용문을 덧붙였다. ‘군아, 나는 지금 울며울며 이 글을 쓴다. 이 밤도 달이 뜨고, 바람이 불고, 인간인 까닭에 가을이란 흙냄새도 안다.’ 이 절창과 함께 우리는 왜 다시 윤동주를 만나야 하는가. ‘우리 모두는 가슴에 시 한 편 가졌다 어머니의 손수건 같은 시 한 편 가졌다’ 이 시혼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익숙한 이름 윤동주! 우리에게 그 이름은 슬픔이며 아픔이었다. 그가 우리 민족의 정신과 모국어에 대한 자긍심의 별이었기 때문이다. 그 윤동주를 새롭게 다시 만나게 됨을 지은이 김종회 평론가는 목자 시인 소강석 시와 산문임을 밝히고 있다. ‘소 시인의 시집 〈다시, 별 헤는 밤〉과 산문집 〈별빛 언덕 위에 쓴 이름〉을 읽으면서 마치 “잊어버린 고운 노래의 고요한 멜로디”를 되찾듯이 윤동주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독자를 향한 윤동주의 산문 〈달을 쏘다〉의 인용문을 덧붙였다. ‘군아, 나는 지금 울며울며 이 글을 쓴다. 이 밤도 달이 뜨고, 바람이 불고, 인간인 까닭에 가을이란 흙냄새도 안다.’ 이 절창과 함께 우리는 왜 다시 윤동주를 만나야 하는가. ‘우리 모두는 가슴에 시 한 편 가졌다 어머니의 손수건 같은 시 한 편 가졌다’ 이 시혼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윤동주를 다시 만나다 : 윤동주 | 소강석 詩 평설 - 나무평론가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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