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경옥 시집 『땅은 왜 잠들지 못하는가』 발간
어둠 속에 맑음이 있다. 시의 밝음을 맑음으로 그려 쓰는 김경옥 시인은 눈이 선하다. 땅 속 그림자의 힘이 가지로 뻗고 잎 꽃 열매를 키운다, 말하는 그의 시는 자연하다. 생을 바라볼 줄 아는 깊고 넓은 마음의 눈에 이른 것이다. ‘땅은 왜 울지 않는가.’ 시는 답한다. ‘그 밤 별들이 따라 울까봐.’ 잠 못 드는 시의 울음도 땅을 헤매고 헤매다 별을 향하고 있다.
땅은 왜 잠들지 못하는가 (김경옥 시집)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