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인의 말에서 시인은 시적 고백을 합니다. “시는 고집스런 제 영혼을 치유해 나갔고, 끝내 수용과 화해의 마음마저 품게 했습니다.” 돈이 되지 않는 시를 왜 쓰는가에 대한 답이기도 합니다. 김미호의 첫 시집 『늪에 빠진 나비』는 사실적이고 순박합니다. 중학생 쌍둥이 아들의 표지, 본문 시화들이 이를 대변합니다. “두 아들의 마음 그림에 엄마의 마음이 겹쳐지는 시집이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하지만 맑고 밝은 독자의 마음눈으로 읽기에는 많이 부끄럽습니다.” 시인의 마음을 읽는 시집입니다.
늪에 빠진 나비 (김미호 시집)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