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박물관은가면서공연장은왜안가?”
당장떠나고싶어지는두근두근전세계공연장투어
★7개국21곳공연장도판수록
팔레가르니에,베를린필하모니,빈무지크페라인,
로열앨버트홀,볼쇼이극장,카네기홀…
방구석클래식애호가를위한
미리떠나는7개국클래식콘서트홀
클래식음악을좋아하나요?그럼,공연장에가본적은있나요?클래식음악을즐겨듣는많은사람이음원으로만족하곤한다.유튜브로공연실황을감상할수있는시대에시간과돈을들여가며공연장을찾을필요를못느끼기때문이다.하지만공연장은공연관람외에도색다른즐거움을선사하는매력적인공간이다.
《하룻밤공연장여행》은바로그즐거움으로이끄는전세계클래식콘서트홀안내서다.프랑스,이탈리아,독일,오스트리아,영국,러시아,미국에이르기까지7개국의유명공연장21곳을소개한다.팔레가르니에,베를린필하모니,로열앨버트홀,볼쇼이극장,카네기홀등이름만들어도설레는공연장들을다채로운도판과함께들여다본다.건물의건축양식과구조설계,인테리어와내부의예술품등으로여행욕구를자극하는건물론이다.공연장에얽힌흥미로운뒷이야기,공연장을대표할만한인물과음악까지알차게소개해도슨트의설명을따라걷는듯하다.이책은방구석클래식애호가에게공연장을‘영업’하기위해쓰였다.여행을떠나는마음으로순서에상관없이마음에드는공연장을골라읽어도좋다.
“공연장을보면그나라가보인다”
예술,문화,역사의흐름이읽히는공연장이야기
클래식음악은시대와나라에따라다른특징을보인다.공연장도마찬가지다.전세계에는수천개의공연장이있고,그중에는역사가수백년이넘는곳도많다.그만큼공연장들은끊임없는변화속에서지나온세월을담은채로지금우리곁에존재하고있다.
프랑스파리의명소인팔레가르니에는왕족과귀족을위해지어졌다.나폴레옹3세가극장에서나오는중폭탄테러를당할뻔한사건이계기가되어특권층만출입하는극장을짓게된것이다.반면같은파리에있는오페라바스티유는프랑스혁명200주년을기념하기위해지어졌다.다시말해귀족문화라고불리는오페라를대중이즐기도록하겠다는뜻으로만들어졌다.팔레가르니에와달리시민친화적인극장으로서귀족문화의상징인박스석을없애기도했다.나아가프랑스에서지금까지오페라가유행하는이유는루이14세때로거슬러올라가찾을수있다.루이14세가왕권강화를위해베르사유궁을이용해예술을발전시키면서지금의문화강국인프랑스를만들었기때문이다.이처럼이책은각나라의역사를살펴보며그흐름속에서클래식음악을비롯한예술과문화가어떻게발전했는지알아본다.그렇게이야기하다보면자연스럽게공연장들이지어진배경이읽힌다.
라페니체극장에서〈니벨룽의반지〉를,
빈슈타츠오퍼에서〈아름답고푸른도나우강〉을,
차이콥스키음악원홀에서차이콥스키〈피아노협주곡1번〉을
★공연장에서감상하는클래식음악QR코드수록
공연장을이야기하면서음악을빼놓을수는없다.저자는이책에서공연장21곳마다공연장과얽힌사연이있는클래식음악을한곡씩소개한다.이탈리아의라페니체극장에서는바그너의〈니벨룽의반지〉를추천한다.이극장에서〈니벨룽의반지〉를처음으로상연해서의미가있지만,독일인인바그너의오페라가이탈리아의오페라와형태가매우다름에도받아들여졌기에더욱의미가크다.오스트리아빈슈타츠오퍼에서는요한슈트라우스2세의〈아름답고푸른도나우강〉을들어보길권한다.빈슈타츠오퍼에서는매년역사깊은오페라무도회가열리는데,이곡이무도회의마지막을장식한다.또한오스트리아에서는국가처럼쓰이기도한다.차이콥스키음악원홀에서는역시차이콥스키곡을들어야한다.그중〈피아노협주곡1번〉은그가경제적,정신적으로매우힘든시기에완성한곡이다.차이콥스키는차이콥스키음악원의창시자인루빈스타인에게처음이곡을보여줬지만혹평을받았다는일화가있다.하지만현재는전세계피아니스트에게가장사랑받는곡이되었다.우리나라의피아니스트손열음도이공연장에서열리는차이콥스키콩쿠르(2011년)결승무대에서이곡을연주하기도했다.
모든곡은들으면서읽을수있도록QR코드를더했다.책앞날개에도해당곡이들어간페이지번호를적어두었으니언제든지듣고싶을때마다책장을펼쳐보길권한다.