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를 다시 만나다 : 윤동주 | 소강석 詩 평설 - 나무평론가선 11

윤동주를 다시 만나다 : 윤동주 | 소강석 詩 평설 - 나무평론가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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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종회 지음 『윤동주를 다시 만나다』
익숙한 이름 윤동주! 우리에게 그 이름은 슬픔이며 아픔이었다. 그가 우리 민족의 정신과 모국어에 대한 자긍심의 별이었기 때문이다. 그 윤동주를 새롭게 다시 만나게 됨을 지은이 김종회 평론가는 목자 시인 소강석 시와 산문임을 밝히고 있다. ‘소 시인의 시집 〈다시, 별 헤는 밤〉과 산문집 〈별빛 언덕 위에 쓴 이름〉을 읽으면서 마치 “잊어버린 고운 노래의 고요한 멜로디”를 되찾듯이 윤동주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독자를 향한 윤동주의 산문 〈달을 쏘다〉의 인용문을 덧붙였다. ‘군아, 나는 지금 울며울며 이 글을 쓴다. 이 밤도 달이 뜨고, 바람이 불고, 인간인 까닭에 가을이란 흙냄새도 안다.’ 이 절창과 함께 우리는 왜 다시 윤동주를 만나야 하는가. ‘우리 모두는 가슴에 시 한 편 가졌다 어머니의 손수건 같은 시 한 편 가졌다’ 이 시혼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저자

김종회

경남고성에서태어나경희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으며26년간경희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로재직했다.현재중국연변대학교객좌교수이다.
1988년《문학사상》을통해문학평론가로문단에나온이래활발한비평활동을해왔으며《문학사상》《문학수첩》《21세기문학》《한국문학평론》등여러문예지의편집위원및주간을맡아왔다.한국문학평론가협회,한국비평문학회,국제한인문학회,박경리토지학회,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등여러협회및학회의회장을지냈다.

목차


머리말두시인과함께보낸한철004

Ⅰ.윤동주의생애와문학
1.시인윤동주지키기014
2.윤동주와그의시대023
2-1.시대와생애의굴곡023
2-2.윤동주문학의의의032

Ⅱ.윤동주시의재조명
1.윤동주시의주제론적고찰038
1-1.아름답고온화한가슴의시039
1-2.역사의파고를넘어선시045
1-3.자선시고편집후에쓴시051
2.산문이말하는시인의심성056

Ⅲ.소강석이바라본윤동주
1.윤동주를기리는철혈의열정062
1-1.시인소강석이윤동주에이른길062
1-2.별빛언덕위에그이름쓴이유065
2.『다시,별헤는밤』깊이읽기079
2-1.명동촌과용정에서의성장기080
2-2.연희전문에수학한청년문사085
2-3.일본유학·순국이후별의시인089
2-4.보다자유롭고본질적인질문097

Ⅳ.비평대상으로선정한시
1.윤동주의시(현대어)105
2.소강석의시(『다시,별헤는밤』,샘터,2017.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