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발견 (앞서 나간 자들 | 양장본 Hardcover)

진리의 발견 (앞서 나간 자들 | 양장본 Hardcover)

$44.00
Description
천재적인 이야기꾼이자 언어의 연금술사 마리아 포포바
앞서 나간 자들의 불멸의 정신을 만나다
야심 차고 도발적인 이 책은 경계를 넘어 인식의 지평을 넓힌 인물들의 전기(傳記)이자 과학사이자 문학사이며, 러브스토리『진리의 발견』. 1700년대부터 현재까지 네 세기에 걸쳐 역사적 인물들의 서로 교차하는 삶을 통해 복잡함과 다양성, 사랑이라는 감정의 모순, 진실과 의미와 초월에 대한 인간의 도전을 탐험한다.

행성 운동 법칙을 발견한 천문학자인 요하네스 케플러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과학에서 여성의 길을 닦은 천문학자 마리아 미첼과 조각 예술에서 성별이라는 견고한 암석을 부수어낸 해리엇 호스머, 문학비평가이자 〈뉴욕 타임스〉 최초의 여성 편집자로 여성주의 운동에 불을 지핀 마거릿 풀러, 시인 에밀리 디킨슨을 거쳐 환경 운동을 촉발한 해양생물학자이자 작가인 레이철 카슨에서 끝을 맺는다. 대부분 여성이며 성소수자인 이들은 모두 대담한 사상가들로 크나큰 장애와 그 시대의 “성별 구조”를 극복하고, 천문학적 발견을 하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환경 운동의 기반을 닦았다.

이들의 삶은 시대와 불화하기도 하고, 시대 앞에 좌절하기도 했으며, 또한 시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가슴 아픈 인간관계에서 비롯되기도 했으며, 다시없을 사랑으로 지상에 빛을 비추기도 했다. 놀라운 성취를 쌓았으나 무시당하고 빼앗기기도 했고, 너무도 허무하게 바다에 잠겨버리기도 했다. 이들의 삶을 통해 독자들은 사회적 중력과 관성의 틀을 벗어나는 삶이란 무엇이며, 그것이 불완전한 이 세계를 어떻게 더 나은 세상으로 바꾸었는지를 볼 수 있다. 저자는 과학, 문학, 예술 분야를 넘나들고 시대를 뛰어넘는 역사적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삶을 통해 상호 연결된 무작위성의 우주를 펼쳐 보인다.
해리엇 호스머, 에밀리 디킨슨, 마거릿 미첼 등 이 책에 소개된 여성들은 모두 17세기 프랑수아 풀랭 드 라 바르의 “지성에는 성별이 없다”는 선언을 자신의 삶으로 구현한 여성들이다. 이들의 삶이 펼쳐 보이는 태피스트리는 음악과 여성주의, 과학사, 종교의 성쇠, 그리고 천문학과 시와 초월주의과 환경 운동까지를 아우른다. 결국 이 책은 여러 인물의 교차된 전기이자 과학사이자 문학사이며, 마침내 사랑 이야기로 완성된다. 우주의 무작위성이 어떻게 상호 연결되어 우리의 삶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

마리아포포바

불가리아출신의작가이자문화비평가이다.대안문화적성격을지닌웹사이트브레인피킹스BrainPickings.org를운영하며예술,과학,철학,창의성,책그리고진실,아름다움,의미에대한흥미롭고인상적인글을쓴다.여성서사의새로운가능성을탐색한이책에서마리아포포바는요하네스케플러,마리아미첼,마거릿풀러,에밀리디킨슨과레이철카슨까지,여러인물의전기이자과학사이고문학사이며,마침내사랑이야기로완성된이책을통해저자는멈추어서기를거부하고시대와의불화를두려워하지않은사람,시간과공간과사고의지평을넓힌전복자들의삶을보여준다.
불가리아의소피아아메리칸컬리지AmericanCollegeofSofia(ACS)를졸업하고,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커뮤니케이션을전공했다.이후〈데일리펜실베이니아〉를비롯해작가사무실,지역연구,광고회사등에서일했다.광고회사에서일하던중“학제적호기심과자기주도적연구에대한지적굶주림”을느껴2006년일곱명의친구를대상으로메일링서비스인BrainPickings를시작했다.2012년에는구독자가120만명을넘어섰고,미국의회도서관의영구적인디지털기록보관소명단에오르기도했다.
2012년〈포브스Forbes〉가“가장영향력있는30세이하30인”의미디어분야개인으로선정되었고,〈패스트컴퍼니매거진FastCompanyMagazine〉이선정한가장창의적인경제인100인중51위에올랐다.〈타임매거진Timemagazine〉은그녀의트위터계정을“2012년최고의트위터피드140개”로등재했다.스스로블로그를운영한12년동안의결산이라고평한이책을쓰는일이“가장아름답고어렵고혼란스러운경험”이었다고고백한다.

목차

프롤로그아름다운삶은다양한형태로존재한다11

요하네스케플러
1꿈을꾸는자만이깨어난다17

마리아미첼
2꿈의궤도너머를보다49
3무엇을잃고무엇을얻었는가79

허먼멜빌
4유한에서무한을추구하다105

엘리자베스배럿브라우닝
5감각너머의진실을향한열정121

마거릿풀러
6많은것은더많은것을요구한다159
7세상에자신을드러내기187
8나는위대한천성을지니고있다221
9그녀는앞을보며걸었다243
10자신을좀더사랑하는법267
11그날사랑은눈부시게빛났다297
12사랑과진실,아름다움은하나이다315

찰스다윈
13살아남는다는것의진부함363

윌리어미나플레밍
14하녀출신의천문계산자381

해리엇호스머
15예술가의공적인삶을선택하다407
16가능성의본보기가되다437

에밀리디킨슨
17시인의탄생471
18주인에게보내는편지503
19상처를진정시키기위해상처를이야기하기519
20정신에도물질에도얽매이지않는547
21죽음그리고시의완성581
22세계는하나의예술작품이다605

레이철카슨
23시인의언어로바다를노래한과학자633
24광활한우주에서뛰노는정신653
25과학의오용에맞서다669
26인간과시간의흐름에관하여725
27“권력이부패할때시인은정화에나섭니다”749
28영원을향한마지막여행793

마거릿풀러
29재능으로세계의일원이되다817

참고문헌835
감사의말839

출판사 서평

출간즉시고전이된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아마존★
★퍼블리셔스위클리★
★USA투데이★
★미국서점연합회★

앞서나간자들의불멸의정신을만나다

“뛰어난인물의삶에인간적진실을함께엮어낸
인간존재에대한이례적인모자이크화가탄생했다.”
_〈북트립〉

《진리의발견》은1700년대부터현재까지네세기에걸쳐역사적인물들의서로교차하는삶을통해복잡함과다양성,사랑이라는감정의모순,진실과의미와초월에대한인간의도전을탐험한다.행성운동법칙을발견한천문학자인요하네스케플러에서시작한이야기는과학에서여성의길을닦은천문학자마리아미첼과조각예술에서성별이라는견고한암석을부수어낸해리엇호스머,문학비평가이자〈뉴욕타임스〉최초의여성편집자로여성주의운동에불을지핀마거릿풀러,시인에밀리디킨슨을거쳐환경운동을촉발한해양생물학자이자작가인레이철카슨에서끝을맺는다.대부분여성이며성소수자인이들은모두대담한사상가들로크나큰장애와그시대의“성별구조”를극복하고,천문학적발견을하고,시를쓰고,그림을그리고,환경운동의기반을닦았다.
이들의삶은시대와불화하기도하고,시대앞에좌절하기도했으며,또한시대를넘어서기도했다.가슴아픈인간관계에서비롯되기도했으며,다시없을사랑으로지상에빛을비추기도했다.놀라운성취를쌓았으나무시당하고빼앗기기도했고,너무도허무하게바다에잠겨버리기도했다.이들의삶을통해독자들은사회적중력과관성의틀을벗어나는삶이란무엇이며,그것이불완전한이세계를어떻게더나은세상으로바꾸었는지를볼수있다.저자는과학,문학,예술분야를넘나들고시대를뛰어넘는역사적인물들의얽히고설킨삶을통해상호연결된무작위성의우주를펼쳐보인다.

“지성에는성별이없다”
경계를넘어인식의지평을넓힌여성들

“천재가될수있는데,누가여편네가된단말인가?”
_마거릿풀러,《19세기여성》

“나는탁월해지기로했습니다.”열다섯살때마거릿풀러는편지에썼다.여성이자신에게주어진천부적재능을유감없이발휘하는게사실상불가능했던1825년,10대의풀러는스스로자기삶의주체임을선언한것이다.
케플러가지동설에관한우화에서마녀로묘사한탓에실제로마녀로몰려그어머니는고문을당했다.어머니의사후케플러는《세계의조화》에서“나는여자가아니라남자로태어났다”며인간의운명은문화의작용에따른성별구조에서비롯된다고주장한다.케플러어머니의비극적인삶이후저자는혜성을관측한공로로여성최초로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의회원이된마리아미첼(1818~1889)과여성해방운동의기초가되는《19세기여성》(1845)을쓴마거릿풀러의이야기로여성성취의역사를펼친다.
《진리의발견》에는조각가가되기위해의대에들어가해부학을공부하고,이탈리아로건너가기꺼이문화적난민이되어가능성의본보기가된해리엇호스머와,예술가로서공적인삶을선택한해리엇과달리철저히방안에은둔하며지극히개인적인내면의심연을파고든시인에밀리디킨슨의삶과그들의성취가펼쳐진다.
마리아미첼의과학,마거릿풀러의도전,해리엇호스머의열정,에밀리디킨슨의시는시간과공간에흔적을남겨레이철카슨이라는성취를거둔다.시인의마음으로바다를노래한카슨은해양생물학자이자작가로서큰업적을이루었을뿐아니라《침묵의봄》을통해20세기환경운동의시작을열었다.이책에소개된여성들은모두17세기프랑수아풀랭드라바르Fran?oisPoullaindeLaBarre의“지성에는성별이없다”는선언을자신의삶으로구현한여성들이다.

꼬리표를붙일수없는다양한사랑

“사랑하는당신,나는이사랑이영원히지속되는기쁨,
몇년동안커져만가는사랑스러움이될것이라고확신해요.”
_레이철카슨이도로시프리먼에게쓴편지

이책의또다른주제는바로사랑이다.새로운길을개척한선구자인이책의주인공들은대부분양성애자혹은동성애자이거나관습에얽매이지않은관계를맺는다.마거릿풀러는특히자신의지성과정신의주파수에맞는다면여성과남성을가리지않고사랑에빠졌다.풀러는남자도여자도아닌제3의성으로서남자와여자를경험하듯이우정과사랑을경험했다.
마리아미첼과아이더러셀,너새니얼호손에대한허먼멜빌의뜨겁지만끝내이루지못한사랑,수많은남자와여자를거친뒤무학자에가까운이탈리아인오솔리에게머문풀러의사랑,해리엇호스머와코닐리아,호스머와애시버트부인의사랑에이어에밀리디킨슨과수전길버트의사랑에서이야기는정점을이룬다.자신의오빠와결혼한수전에대한디킨슨의사랑은아슬아슬하면서도안타깝다.
《우리를둘러싼바다》를출간하고사우스포트의바닷가에집을구한40대후반의레이철카슨은그곳에서도로시프리먼을만난다.도로시에겐남편이있었으나레이철과도로시는그후12년동안900여통의편지를주고받으며깊은관계를쌓아갔다.둘은레이철이세상을떠나는날까지누구보다뜨겁고깊은사랑을나누었다.
《진리의발견》에소개된사랑은한가지형태에머물러있지않다.성별과나이,신분과직업에얽매이지않고자유롭게영혼의깊은교류를이어간‘연인’의모습이다.우리가사랑의종류에붙이는그어떤꼬리표로도우리가할수있는사랑,다양한형태로나타나이모습에서저모습으로,다시이모습으로끊임없이활기차게형태를바꾸는사랑을절대정의할수없다.

감춰진인물들의거대한이야기

“무한한기회를가진존재가어떤관계에국한된
제한적이고배타적인견해에따라취급되어서는안된다.”
_마거릿풀러

메리서머빌은“최초의과학자”이다.어린시절유클리드를읽느라집안의양초가다떨어졌다며양초를압수당한서머빌은머릿속에환히켜진불빛을따라수학의세계를탐험했다.그녀는라플라스를번역하고,《천계의구조》를발표한다.윌리엄휴얼은서머빌을가리키기위해“과학자scientist”라는말을처음으로고안해냈다.그당시흔하게사용된“과학의남자manofscience”라는표현을적용할수없었고,모든분야에정통한서머빌을물리학자나화학자,지질학자로한정할수도없었기때문이다.
《진리의발견》에는서머빌과함께1845년영국왕립천문학회에입회하는캐럴라인허셜,하녀출신의천문계산자윌리어미나플레밍,마리아미첼이가장흠모한시인인엘리자베스배럿브라우닝,시인바이런의딸로찰스베비지와함께세계최초의컴퓨터로인정받는해석기관AnalyticalEngine을개발한최초의컴퓨터프로그래머에이더러브레이스,별의주요구성성분이수소임을발견한세실리어페인등다양한여성인물의삶과업적이소개된다.

우연성의기적으로펼치는새로운전기문학

“풀러와미첼,카슨은마침내
가장훌륭한전기작가를만난듯하다.”
_〈북앤드필름글로브〉

이책에는마리아미첼,마거릿풀러,해리엇호스머,에밀리디킨슨,레이철카슨등주요한인물들외에랠프왈도에머슨,찰스다윈,엘리자베스배럿브라우닝,허먼멜빌,프레더릭더글러스,캐럴라인허셜,너새니얼호손,월트휘트먼등수많은주변인물들의삶도실려있다.이들의삶이펼쳐보이는태피스트리는음악과여성주의,과학사,종교의성쇠,그리고천문학과시와초월주의과환경운동까지를아우른다.한인물의삶은친구,우연한만남,모임,편지,심지어연인이라는예기치못한연결고리로다른인물의삶과연결된다.
마리아포포바는기본적인저술과전기뿐아니라편지와메모하나하나모두살펴인물들의복잡한연결고리를치밀하게재구성했다.그덕에이책이다루는주제와이야기의다면성을한마디로설명하기는힘들다.《진리의발견》은결국여러인물의교차된전기이자과학사이자문학사이며,마침내사랑이야기로완성된다.우주의무작위성이어떻게상호연결되어우리의삶구석구석에영향을미치는지를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