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 : 지도로 가뿐하게 세상 읽기 - 교양이 더 십대 1

지리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 : 지도로 가뿐하게 세상 읽기 - 교양이 더 십대 1

$16.00
Description
어렵고 복잡한 세계 뉴스, 지리를 알면 얼마나 쉽게?
지도 밖 ‘진짜 세상’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지리 교양서

뉴스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세상이 들썩일 만큼 큰일이 벌어지면 그에 관한 보도가 연일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뉴스를 보며 답답함을 느끼지는 않는가? 어떤 일이 일어났다는 건 알아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것이다. 자주 접하는 세계 뉴스도 매번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뉴스 헤드라인 뒤에 숨은 이야기를 모르기 때문이다.
《지리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는 지리로 세계의 흐름을 이해하는 흥미진진한 지리 교양서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동북공정,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 미얀마 군부 쿠데타… 여러 나라의 오랜 분쟁부터 최근 정세까지 지리를 비롯한 역사ㆍ문화ㆍ정치ㆍ경제로 들여다본다. 지리 과목을 어려워하는 학생이 많은 만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구성도 더했다. 매 꼭지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시작해 해당 이슈에 친근하게 접근하고, 끝에서는 ‘토론해 볼까요?’라는 박스글을 더해 학생 스스로 생각해 볼 있게 이끈다.
이 책은 지리로 세상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지도에 불과하던 세계를 살아 있는 ‘진짜 세계’로 생생히 펼쳐 보인다. 낯설기만 했던 세계 뉴스에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미국에서 총기 난사가 잦은 이유는 뭘까?
중동은 뭐 때문에 분쟁이 끊이지 않을까?
- 지리로 똑똑하게 이해하는 국제 이슈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을까? 뉴스는 전쟁 상황은 알려 줘도 전쟁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설명해 주지 않는다. 전쟁의 여파로 곡물과 연료 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은 전해도 그것이 미래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말해 주지 않는다. 뉴스를 보다 보면 머릿속은 물음표로 가득 찰 수밖에 없다. 《지리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21개의 국제 이슈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다양한 이슈에 얽힌 지리적 배경과 역사적 배경을 함께 살피면서 독자의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미국에서 총기 사건ㆍ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까닭을 밝히는 과정을 보자. 역사적으로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고, 지리적으로는 도시와 시골 지역의 격차를 짚는다. 그리고 현재로 넘어와 지역 갈등과 총기 소지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들을 원인으로 꼽는다. 중동 지역에서 끊임없이 분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석유를 둘러싼 패권 다툼만이 아니다. 역사적으로는 이슬람의 정통성을 둘러싼 갈등이 있고, 지리적으로는 식민지 시대 강대국들이 마음대로 그은 국경선에서 비롯된 분쟁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이처럼 단편적으로만 알았던 국제 이슈를 여러 측면에서 바라보면서 세상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세계를 배우며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
청소년 세계시민을 위한 특별한 지리 공부

지리 교사인 저자는 “여러 나라의 변화와 발전, 문제를 들여다보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문제가 일어난 과거로 돌아가 원인을 살펴보면, 현재 상황을 통찰할 수 있고, 미래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는 식량과 에너지 부족을 겪고 있고, 기후변화로 세계 이곳저곳은 가뭄과 홍수, 폭염과 혹한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미국의 토네이도와 일본의 지진ㆍ쓰나미 공포는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해수면 상승으로 가라앉고 있고, 반대로 북극해는 빙하가 녹음으로써 북극항로 개발이 눈앞에 다가왔다.
저자의 말처럼 오늘날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특정한 시대에 특정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해도 그 원인과 결과는 역사적이며 세계적이다. 이 책을 통해 지리와 사회,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아가다 보면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더 넓어질 것이다.
저자

옥성일

서울대학교지리교육과를졸업하였으며,서울대학교사회교육과지리전공석사를마쳤다.현재고등학교에서한국지리,세계지리,통합사회등을지도하고있으며,청소년문화와미디어교육에대한강의와집필을꾸준히해오고있다.한국지리교과서를집필하였으며,공저로《희한한수업》,《미디어로여는세상》,《생각나무,논술열매》,《청소년을위한미디어여행》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_지리로똑똑하게세상읽기

1미국
또총기난사가일어났다고?
토네이도가자주지나가는길이있어
미국에서흑인시위가잦은이유

2러시아와유럽
러시아는왜우크라이나를침공했을까?
에너지전환에진심인유럽

3동아시아
한복,김치가중국것이라고?
과연중국은대만을침략할까?
일본,끝나지않는지진과쓰나미의악몽
늙어가는동아시아

4중동과아프리카
이스라엘과팔레스타인의끝없는싸움
사우디vs이란,중동에서가장센나라는?
탈레반이아프가니스탄을점령했다고?
나일강에서일어난물분쟁
자원이많아서슬픈콩고민주공화국

5인도와동남아시아
인도땅?중국땅?국경분쟁중이라고?
인도는어떻게IT강국이됐을까?
베트남사람들이중국을싫어하는이유
미얀마에서는왜자꾸쿠데타가일어날까?
인도네시아수도는가라앉는중

6북극해
강대국들은뭐때문에그린란드를탐낼까?
지구온난화가북극항로를열었어

출판사 서평

미국에서총기난사가잦은이유는뭘까?
중동은뭐때문에분쟁이끊이지않을까?
―지리로똑똑하게이해하는국제이슈

러시아는왜우크라이나를상대로전쟁을일으켰을까?뉴스는전쟁상황은알려줘도전쟁의원인이무엇인지는설명해주지않는다.전쟁의여파로곡물과연료가격이올랐다는소식은전해도그것이미래지구에어떤영향을미칠지는말해주지않는다.뉴스를보다보면머릿속은물음표로가득찰수밖에없다.《지리모르고뉴스볼수있어?》는전세계에서벌어지는21개의국제이슈를다각도로조명한다.다양한이슈에얽힌지리적배경과역사적배경을함께살피면서독자의궁금증을하나씩해결해나간다.

미국에서총기사건?사고가자주발생하는까닭을밝히는과정을보자.역사적으로는미국서부개척시대로거슬러올라가고,지리적으로는도시와시골지역의격차를짚는다.그리고현재로넘어와지역갈등과총기소지문제를정치적으로이용하는정치인들을원인으로꼽는다.중동지역에서끊임없이분쟁이벌어지는이유는무엇일까?석유를둘러싼패권다툼만이아니다.역사적으로는이슬람의정통성을둘러싼갈등이있고,지리적으로는식민지시대강대국들이마음대로그은국경선에서비롯된분쟁이있다는사실을알려준다.이처럼단편적으로만알았던국제이슈를여러측면에서바라보면서세상을입체적으로파악할수있다.

세계를배우며우리를돌아보는시간
청소년세계시민을위한특별한지리공부

지리교사인저자는“여러나라의변화와발전,문제를들여다보면서현재우리나라의모습”을볼수있다고이야기한다.문제가일어난과거로돌아가원인을살펴보면,현재상황을통찰할수있고,미래의결과를예측할수있다는것이다.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공으로전세계는식량과에너지부족을겪고있고,기후변화로세계이곳저곳은가뭄과홍수,폭염과혹한등으로고통받고있다.미국의토네이도와일본의지진?쓰나미공포는점점더커지고있으며,인도네시아의수도자카르타는해수면상승으로가라앉고있고,반대로북극해는빙하가녹음으로써북극항로개발이눈앞에다가왔다.

저자의말처럼오늘날“세계는하나로연결되어있다”.특정한시대에특정한지역에서일어나는일이라해도그원인과결과는역사적이며세계적이다.이책을통해지리와사회,역사와문화를함께알아가다보면세계시민으로서갖춰야할세계를바라보는시야가한층더넓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